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올때 마루위에 놀이방 매트가 깔려있길래 매트만 걷어내고
거실과 같은 장판을 깐 상태입니다.
얼추 십년이 되어가니, 작년부터 발을 디딜수 없을정도로 폭삭 주저 앉았네요.
그간 추워서 아예 베란다로 나갈 생각도 못하다가 슬슬 수리좀 해볼까 하는데요.
마루를 걷어내고, 판넬고무로 수평맞추고, 압축 스티로폼을 깐후 합판을 놓고 장판을 깔아라....
이렇게 DIY 방법이 소개되었네요.
저 워낙 셀프도배도 남들이 입 떡 벌어지게 잘해요. ㅎㅎㅎㅎ
그래서 세월아 ~~~ 하며 천천히 해볼 생각인데
압축 스티로폼이 그리 튼튼할까요?
마루위에 원목 장식장 두세개 놓을 생각인데 그 무게를 과연 지탱할까요?
사진장으로 보면, 가구도 놓고 쓰시던데
괜히 두번일 할까 싶어 미리 한번 여쭤봅니다.
경험있으신 분 계시면 도움 말씀좀 주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