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넘게 다니던 피아노,미술...(같은학원)
아이가 힘들어 해서 한두달 쉬려고 합니다.
학교앞에 학원차가 와서 학교 마친 아이들을 학원으로 데려옵니다.
거의 20명 가까이 되는듯...
그리고 학원 마치면... 집에 올땐 걸어 와요... 아주 가까워서..
학원을 쉬자니 하교할때 참 아쉽네요.
학교에서 집까지는 멀진 않는 대신...차가 많이 다녀 좀 위험해요
매일 데리러 가기도 힘들고...
학원에다 우리 애도 학교 마치고 학원까지만 셔틀을 탈수 있게 부탁하면 어떨까요
교통비조로 하루에 1000원...한달에 20일경이니 20,000원정도 생각하는데..
너무 실례되는 부탁이라면 아예 물어 보지도 않으려구요...
괜찮을까요?
얘기는 한번 해보세요.
교통비까지 준다면, 가능할듯도 한데요
학원하는사람 입장서 보면 교통때문에 학원이용하던 아이들이,그 아이가 차만 탄다는것을 알면 ,아이 입에서 분명히 나옴...
나도나도 하는 심정으로 엄마들이 차만이용할수 있어 학원장입장에선 그닥 반길거 같진 않아요
학원입장에서는 대놓고 안된다고는 말못해도 좋아하지 않을거 같아요
2만원을 받는다는것도 학원입장에서는 유쾌하지 않을거 같고요..
좋아하진 않을거 같아요.
학원 입장에선. 저렇게 학원을 셔틀로 이용하는 거구요. 그러다 소문퍼지면 학원차는 버스 되는데요. 전직 학원선생으로 말하자면 학원에서 제일 피하고 싶은건 특혜, 예외, 봐주기입니다. 공부상으로 더 봐주는거 말고 이런 저런 특혜요. 저렇게 돈 받으면 사실 계산하기도 애매하고 그래요. 저라면 말 안 합니다. 만약 반대로 제가 있는 학원에 저런 부탁 들어와도 정말 난감하고 좀 그럴 겁니다;
그리고 님 입장에선 한두달 쉬겠다 하지만 학원측에서야 애가 그만두는 거에요. 두달 있다 올지 안 올지도 모르는데요. 자칫하다간 진상 되십니다;
제가 원장님 입장이라면 이만원 받자니 받는 손이 부끄럽고, 자선사업하는 것도 아닌데 공짜로 셔틀 태워주기도 그렇고 이런 부탁자체가 난감할것 같아요.
아이가 힘들어 하면 피아노나 미술 중 한개만 하라고 하시거나 주5일이라면 주3회 정도로 줄여보세요. 주3회만 다녀도 셔틀은 매일 타고 다니는건 괜찮을것 같은데요.
원장은 버스에 관여 안하고 지입차량이 들어갑니다
기사랑 말해보세요
선생이 탑승하는 차량이 아니라면 기사랑 말하는걸로 충분합니다
진상되든 어쨌든 무작정 포기하지 말고 정중히 한 번 부탁 해 보세요.
글 보니 막 조르는 분 아니고 충분히 거절의 가능성 열어두시는 분 같아요.
막무가내 엄마 싫어하긴 하는데요,
저희엄마가 하도 답답한 분이어서 그런 조율을 생각해 내는 엄마가 대단해 보이긴해요.
학원 끊고 자유롭게 집에 가는 애들 보면 학원에 시간 얽매인 애들이 부러워 하고
그래서 생기는 '학원끊기의 도미노현상'을 더 우려할 거 같기는 하지만요
기사한테 먼저 말씀해 보시고 기사가 원장님이랑 상담해라 하시면 그때 원장님한테 말씀해 보시고, 좀 곤란해 하시면 그냥 쿨하게 알겠다 하시면 되는 거죠 뭐.
안된다고 할 거 같아요.
지입차를 쓰는데 기사한테 얘기해서 ok해도 나중엔 원장도 알게 될 거에요.
딱 시간을 정해놓고 기사님이랑 원장이랑 계약을 맺은건데 그걸 어기는 거잖아요.
그리고 만약에 사고라도 난다면.. 여러가지 복잡해지니까요..
저는 학원 입장이라면 조금은 황당할것 같아요.
돈문제를 떠나서.........
그래도 오래 다닌 학원이라면 말씀은 한번 해보세요.
그런데 2달 이후에도 학원을 못다니게 된다면 그땐 어떻게 하실 건가요???
차량 아저씨께만 말하는건 정말 실례죠
지입차지만 그 시간대에 원장이 고용한거고 아이들 두당 페이를 받는게 아닐건데요
그럼 결국차량에 대한 전권은 원장한테 있는거니까요
그리고 말해 보는것도 왠만함 하시지 않는게 좋을것 같아요
학원 차량때문에 이용하는경우가 반수 이상일거예요
엄마들이 번번히 데릴러 가기도 힘들고 세상 험하니 불안은 하고 차량 이용때문에도 많이들 다녀요
그냥 두가지 하는거중에 한가지만 보내시는쪽이 좋을것 같아요
학원차는 말 그대로 학원다니는 애를 위한거죠 집앞까지 타고 올라믄 하루에 천원 어림없죠
그냥 아닌건 아니라고 봐요
학원차 이용하고 싶은데 아이가 힘들어한다면 피아노나 미술..둘다 쉬지마시고 1가지만 계속 시키시면 되지않을까요?
둘 다 그만두고 학원차만 이용한다는 것은 ...그건 아니라고 봐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94770 | 내일 투표안하면 밤마다 나온답니다 (노약자,임산부는 피해가세요).. 4 | ... | 2012/04/10 | 795 |
| 94769 | 요즘 7살 남자아이들 좋아하는 캐릭터? 4 | 궁금 | 2012/04/10 | 1,564 |
| 94768 | 유시민과 천호선 8 | 희수맘 | 2012/04/10 | 1,658 |
| 94767 | 오늘 성북역 XX당 유세 어땠는지 아세요? 4 | 불굴 | 2012/04/10 | 1,954 |
| 94766 | 이정희, 오리발할매에게 답을 요구하다 4 | 참맛 | 2012/04/10 | 1,002 |
| 94765 | 알바여러부....운 3 | 광팔아 | 2012/04/10 | 694 |
| 94764 | 도대체 어느 정당을 찍어야 할지..... 18 | 4.11정권.. | 2012/04/10 | 1,524 |
| 94763 | 강남에 집있는 내 입장에서 내일 투표 71 | ... | 2012/04/10 | 8,824 |
| 94762 | 한지민 눈이 전 참 이쁘더라구요 ^^ 9 | 너무 이뻐요.. | 2012/04/10 | 3,654 |
| 94761 | 비례대표 궁굼한점 3 | 콩나물 | 2012/04/10 | 912 |
| 94760 | 담은지 삼년째된 매실엑기스에 2 | 슈맘 | 2012/04/10 | 1,831 |
| 94759 | 친박연대라는게 아직 있네요? | ㅇㅇㅇ | 2012/04/10 | 595 |
| 94758 | 여긴 구로구인데 투표어떻게 해야되나요? 6 | 내일 | 2012/04/10 | 802 |
| 94757 | mb 정권 2011 년 삭감예산 | 무크 | 2012/04/10 | 695 |
| 94756 | 내일 몇시 투표하실거에요? 22 | 떨려 | 2012/04/10 | 1,322 |
| 94755 | 구미을에서 통진당이 뭔가 하는거 같네요!! 6 | 참맛 | 2012/04/10 | 1,091 |
| 94754 | 대치, 도곡에서 점심식사 추천해주세요 5 | 세자매 | 2012/04/10 | 2,018 |
| 94753 | 문재인 후보 비리 다 파헤치면 처마 하나 나오는건가요? 8 | ㅇㅇㅇㅇ | 2012/04/10 | 1,724 |
| 94752 | 내일선거 어떻게해야 하나요 대구 달서구 상인동 11 | 대구 | 2012/04/10 | 745 |
| 94751 | 지난 대선 때 헐리우드 배우들이 만든"Don't vot.. | vote | 2012/04/10 | 717 |
| 94750 | 동생의 재수씨를 강간하려했던 면상 공개 12 | 투표 | 2012/04/10 | 14,804 |
| 94749 | 총선 2-30대 7대 3 절대 아닙니다. 15 | 가을소나타 | 2012/04/10 | 2,008 |
| 94748 | 내일 선거 넘 떨려요~~ 5 | 오직 투표!.. | 2012/04/10 | 781 |
| 94747 | 이번 살돋 이벤트롤 보면서 소소히 지른 것 3 | 봄비 | 2012/04/10 | 1,239 |
| 94746 | 내일 아이 셋 데리고 낮시간 보낼만한 곳 5 | 33 | 2012/04/10 | 1,0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