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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지출되는 고정비 말고 유동적인 지출비는 어떻게 관리하세요?

궁금 조회수 : 909
작성일 : 2012-03-28 11:35:50
저흰 맞벌이에 아이없는 30대 중후반 부부에요.
매달 쓰이는 고정비가 딱 있어서 대충 눈에 다 들어오는데
20대때부터 가계부를 써온 터라 가계부를 꼭 쓰긴 해요.


지금까지는 매달 나가는 고정비외에
경조사비나 생각지 못한 지출이나 차량관련 지출이나
그냥 해당되는 달에 한꺼번에 내고
대신 그만큼 저축을 못하는 식으로 관리 해왔어요.


근데
예비비를 매달 적립해서
나중에 부담되지 않게 처리하고
저축금액을 항상 일정하게 할까 싶기도 하고

생각지 못한 지출로 -가 되는 게 아닌데
굳이 예비비를 나눠서 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어떤 식으로 관리하세요?
IP : 112.168.xxx.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개의 통장
    '12.3.28 11:40 AM (114.202.xxx.56)

    4개의 통장이라는 책을 한번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지출통장 관리 어떻게 하는지 구체적으로 써 있고, 저는 그 저자분의 재테크에 대한 철학에 상당 부분 동조해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원글님의 질문에 대한 답을 달자면 그 책에선 이러더군요. 1년동안 변동지출(경조사비, 휴가비, 차량수리비, 의료비 등)을 대강 계산해서 5백이면 5백 만들어 예비비 통장을 따로 만들어 두고, 변동지출이 생길 때 거기서 빼 쓰고 빼 쓴만큼 다시 채워 넣는 식으로 관리하라고요. 그렇게 해야 급작스러운 지출에 갑자기 정기예금 통장 깨고, 들었던 펀드 해지하고 그래서 손해를 보지 않는다고요. 심리적으로도 1년 동안의 변동비가 언제든 쓸 수 있는 통장에 (저는 CMA에 넣어놔요) 있으면 많이 든든해요. 그렇게 예비비 만들어 놓고 그 다음에 다른 저축/투자 합니다.

  • 2.
    '12.3.28 11:45 AM (112.168.xxx.63)

    윗님 대부분 통장 나누기 하시는 분들이 그런 설명을 하시는 거 알아요.
    통장 쪼개기.^^
    근데 저흰 지난 몇년간 늘 비슷하고
    변동지출 때문에 예금을 깨거나 해지하거나 그럴 일은 없어요.

    변동지출이 있다해도 그달 적금액이 좀 줄어든다 뿐이죠.

    또 cma에도 일정 금액이 항상 있고요.

    예비비는 따로 안만들어 놓지만 변동지출이 생기면 저축액이 좀 줄어든다는 부분 하나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굳이 저축액을 일정하게 만들자고 예비비를 만들 필요가 있나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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