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도우미 나오는 가요주점 같은곳...

dd 조회수 : 7,929
작성일 : 2012-03-28 11:32:26

남자들 많이 가잖아요..그런곳이요..

 

울신랑도 회식하고 하면 가나보더라구요..

 

예전엔 솔직히 호기심에서 여자들 들어와서 뭐해? 술따라줘??

 

뭐 등등 여러가지 묻고 그랬는데,,

 

어제 친구랑 통화하다가 자기 신랑도 회식갔다가 2차를 가요주점으로 갔는데,,

 

도우미 가슴만지는건 기본이라면서 요즘은 팁주면 더한것도 한다네요.

 

어제 신랑회식이라면서 늦게 왔어요.

 

10시쯤 전화를 했는데,,한참뒤에 받아요...거기다 보통 회식때 전화하면 시끌벅적하고 그런데

 

완전..조~~~용한거에요...

 

내가 어디냐고,,어딘데 이렇게 찍소리도 안나는곳에서 전화를 받냐고.ㅋㅋ

궁금해서 물었어요..

 

어..안에 시끄러워서 나와서 받는다고,,,

 

무슨 창고안에 들어갔냐고.술집 앞이면 그래도 바깥소리도 나고 좀 사람 오가는 소리도 나야되는데,,

 

진짜 이상할정도로 조용한데서 전화를 받는거에요..

 

뭐 그런가 하고 빨리 오라고 그러곤 끊었는데,,,.

 

아,,저도 의부증 생기기 시작하나요.ㅋㅋㅋㅋ

 

좀기분이 그래요...

 

가요주점가서 도우미 가슴만지고 그런거,,이해하세요?

 

제가 속이 좁은거죠??? ㅠㅠ

IP : 114.201.xxx.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엄마
    '12.3.28 11:34 AM (110.14.xxx.142)

    그돈내고 가서 술만 마시다 오진 않겠죠..

  • 2. ㅇㅇ
    '12.3.28 11:38 AM (211.237.xxx.51)

    겨우 가슴이요?
    홀딱 벗고 온갖행동 다하는곳이 거기에요..
    거기서 유사성행위도 하고 더 한곳은 골방가서 성행위도 합니다.
    아 요즘 이렇게 순진한분이 계시다니 ...
    그리고요.. 요즘 많이 간다고 해도..
    회식 끝나고 그런 유흥주점 가는 회사는 쓰레기에요..
    어느 회사가 그렇게 지저분한 곳을 갑니까..
    저 20년 가까이 이런 저런곳에서 직장생활 했지만
    대부분 건전한곳에서 회식하고 끝냅니다..
    고깃집 + 노래방...
    어디 회사입니까? 무슨 잇권 청탁 접대 아니면 그런 주점에서 회식하는
    더러운 직장 없습니다.

  • 3. 원글
    '12.3.28 11:41 AM (114.201.xxx.75)

    헐.....윗님 여자도우미 나오는 가요방은 요즘 많이 가지 않나요??울신랑은 중소기업이긴 하지만,, 친구신랑 대기업인데,,, 가요방은 여자도우미 나오는곳으로 가더라구요..

  • 4. 요즘은
    '12.3.28 11:41 AM (118.222.xxx.175)

    저녁식사하고
    술 깨서 운전하고 간다고
    커피숖으로 가는곳도 있던데
    지금도 그런델 찾는 이상한 회사가 남아있나봐요

  • 5. 애엄마
    '12.3.28 11:43 AM (110.14.xxx.142)

    잉..회사 회식에서 여자도우미 부르는 경우는 거의 없죠.. 끼리끼리 가는거지..

  • 6. Neutronstar
    '12.3.28 11:45 AM (123.213.xxx.153)

    직접 물어보셔야 의심이 풀립니다. 가슴에 담아두시기만 하면 의심만 커져요. 한 번 의심하기 시작하면 밑도 끝도 없지요.

  • 7. 속삭임
    '12.3.28 11:46 AM (14.57.xxx.176)

    회사 회식 윗선에 유흥즐기는분 있으면 갑니다. 중간급들이 바람잡아도 가구요.

    직장 분위기가 중요하죠.

  • 8. 휴...
    '12.3.28 11:55 AM (175.119.xxx.128)

    아직도 그런곳에서 뒤풀이 하나보죠?

    샤워시설 있는 노래방도 있어요.
    상상을 초월해요.
    원글님이 쉽게 남편에게 그런질문도 할 정도라면 남편도 유흥문화에 대해서 좀 쉽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 9. 신입사원임
    '12.3.28 12:09 PM (122.34.xxx.40)

    일단 제가 한말씀 올릴게요. 전 30대 남성이구요...

    물론 저도 그런 주점 경험이 있습니다.

    일단 회사라는게 업무 끝나고 회식까지 연장선상에 있다고 봐주시면 좋겟어요.

    남편분도 가기 싫은데 장단 마춰주느라 가게 되는 거죠. 불쌍한... 누군들 술 좋아서 마시겠어요

    제가 20대중반에 직장생활할때 그 누구도 회식가는걸 달가워하지 않앗지만 윗사람 장단 마춰

    둔다고 늘상 가게 되죠....



    자 그럼 주점 애기를 할게요....일단 그런곳을 잘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간다면 전 솔직히

    그 자체로 매우 불쾌하네요. 물론 저도 억지로 간적은 있지만. 거기에 불러나오는 여성분들도

    불쌍한 영혼이에요..ㅠ 가슴만지는거 기본이라고요?; 진짜 거기서 변태적인 총각 한명 정도

    빼고 그런짓 안해요. 제 상사가 있었는데 결혼했고. 그보다 더 윗사람 와서 간건데 그냥 가만 앉아서

    노래나 몇곡 부르고 실실 웃고만 있더군요. 정말 불쌍해요. 억지로 않아잇는건데....


    그리고 일단 그런데 가는거 부터 없애야 하구요. 거기 간다고 남자들이 다 그럴거라고 생각지 마세요

    저 또한 손도 안건들였어요 -ㅅ-; 짐승도 아니고....진짜 그렇게 보는눈 자체가 너무 싫네요...

    그럼 오해를 깊게 만들지 마시구요 행복하세요...

  • 10. ㅇㅇ
    '12.3.28 12:24 PM (211.237.xxx.51)

    원글님 저 위에 저 댓글 달았는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어느 회사에 직원이 다 남자만 있는 회사가 있는지..
    무슨 아파트 건설현장 이런곳조차도 보조해주는 아줌마들이 있는데...
    100% 남자로만 꾸려진 직장이 있어요? 없어요...
    그럼 여직원은 회식에서 빠질까요? 아니에요 여직원도 회식 가야해요..
    그럼 여직원도 다 있는 회식에서 저런 가요주점에 여직원까지 같이 회식으로 가겠습니까?
    저건 회식이 아니에요...

    저런 회식은 회식이 아니고 남자직원들끼리 그냥 따로이 놀러 가는곳입니당.
    회식이라는 명목하에요..

  • 11. 돈두 많어!
    '12.3.28 1:16 PM (112.172.xxx.178)

    다 그런다는 생각은 하지 마시길...
    뒤풀이를 그런데로 간다고 칩시다
    그런데는 술 팔아주는것이 기본..
    아가씨들 한눈만 팔면 양주 한병이 없어집니다
    그러면 많은 인원 아가씨 부르는 비용 있고
    술값은 따로 계산해야하고....
    그렇게 직원들 회식 뒤풀이에 돈대주는 회사가 있나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회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414 (펌)일본 생산 과자가 한국 브랜드로 둔갑 10 헐헐 2012/03/28 1,635
87413 아이 낳은 이후 성욕이 완전 감퇴했어요 ㅠㅠ 5 에휴 2012/03/28 2,374
87412 입주도우미 알려주세요.. 2 입주도우미 2012/03/28 767
87411 제발 좀 댓글 맘에 안든다고 원글 좀 지우지 마세요(골프화얘기).. 5 ㅉㅉㅉ 2012/03/28 1,100
87410 영국,스위스,이태리 여행..조언부탁드려요 7 여행 2012/03/28 978
87409 행복호르몬 세로토닌을 활성화하는 10가지 식생활과 건강원칙 8 행복바이러스.. 2012/03/28 3,731
87408 감기가 나았어도 몸이 여전히 아프네여 1 ** 2012/03/28 534
87407 “총선 현수막이 햇빛 다 막아” 미치겠어요 랄랄라 2012/03/28 409
87406 생리량 늘고 붓고..이거 왜 그럴까요? 2 헤라 2012/03/28 926
87405 담임샘에게 털어놓으니 맘이 편안해졌어요. 3 진작털어놓을.. 2012/03/28 1,901
87404 수학시험만 보면 가슴이 뛰면서 불안함이 심해.. 5 파란자전거 2012/03/28 1,273
87403 정리중 1 정리중 2012/03/28 495
87402 왜 나꼼수의 10.26 부정사건추적은 언급이 안될까요? 4 111 2012/03/28 1,168
87401 일반이사 해보신분~ 3 이사비 2012/03/28 970
87400 문대성이 참 야망이 큰 거 같아요. 14 .... 2012/03/28 2,955
87399 경력단절후 재취업 성공하신 전업맘 계세요 다니나 2012/03/28 732
87398 제사 간단히 지내시는분이요~~~ 4 궁금이 2012/03/28 3,014
87397 내일 집에 손님이 오는데요.이렇게 차리면 어떨른지요??? 3 손님초대 2012/03/28 849
87396 세수비누냄새, 하얀 빨래,그리고 봄날. 양한마리 2012/03/28 707
87395 마크 제이콥스 가방 한번 만 더 봐주실래요;; 8 봄가방 2012/03/28 2,324
87394 3G 안쓰면 카톡 안하는게 낫겠죠? 7 흐음... 2012/03/28 1,723
87393 이럴땐 시댁에 아기 두고 가야하나요?? 6 시누이 결혼.. 2012/03/28 1,044
87392 !!~~~~~~~~~~~~ 한국 경제 ~~~~~~~~~~~(.. 7 신입사원임 2012/03/28 886
87391 아이와 함께 봉사활동 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짱구엄마 2012/03/28 1,885
87390 퇴사도 맘대로 안되네요(스압) 7 어쩌됴 2012/03/28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