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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들은풍수를믿으시나요?

풍수 조회수 : 640
작성일 : 2012-03-28 14:57:48

남편이 갑자기 하던일이안되구 저는 오랜우울증(남편의외도,시댁,친정 일등등)

후에  저는  몇년전에 직장 잘잡아 지금은 너무도 좋아요.

아이들도 좋아하구.

남편은 정말 돈잘벌었어요. 유흥으로 많이 날렸지만,

같은동네에서18년째인데  웬만한아파트에서는 다살아보았지요.

전세3번 내집2번 지금은 판교에 집있구 아이들학교때문에

전세인데  이집으로 이사온지느 3년째이네요.

전 정말 이집이좋아요.교통. 아파트층, 향, 직장과의 거리

다좋은데 남편은 이집으로 이사와서 정말 싫어라해요.

하는일도안되구  일단 돈이 너무 안벌린데요. 그리구

몸도 힘들구, 사회에서 옛날엔 자신감 넘쳤는데

지금은 회사 아가씨하구도 맨날 싸우게된다구하구....

집이 자기랑 안맞는다하네요.

집이 물살이쎄서  겨울에 한번씩은 씽크대호수 갈아야하구

바람도 골짜기바람이 모이는곳처럼 저희아파트 음식물버리는곳이 바람이

아주쎈데 음식물버리는곳이 저희 옆동과Y자형태네요.

저는 풍수를잘몰라그러는데 정녕 남편의 말이 사실인가요?

참고로 사무실여직원은  유부녀라 엄청 땍땍거린다하는데

제생각엔 바른말하고 행동이 딱부러지니 남편이 집적거려도 꿈쩍안하니

괜한남편의

억지같거든요.

그외에는 제가 반박할말이 없어서 꼼짝없이 이사당할거 같아요.

제가 이사안갈수있도록  지혜좀내주세요.

집문제만아니라면 남편이 아프던 돈을 안벌어주던 상관없어요.

IP : 118.36.xxx.16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29 12:38 AM (220.86.xxx.72)

    몇년전에 살던 집이 딱 그랬어요
    당시에 말도 안되는 일로 엄청싸우고,
    전 그집에서 하루에도 몇번씩 자면서 가위눌리고
    일은 일대로 안풀리고 몸은 아프고
    부모님 사이 나빠지고
    아무튼 엉망이었어요
    가위를 너무 심하게 눌려서 하루도 제대로 맘편하게 자본날이 없어요.
    12층 아파트였어요

    집 팔려니까 왜 그렇게도 안팔리던지.
    간신히 팔고 이사했는데
    가위 눌리는게 손꼽을정도에요
    부모님 사이도 좋아지고 돈도 모아서 좀더 넓은 집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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