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치원마중 나갈때 만나는 아이 문제...

유치원 조회수 : 1,121
작성일 : 2012-03-28 14:22:34

유치원 마치고 데리러 가면 만나는 아이랑 할머니가 있어요..

 

그런데.. 맨날 우리집에[ 놀러가고 싶다고 저에게 @@엄마 놀러가고 싶다고..

 

울 아이 6살, 그아이는 7살(생일은 대충 차이 많이 안나요) 그런데..

 

그아이는 친구집에 한번도 놀러가본적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엄마가 직장다니면서 토요일이럴때도 같은반엄마들이랑 어울리는걸 그다지 안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전 할머니가 키우고 해서 나름 할머니나 아이에게 좀 다정하게 잘 해주었거든요..

 

그런데.. 아이가 넘 졸라서 한번은 아이를 데리고 집에 가줬는데.. 넘 힘들었어요..

 

할머니 이야기를 2시간 정도 듣고 있다 보니.. 정말.. 힘들더라고요.. (아시죠. 공통화제 없이 할머니 주변 사람들이야기만 듣고 있어야 하는 거.. )

 

아이도 자기집에 오라고 하는 데.. 전 그다지.. 가고 싶지 않아요

 

가끔 보는 사이라면 대충 넘기겠는 데.. 유치원 마중나가면서 보니깐 매일 보고 매일 조르고..

(참고적으로 같은 곳에서 유치원 버스 타는 건 우리집이랑 그 집뿐이예요.. )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집 한번 돌아가는 길에 울더라고요.. 더 놀고 싶다고..

할머니도 대놓고 이야기는 못해도 아이가 맨날 @@ 누구집에 가고 싶다고 한다면서.. (그게 대놓고 이야기 하는 거겠지만)

매일얼굴보니.. 정말.. 거절도 한두번이고..

 

IP : 1.240.xxx.23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담
    '12.3.28 2:37 PM (211.110.xxx.214)

    아이만 데리고 오실 수는 없나요? 거절할 방법이 없다면 이 방법이라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699 3년전에 신경정신과 3달 정도 다닌거 실비보험 가입 되나요? 6 보험 2012/06/05 4,438
115698 친정엄마가 지금 대장내시경을 받으셨는데 4 대장암 2012/06/05 1,786
115697 남편이 일할 생각조차 안해요 53 백수7년차 2012/06/05 12,615
115696 좋은 빗은 다른가요? 4 ^^ 2012/06/05 1,324
115695 “경제민주화 만능 아니다“ 재계, 긴 침묵 깨고 반격 1 세우실 2012/06/05 700
115694 아이폰쓰다 화면 작아 갈아타신분? 4 노안 2012/06/05 1,477
115693 빈폴이나 헤지스 씨즌오프는 6 언제일까요?.. 2012/06/05 2,481
115692 제주5일장... 3 ... 2012/06/05 2,009
115691 아이허브구매방법!! 1 허브 2012/06/05 1,503
115690 아이가 실수하면 짜증이 나요.. 9 rjrwjd.. 2012/06/05 1,492
115689 영어 집에서 하는 아이 writing은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 5 writin.. 2012/06/05 1,856
115688 색소침착 등 피부과 치료 가을이나 겨울에 하는게 나을까요? 4 궁금 2012/06/05 2,208
115687 급)아발론 재원생추천 있나요? 2 베르사이유 2012/06/05 1,124
115686 아파트 매매 알아 보고 있는데요..여러 부동산에 물어봐야 하나요.. 1 문의 2012/06/05 1,628
115685 감자를 찌면 아린게 있어요, 이유가 뭘까요? 3 아린 감자 2012/06/05 15,401
115684 가족 첫 유럽여행..스위스 파리 이태리 7박 17 .. 2012/06/05 5,620
115683 은행에서 vip고객은 ? 11 ㅍ.ㅍ 2012/06/05 4,064
115682 이런일도 1 2012/06/05 739
115681 마트 자체브렌드 어떤가요? 8 여울 2012/06/05 1,389
115680 시레기 껍질 잘 벗기는 법 팁 있으신 분요 4 감자탕 2012/06/05 2,509
115679 양팔뚝이 미칠듯이 가려운분 계세요? 6 질문 2012/06/05 6,345
115678 아들에게 시험에 합격하면 5 선물... 2012/06/05 1,408
115677 식당알바를 갔는데(넘 힘들어 뻣었어요 ㅠㅠ) 13 시골여인 2012/06/05 6,218
115676 집에서 쉬느니 남편에게 도움좀 되야겠어요 1 후와유 2012/06/05 1,004
115675 40 ㅡ 희한한 회사를 다니다 왔어요 9 서럽네요 2012/06/05 2,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