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에 좀 부탁하려 하는데 싫어할까요?(학원안다님)

.. 조회수 : 1,780
작성일 : 2012-03-28 12:43:49

1년넘게 다니던 피아노,미술...(같은학원)

아이가 힘들어 해서 한두달 쉬려고 합니다.

 

학교앞에 학원차가 와서 학교 마친 아이들을 학원으로 데려옵니다.

거의 20명 가까이 되는듯...

그리고  학원 마치면... 집에 올땐 걸어 와요... 아주 가까워서..

 

학원을 쉬자니 하교할때 참 아쉽네요.

학교에서 집까지는  멀진 않는 대신...차가 많이 다녀 좀 위험해요

매일 데리러 가기도 힘들고...

학원에다 우리 애도  학교 마치고 학원까지만 셔틀을 탈수 있게 부탁하면 어떨까요

 

교통비조로 하루에 1000원...한달에 20일경이니 20,000원정도 생각하는데..

너무 실례되는 부탁이라면 아예 물어 보지도 않으려구요...

 

괜찮을까요?

 

 

 

IP : 121.170.xxx.23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은
    '12.3.28 12:45 PM (1.251.xxx.58)

    얘기는 한번 해보세요.
    교통비까지 준다면, 가능할듯도 한데요

  • 2. como
    '12.3.28 12:50 PM (116.40.xxx.132)

    학원하는사람 입장서 보면 교통때문에 학원이용하던 아이들이,그 아이가 차만 탄다는것을 알면 ,아이 입에서 분명히 나옴...
    나도나도 하는 심정으로 엄마들이 차만이용할수 있어 학원장입장에선 그닥 반길거 같진 않아요

  • 3. ..
    '12.3.28 12:53 PM (122.153.xxx.11)

    학원입장에서는 대놓고 안된다고는 말못해도 좋아하지 않을거 같아요
    2만원을 받는다는것도 학원입장에서는 유쾌하지 않을거 같고요..

  • 4. 별로
    '12.3.28 12:53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좋아하진 않을거 같아요.

  • 5. 실례죠
    '12.3.28 1:12 PM (121.133.xxx.82)

    학원 입장에선. 저렇게 학원을 셔틀로 이용하는 거구요. 그러다 소문퍼지면 학원차는 버스 되는데요. 전직 학원선생으로 말하자면 학원에서 제일 피하고 싶은건 특혜, 예외, 봐주기입니다. 공부상으로 더 봐주는거 말고 이런 저런 특혜요. 저렇게 돈 받으면 사실 계산하기도 애매하고 그래요. 저라면 말 안 합니다. 만약 반대로 제가 있는 학원에 저런 부탁 들어와도 정말 난감하고 좀 그럴 겁니다;

  • 6. 실례죠
    '12.3.28 1:12 PM (121.133.xxx.82)

    그리고 님 입장에선 한두달 쉬겠다 하지만 학원측에서야 애가 그만두는 거에요. 두달 있다 올지 안 올지도 모르는데요. 자칫하다간 진상 되십니다;

  • 7. ..
    '12.3.28 1:20 PM (180.70.xxx.160) - 삭제된댓글

    제가 원장님 입장이라면 이만원 받자니 받는 손이 부끄럽고, 자선사업하는 것도 아닌데 공짜로 셔틀 태워주기도 그렇고 이런 부탁자체가 난감할것 같아요.
    아이가 힘들어 하면 피아노나 미술 중 한개만 하라고 하시거나 주5일이라면 주3회 정도로 줄여보세요. 주3회만 다녀도 셔틀은 매일 타고 다니는건 괜찮을것 같은데요.

  • 8. 대개의 경우
    '12.3.28 1:23 PM (14.52.xxx.59)

    원장은 버스에 관여 안하고 지입차량이 들어갑니다
    기사랑 말해보세요
    선생이 탑승하는 차량이 아니라면 기사랑 말하는걸로 충분합니다

  • 9. 글쎄
    '12.3.28 1:29 PM (211.207.xxx.145)

    진상되든 어쨌든 무작정 포기하지 말고 정중히 한 번 부탁 해 보세요.
    글 보니 막 조르는 분 아니고 충분히 거절의 가능성 열어두시는 분 같아요.
    막무가내 엄마 싫어하긴 하는데요,
    저희엄마가 하도 답답한 분이어서 그런 조율을 생각해 내는 엄마가 대단해 보이긴해요.
    학원 끊고 자유롭게 집에 가는 애들 보면 학원에 시간 얽매인 애들이 부러워 하고
    그래서 생기는 '학원끊기의 도미노현상'을 더 우려할 거 같기는 하지만요

  • 10. 동이마미
    '12.3.28 1:43 PM (115.140.xxx.36)

    기사한테 먼저 말씀해 보시고 기사가 원장님이랑 상담해라 하시면 그때 원장님한테 말씀해 보시고, 좀 곤란해 하시면 그냥 쿨하게 알겠다 하시면 되는 거죠 뭐.

  • 11. ㅡㅡㅡ
    '12.3.28 1:47 PM (49.1.xxx.93)

    안된다고 할 거 같아요.
    지입차를 쓰는데 기사한테 얘기해서 ok해도 나중엔 원장도 알게 될 거에요.
    딱 시간을 정해놓고 기사님이랑 원장이랑 계약을 맺은건데 그걸 어기는 거잖아요.
    그리고 만약에 사고라도 난다면.. 여러가지 복잡해지니까요..

  • 12. 흠.....
    '12.3.28 3:25 PM (58.151.xxx.171)

    저는 학원 입장이라면 조금은 황당할것 같아요.
    돈문제를 떠나서.........
    그래도 오래 다닌 학원이라면 말씀은 한번 해보세요.
    그런데 2달 이후에도 학원을 못다니게 된다면 그땐 어떻게 하실 건가요???

  • 13. 프린
    '12.3.28 4:06 PM (118.32.xxx.118)

    차량 아저씨께만 말하는건 정말 실례죠
    지입차지만 그 시간대에 원장이 고용한거고 아이들 두당 페이를 받는게 아닐건데요
    그럼 결국차량에 대한 전권은 원장한테 있는거니까요
    그리고 말해 보는것도 왠만함 하시지 않는게 좋을것 같아요
    학원 차량때문에 이용하는경우가 반수 이상일거예요
    엄마들이 번번히 데릴러 가기도 힘들고 세상 험하니 불안은 하고 차량 이용때문에도 많이들 다녀요
    그냥 두가지 하는거중에 한가지만 보내시는쪽이 좋을것 같아요

  • 14. 별루
    '12.3.28 4:53 PM (211.234.xxx.251)

    학원차는 말 그대로 학원다니는 애를 위한거죠 집앞까지 타고 올라믄 하루에 천원 어림없죠
    그냥 아닌건 아니라고 봐요

  • 15. ..
    '12.3.29 10:33 AM (124.62.xxx.9)

    학원차 이용하고 싶은데 아이가 힘들어한다면 피아노나 미술..둘다 쉬지마시고 1가지만 계속 시키시면 되지않을까요?
    둘 다 그만두고 학원차만 이용한다는 것은 ...그건 아니라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533 이런 치마좀 유행 했으면 좋겠어요 3 ㅋㅋ 2012/05/11 2,559
107532 이정희가 왜 욕얻어먹나요? 1 이씨 2012/05/11 1,603
107531 기부를 좀더 하며 살고싶어요 8 tk 2012/05/11 1,371
107530 물감 묻은 옷 세탁법 좀 ㅇㅇ 2012/05/11 1,789
107529 배현진 술집여급 취급 당해보니간 정신이 번쩍 든거지.. 7 별달별 2012/05/11 4,448
107528 키친타올...알고 계세요? 15 멸치똥 2012/05/11 14,977
107527 이토 히로부미의 명언(자식 키우는 부모 들은 필독하세요) 27 명언 2012/05/11 7,203
107526 [원전]통관만 하면 사라지는 일본산 수산물? 4 참맛 2012/05/11 1,386
107525 제가 가진 재료로 스파게티 할 수 있죠? 그냥 자유게시판에 쓸게.. 4 검색하다지침.. 2012/05/11 1,395
107524 병설 유치원 종일제 보조원 일년차임다. 호칭으로 보면 수업을 안.. 아주 궁금녀.. 2012/05/11 1,444
107523 부여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어떤가요 1 0987 2012/05/11 1,984
107522 이번 댄싱 위더 스타는,,,, 별달별 2012/05/11 1,298
107521 김치 담구는 법 가르쳐 주는 곳 없나요? 11 김치교습 2012/05/11 2,593
107520 만두 맛나게 만드는법좀 알려주세요 3 만두 2012/05/11 1,265
107519 월 250이면 국민연금,의료보험비가 얼마나 나오나요?? 1 .. 2012/05/11 1,824
107518 울집앞에 롯데마트 들어온다,,, 2 별달별 2012/05/11 1,441
107517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이 방송됩니다. 라디오21 2012/05/11 575
107516 식기세척기. 쓰시는 분. 여기 와주세요~^^ 22 지혜수 2012/05/11 3,585
107515 74세 초등 1학년 신입생 할머니.. 이야기 Y 2012/05/11 1,178
107514 이승기 인물이 이젠 빛을 잃어가네요. 37 이승기 2012/05/11 11,434
107513 아이들 연필교정기(?) 써보신분 계세요? 1 악필 2012/05/11 928
107512 고1아들 15 걱정 2012/05/11 2,929
107511 길고양이 집에 데리고 올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6 .... 2012/05/11 4,456
107510 현명한 처사...있을까요? 2 혜리 2012/05/11 840
107509 MBC 노조원들 힘빠지겠네요. -_- 26 MBC 2012/05/11 7,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