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재로 돈을 버나...

학원속풀이 조회수 : 1,071
작성일 : 2012-03-28 15:06:45

아이가 영어학원 교재를 잃어버렸어요. 다시 사야 한다길래 이번달 수업은 2번 남았고 그 책도 2장정도만 남았다더군요. 그리고 4월에 그 교재의 2번을 사라고 통지도 왔구요.

그래서 학원에 전화해서 아이가 교재를 잃어버렸는데 2장정도 남았다하고 새 교재도 사라고 하시니 그 교재는 카피하면 안되겠느냐 했지요.

그랬더니 교재의 분실은 아이의 부주의의고 교재 복사는 원칙적으로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당연히 아이의 부주의인건 알겠고 교재도 초반에 잃어버렸으면 당연히 다시 산다. 하지만 수업도 2번 남았고 아이 말로는 2장정도 남았다 하더라. 그러면 사기가 좀 그렇지 않나고 했더니 어쨌든 아이의 부주의고 그 교재는 지금도 자기네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사실 수 있다고 교재 카피는 원칙적으로 안된다만 계속 하는거에요?

교재가 싸지도 않은데 겨우 2장 땜에 교재를 사라고 하는건 말이 안되지 않나요? 그냥 2번 수업들으라고 했더니 아이는 선생님께 혼난다고 하고... 말이 2번 수업이지 그 중에 그 교재는 전부 해야 30분 정도 쓴다는데 학원측에서 너무 융통성 없는거 아닌가요?

IP : 218.232.xxx.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2.3.28 3:10 PM (58.123.xxx.132)

    그 정도면 융통성을 보여줘도 될 거 같은데, 좀 그렇네요...
    혹시 아이 친구나 같은 레벨 수업하는 아이 교재를 빌릴 순 없나요?
    학원 근처에서 잠깐 복사하고 가져다주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 2. 애엄마
    '12.3.28 3:12 PM (110.14.xxx.142)

    참..그렇죠..교재도 엄청 비싸던데..질도 별로이고 허접한것도 몇권 사면 5만원은 우습게 넘던데..ㅠㅜ

  • 3. ..
    '12.3.28 3:15 PM (211.253.xxx.235)

    교재는 두고두고 볼 수 잇는거잖아요.
    굳이 복사해서 써야할 이유가.....
    한번만 보고 딱 끝나나요? 복습같은 거 안시키고?

  • 4. 원글
    '12.3.28 3:19 PM (218.232.xxx.90)

    그게 학원 자체교재고 아직 저학년이라 두고두고 볼 교재는 아니에요. 혼자 자습할 만한 교재가 아니고 그 학원 선생님이 하라고 하는 부분들 커다란 빈칸에 쓰기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하는 책이에요.
    중간에 잃어버리기라도 했으면 다시 사죠. 겨우 2장 땜에 다시 사는건 좀 아까워서 그러죠.

  • 5. 콩나물
    '12.3.28 3:29 PM (218.152.xxx.206)

    많이 그러네요. 보통 교재비 5만원 넘지 않나요?
    기분 나쁜것 맞아요.

  • 6. 몇학년
    '12.3.28 4:13 PM (218.50.xxx.38) - 삭제된댓글

    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아이는 중학생일때 님아이처럼 몇장 안남았을때 선생님이 복사해주신다고 오라고 하셨어요
    가기 귀찮을때는 같이 학원다니는 친구한테 문자해서 빌려와서 집에서 복사한적도 있어요 조금 소규모학원인가요
    그정도 융통성도 없는 학원은 좀 그러네요

  • 7. ..
    '12.3.28 4:36 PM (121.165.xxx.138)

    학원자체교재가 복사가 안된다니 정말 어의가 없네요..
    아무리 학원이 장사지만,진짜 장사꾼이네요..원장도 그러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607 내가 본 독일과 다문화.. 12 별달별 2012/03/29 2,540
88606 윤석화, 최화정 케이스는 진짜 어이없죠 5 어이없죠 2012/03/29 5,226
88605 더킹 투하츠 제목 말인데요. 6 궁금... 2012/03/29 2,381
88604 아토피에 효과적인 크림 추천 1 .. 2012/03/29 2,283
88603 김장훈·서경덕, NYT에 위안부 전면광고 게재 세우실 2012/03/29 581
88602 국모님의 만찬 16 미쳤어 2012/03/29 2,719
88601 시드니에서 생애 처음으로 투표한 울 남표니 5 마루 2012/03/29 805
88600 속상한 직장맘... 5 120 2012/03/29 1,328
88599 제가 이런 남편을 보고 한심하고 실망되는게 이해가세요? 12 2012/03/29 3,117
88598 스탠드 3M 파인룩스, 필립스 아이케어 중 콕 찝어주시와요~ 2 LED 스탠.. 2012/03/29 2,618
88597 현미쌀 안불리고 해도 될까요? 8 미역냉채 2012/03/29 15,855
88596 ..바람피다 웃긴남편...을 읽고서 3 바람 2012/03/29 2,216
88595 배많이나온 남푠 어째... 3 222 2012/03/29 650
88594 스틱꽂아놓고 쓰는 방향제요 스틱이 없는데 4 .. 2012/03/29 1,474
88593 이정희 학벌 이제야 알았어요 108 어머 2012/03/29 19,219
88592 유명인이나 연예인들의 루머가 맞지 말아야 하는데 3 zzz 2012/03/29 1,827
88591 일본에 계시는 82님들... 2 챋!!!! 2012/03/29 1,020
88590 초1 아들이 유치가 흔들거리는데요 6 유치흔들 2012/03/29 1,829
88589 아이폰 사용자중 카톡 이모티콘 다운로드 이모티콘좋아.. 2012/03/29 891
88588 저도 피부비법 하나 말할게요. 38 오호호 2012/03/29 25,071
88587 사랑니가 아픈데요 1 ,,,,,,.. 2012/03/29 590
88586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는 생각 .. 2012/03/29 506
88585 잠실이나 강남, 혹은 강변에서 평촌역까지 가는 버스가 있나요? 2 문상가야 하.. 2012/03/29 1,486
88584 ...새누리당 비례후보 이자스민 '학력 위조' 논란 6 또..학력위.. 2012/03/29 1,090
88583 옆집 나무에서 나뭇잎이 많이 저희 집으로 떨어지는데 어떻게 할까.. 3 민폐이웃 2012/03/29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