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베팅 하자는 의견과 져도 손해볼 게 없으니 꽃놀이패로 삼자는 의견이 반반이다"
새누리당 선대위 한 핵심당직자의 말로 알려졌습니다. 부상 사상구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대항마로 나선 손수조 후보에 대한 이야긴데요. 어제 부산을 찾은 박근혜 위원장이 예정된 일정을 급히 바꿔서까지 손 후보의 지원유세를 펼친 것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박 대표가 이미 이른바 '풀베팅'에 나선 셈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여부를 확인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확인하지 않겠다"
민간인 불법 사찰 재판의 변호사 비용을 청와대가 대납했다는 보도에 대해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한 말이었습니다. 한편, 장진수 전 주무관은 어제도 자신과 청와대 직원들과의 통화내용 등을 공개하면서 청와대가 개입해 자신과 아내의 취업알선을 해주었고 증거인멸 정황이 이명박 대통령에게도 보고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살아서 돌아가겠다"
요즘들어 여기저기서 많이 들리는 말이죠.
민주통합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희철 관악을 후보의 말이었습니다.
"부디 저를 뽑아 이정희 대표를 지켜달라"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를 대신해 관악을에 출마한 이상규 후보가 한 말이었습니다.
오늘 3부에서 최대 관심지역구로 떠오른 관악을의 이상규 통합진보당 후보와 김희철 무소속 후보간의 맞토론을 진행하겠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020043&page=1&bid=focus13
오늘의 "시선집중"에서는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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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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