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불출-아들놈 자랑...

국제백수 조회수 : 1,610
작성일 : 2012-03-28 14:17:09

제 아들녀석이 클리브랜드 음악원에서 첼로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2학년인데 학교에서 수석(프린서플)이지요.

4년 스칼라쉽으로 들어가서 애비 주머니 사정을 아주 잘 이해하고 있는 녀석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Pacific music festival(PMF) 오디션에 합격이 되어 7월 한달동안 일본 삿뽀로에 간다네요.

PMF는 20세기 미국의 천재 음악가이자 지휘자인 레너드 번스타인이 시작해서 올 해로 23번째입니다.

전세계의 젊은 음악가들을 상대로 아주 까다로운 오디션을 통과한 100명 정도를 뽑는데 첼로 12명중 아들녀석이 한자리를 차지했네요.

악기까지 두자리 왕복 비행기표와 체제비와 레슨비 전부 무료라는데 참으로 고마운 녀석입니다.

* 자랑후원금 당근 냅니다. ㅎㅎ

아래는 PMF 홈페이지 합격자 명단....

http://www.pmf.or.jp/en/participate/acceptance/

이왕 이렇게 된거 아들녀석 사진도.....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9395697

IP : 119.197.xxx.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8 2:18 PM (119.71.xxx.179)

    따님도 이쁘던데...아드님도 멋지네요. 원글님..요리솜씨 좋으신분 맞죠?

  • 2. 열매
    '12.3.28 2:24 PM (27.100.xxx.107)

    축하드려요. 밥 안먹고도 배부르실듯.
    그렇게 잘 키우신 비결 좀 살짝..... 알려주심.....

  • 3. 축하
    '12.3.28 2:29 PM (110.70.xxx.231)

    얼마나 좋으실까~~
    나이먹을수록 자식이 잘되는게 제일 기쁜거같아요 축하합니다!!

  • 4. 국제백수
    '12.3.28 2:32 PM (119.197.xxx.94)

    깜빡하고 점심을 먹어버렸네요. ㅎㅎ
    저는 아이들과 추억거리가 참 많습니다.
    또한 아들녀석의 고민중 하나가 아빠를 닮고싶어한다는 것이죠.
    저도 돌아가신 선친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싶은데 너무 어려워요.

    첫 댈글다신 점 왕창많은 님! 고맙습니다.
    솜씨라기보다 좋은 재료를 알맞게, 어울리게 꾸미는 정돕니다.
    ㅉㅉㅉ님도 감사!!!

  • 5. .........
    '12.3.28 2:39 PM (59.17.xxx.1)

    어제는 지역카페에서 아드님이 하버드 프리메드 과정에 장학생으로 입학하게 됐다는 글..
    좀전에는 쪼~~~~오기 위에 아드님이 외고생인데 공부 엄청 열심히 한다는 글..
    여기는 국제백수님 아드님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첼로전공자..

    심히 부럽습니다 ㅠㅠ
    진짜 어깨 으쓱하시겠어요!
    아자아자 :)

  • 6. 띠용~
    '12.3.28 3:16 PM (222.233.xxx.11)

    아드님 넘 잘생겼어요~완전제스타일~~~
    오해는 마세요 ㅠㅠ전 두돌배기 아들이 있는아줌마랍니다
    울아들도 저 엉아처럼 멋지게 자라야할텐데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250 015B와 무한궤도요.. 10 intell.. 2012/03/30 2,161
89249 전 서울대 의대 중퇴입니다... 16 별달별 2012/03/30 17,865
89248 무상보육이 없어지면 ... 2012/03/30 718
89247 길냥이 돌보는데, 이게 금지되었네요,, 8 길냥이 2012/03/30 1,825
89246 입원하러 가요 2 팔랑엄마 2012/03/30 845
89245 동물과 말할 수 있는 여자아이가 나오는 만화 2 .. 2012/03/30 1,733
89244 세종시 살기 어떨까요? 3 세종시 2012/03/30 1,930
89243 의사선생님이 손잡아주는거요, 일반적인 건가요? 30 ........ 2012/03/30 12,579
89242 봄비가 여름비처럼 내려요. 천둥치고 2 .. 2012/03/30 1,016
89241 짜장면 먹을때 소스에 흥건히 물생기는것 17 개나리 2012/03/30 21,243
89240 어제 짝 보니까 불여시 한 명 있던데... 12 ..... 2012/03/30 5,040
89239 돈버니까 세상이 달라보이네요... 14 손님 2012/03/30 11,866
89238 매실차를 물대신 먹음 살찔까요?? 5 .. 2012/03/30 2,250
89237 나물 대체할 만한 채소 요리 있으려나... 2 이놈의 나물.. 2012/03/30 1,144
89236 (원글 수정)옆지기가 모르는 내 이중인격.. 6 2012/03/30 1,951
89235 수다공방은 가게가 어디 있나요? 3 ... 2012/03/30 1,175
89234 요미요미 이런조건에서? 4 결정 2012/03/30 847
89233 착한 울 아들(고1) 언어땜에 죽고 싶다는데.. 29 님들도와주세.. 2012/03/30 3,395
89232 원자재 펀드 환율햇지 않된다는 뜻이? 1 ㅇㄹㅇㄹ 2012/03/30 817
89231 베트남 며누리가 열심히 일하는 이유를 알았다. 2 베트남 2012/03/30 2,507
89230 퀸침대 아이둘이랑 같이자니 자는게 자는것 같지 않네요 2 수면부족 2012/03/30 1,827
89229 박원순시장님은 데체.. 1 。。 2012/03/30 1,526
89228 마음이 공허하고 외로워요 2 바람 2012/03/30 1,799
89227 011 번호로 스마트폰 쓸 수 있는 방법 있나요? 11 ㅇㅇ 2012/03/30 2,369
89226 옥탑방 왕세자..다음 내용 궁금해요.. 10 꺼이꺼이 2012/03/30 3,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