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쟈스민이 다녀다는 학교에는 의대가 없는데..??

별달별 조회수 : 8,034
작성일 : 2012-03-28 08:28:45

자스민씨 그간 인터뷰 기사?에서 자신은 필리핀 유명 의대를 중퇴했다고 나옵니다. 그 그런데 그간 다녔었다고 한 아테네오 데 다바오 대학교에 가보니 의대가 없더라는..제가 찾지를 못한 건가요?

여러분도 한 번 가보세요 http://www.addu.edu.ph/?option=com_content&task=view&id=81&Itemid=100

 

 

 

 

 

★*… 오 는 6월2일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서울시의회 비례대표로 영입된 필리핀 출신의 귀화 한국인 자스민(33)씨. 문화 여성 네트워크인 '물방울 나눔회' 사무국장인 자스민씨는 필리핀 아테네오 데 다바오 대학교 의대 예과에 다니다 19세 때 한국인 남편을 만나 한국에 왔다. 당선될 경우 귀화한 국민이 주민대표로 뽑히는 첫 사례가 된다./연합뉴스


-생략-

방송에서 화목한 모습을 본 시청자들이 더 많이 놀란 것 같아요.
<MBC 스페셜>이 7월에 방송됐거든요. 3월부터 세 달 동안 우리 가족 모습을 촬영한 이야기예요. 힘든 일도 많았지만, 알콩달콩 살아가는 우리 가족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지요. 그런데 8월 초에 남편이 세상을 떠났으니, 시청자들도 갑작스러운 소식이었을 거예요.
슬픈 일이 또 있으셨다고 들었습니다.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한 달 뒤에 시할머니께서 돌아가셨어요. 우리 가족은 한 달 동안 두 사람과 이별해야 했죠. 시할머니는 아이들 아빠를 참 예뻐하셨대요. 유일하게 업어 키운 손자가 남편이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할머니께서 병원에 갈 때 아이들 아빠가 업고 모셔다드리곤 했어요. “할머니가 저 예전에 많이 업어주셨죠?”라고 하면서요. 할머니와 손자 사이가 무척이나 돈독했답니다. 남편이 8월 8일, 할머님은 9월 8일, 딱 한 달 간격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할머니도 애들 아빠가 많이 그리우셨나 봐요. 남편이 할머니를 업고 천당에 가질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중략--

한국 항해사와 사랑에 빠지다
자스민씨의 경력은 화려하다. 이주 여성들의 솔직한 인생 이야기를 담은 KBS <러브 인 아시아>의 간판 패널이며, 뛰어난 영어 실력 덕분에 다큐멘터리 번역가로도 활동 중이다. EBS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기도 하고, 현재는 이주 여성 봉사단체 ‘물방울 나눔회’ 사무국장이다. 지난 지방선거 때는 비록 명단에 이름을 올리진 못했지만 한나라당 광역 비례대표 의원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그뿐인가, 얼마 전에는 송강호와 강동원이 주연을 맡은 영화 <의형제>에 출연한 ‘다재다능’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그녀다.
한국에 오기 전, 필리핀에서 그녀는 공주님이나 다름없었다고 한다. 시장에서 가장 큰 잡화점을 운영하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며 남부러울 것이 없는 학창시절을 보냈다. 미모도 뛰어났지만, 성적도 우수해서 필리핀의 최고 명문대학에 합격했다.
하지만 마닐라에 딸을 보낼 수 없다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집에서 가까운 대학으로 진학했고, 그녀가 선택한 곳은 필리핀에서 알아주는 의과대학이었다. 3학년 때는 미스 필리핀 다바우 지역예선 3위에 올랐으며, 학교에서는 밴드의 리드 보컬로 활동했다. 필리핀에서 그녀는 우리가 요즘 흔히 말하는 ‘엄친딸’인 셈이었다.
어떤 인연이 그녀를 한국으로 이끌었을까. 자스민씨의 남편 이동호씨는 항해사였다. 그가 몸담은 선박이 필리핀 다바우에 정박한 1994년, 우연히 그녀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가게에 들렀고 그곳에서 자스민씨를 만나게 된 것이다. 12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씨는 첫눈에 사랑에 빠졌다. 6개월 뒤에는 직장도 그만두고 필리핀에 찾아와 프러포즈를 했다. 물론 양쪽 집안의 반대가 심했지만, 끈질긴 설득 끝에, 자스민씨는 마음을 열었다고 한다.
남편과 특별한 인연으로 만나셨는데, 어떤 분이었나요?
참 자상한 사람이에요. 지금의 저를 만든 사람, 든든한 기둥 같은 사람이었죠. 제가 방송 시작하고, 이런저런 사회생활로 바빠졌잖아요? 그때마다 ‘또 나가냐?’라고 잔소리했지만, 그이는 누구보다도 제가 TV에 나오는 모습을 좋아했어요. 저 몰래 모두 녹화를 해두었더군요. 그리고 저를 가장 많이 지원해준 사람이었죠. 저는 정말 바쁘게 살았거든요. 솔직히 집안일을 많이 못 챙겼어요. 그럴 때 남편이 나서서 밥, 청소, 빨래, 집안일을 다 해줬어요. 제가 저녁에 집에 들어오면 저녁상이 떡하니 차려져 있을 정도였죠. 애들 숙제 봐주는 것부터 온갖 뒤치다꺼리까지 다 해준 멋진 남편이었습니다.


선관위 홈피에 들어가봤더니 구캐 후보들 신상이 나오더군요.

근데 *누리 *스민 학력이

< 필리핀 Ateneo de Davao 대학교 생물학과중퇴(1993.06~1996.03) >

로 나오네요.


http://info.nec.go.kr/electioninfo/electionInfo_report.xhtml?electionId=00201...


그리고 그간 다녔다는 의대는 어디가고 갑자기 생물학과로 바뀐겁니까?
IP : 118.41.xxx.11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28 9:17 AM (211.246.xxx.54)

    프리메디였나보네요 바이오라는거보니

  • 2. ..
    '12.3.28 9:22 AM (175.118.xxx.70)

    완득이엄마네요...

    뭘하자는건지..당췌...

  • 3. ...
    '12.3.28 9:28 AM (124.5.xxx.102)

    네이버에 이자스민학력이라고 입력하니 그 대학교에

    1993.06~1996.03 사이에 생물학과을 다닌 것으로 나와 있네요.

    알려지기로는 의대를 중퇴했다고 하더니 네이버에는 생물학과네요.

  • 4. 별달별
    '12.3.28 9:33 AM (118.41.xxx.111)

    자기입으로 수도없이 인터뷰하면서 의대라고 했는데 기자가 생물학과를 의예과로 번역 햇을리도 없고,,
    고의적인거 아닌가요??

  • 5. 저도요..
    '12.3.28 9:41 AM (180.230.xxx.215)

    의대나왔다고 티비서 그러더만,,,남편떠났다는 말 들으니,참 안됐더라구요..

  • 6. 그게요
    '12.3.28 9:46 AM (121.165.xxx.90)

    제 아이도 외국에서(필리핀이 아니고) 프리 메디컬스쿨을 다녔는데요, 한국과 조금 다르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잘 모르시더라구요. '아드님이 뭐 전공해요 ?' 하고 물으면 ' 지금 프리메드 하고 있어요' 했는데 다들 우리애가 의대다니는 것으로 알고 있더라능, 그후로 다른 전공으로 갔거든요, 우리나라와 좀 다른 학과정이 있기 때문에 단적으로 그렇게 말할 수 없다고 보아요. 아뭏튼 프리메드도 공부를 좀 해야 갈 수있거든요~

  • 7. 별달별
    '12.3.28 9:51 AM (118.41.xxx.111)

    아나,,프리메드하고 의대하고 엄연히 다른데 그럼 그렇다고 해야지 의대라고 하면 안되져..

  • 8. 그게요
    '12.3.28 9:53 AM (121.165.xxx.90)

    그리고 프리메드과정에 생물학과, 생화학과 이런과가 있는 학교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오해의 소지가 조금 있다고는 하나 일부러한 거짓말은 아닌 것 같으네요

  • 9. mi
    '12.3.28 10:11 AM (61.98.xxx.95)

    오해의 소지는 있지만 논란의 대상이 될 정도는 아닌 것 같네요.

  • 10. ..
    '12.3.28 10:34 AM (222.127.xxx.10)

    아테네오가 필리핀에서는 UP.라살과 더불어 유명한 학교이긴하나 다바오 분교를 다녔던거군요. 입학은 어렵지 않으나 졸업이 어려운관계로 중퇴의 이유가 뭔진 모르겠으나.. 학업을 마치진 못한거군요. 부잣집딸 엄친딸이라고 했는데 필에서의 부자는 우리 나라 부자와
    비교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그냥저냥 밥 먹고 살정도 였을겁니다. 진짜 부자들은 한국사람이랑 결혼 안해요. 가문끼리 하지...암튼 필리핀사람이 정치를 하겠다고 나서니...

  • 11. ........
    '12.3.28 11:00 AM (211.224.xxx.193)

    저 사람 그럴줄 알았어요. 저 분 나오는 프로그램..인간극장 비스름한것이나 그 비슷한 종류 여기저기 많이 나왔는데 본인도 그랬던거 같고 그 프로 잠깐 인터뷰하는 프로도 아니고 오랫동안 나오는건데 거기 작가랑 애기하면서 자기 신상애기 자기가 설명했을텐데...남자랑 만나게 된 계기가 저 의대다니다 방학때 아르바이트하다 거기 온 남편이랑 눈 맞아서 다 포기하고 결혼했다 였어요. 본인이 구라친거 맞아요. 번역이 잘못된거 아니고
    누가 저런 외국인 뒷조사 할것도 아니고 하니 방송도 타고 영어강의도 하러다니고 할려면 좀 그럴듯하게 애기하면 다들 좋은 시각으로 볼 것 같으니 뻥 친거죠. 번역 잘못돼서 그런거 아네요. 이분도 허언증. 신정아랑 비슷한 사람이예요

    저도 저분 의대생이었다고 할때 전 안믿었는데.....아무리 더 잘사는 나라서 온 남자라지만 그 남편이 뭐 좀 그럴듯한 직장을 다니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그런 외모가 좀 좋은 정도의 남자던데 의사할 여자가 그런 남자한테 혹해서 결혼했다는것도 이상하고 의대생이 공부하기도 바쁜데 방학때 편의점에선가 알바하다 만났다고 했어요.

  • 12. ........
    '12.3.28 11:05 AM (211.224.xxx.193)

    저 부잣집 딸 드립도 제 생각엔 꾸며낸 말 같아요. 부잣집, 의대생 이라면 저 후진국서 왔다고 해도 그나마 무시하는게 적을것 같으니 저렇게 애길 꾸며낸것 같아요.

  • 13. ......
    '12.3.29 1:32 AM (118.33.xxx.60)

    아직까지는, 거부감이 드네요.
    우리나라와의 문화차이가 있고...아무리 한국어를 잘한들 법령을 제대로 이해나 할까 싶네요. 한자어 폭탄인데...오로지 상징성만 가지고 국회의원이 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 14. 나나나
    '12.3.29 2:44 AM (92.96.xxx.173)

    제가 신문에서 본 것,

    필리핀 명문의대 출신.,,

    출신이 어떠냐를 따지자는 것이 아니고, 원글님 보니깐, 거짓이네요,,

    원래 조누리당,, 거짓으로 일관하는 것은 알지만,,, 그게 뭐라고 거짓말을 하는 지 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940 학교급식 쇠고기조사, 슬그머니 중단했다 1 베리떼 2012/04/30 776
101939 용민운동회를 보고왔어요.. 2 삐끗 2012/04/30 1,238
101938 문대성, 결국 동아대 교수직 사직서 제출 8 세우실 2012/04/30 1,830
101937 공증에 관해 아시는분,,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공증 2012/04/30 577
101936 관련 트윗이 있어서... 3 나가수 2012/04/30 566
101935 한의사분 계실까요???공진당 같은 약 효과 좋은가 해서요.. 8 기운이 하나.. 2012/04/30 8,568
101934 로퍼나 단화신을때 양말 뭐신으세요? 신발 2012/04/30 2,425
101933 제가 남편 회사에 직원으로 등재돼있는데요... 11 분홍 2012/04/30 3,976
101932 여쭙니다.사진복사할경우 1 딸부자집 2012/04/30 905
101931 스웨디시 그레이스 예전엔 몇% 까지 할인 공구했나요? 궁금 2012/04/30 795
101930 나꼼수 용민운동회 사진과 동영상 3 닥치고정치 2012/04/30 1,929
101929 시누 뿐 아니라 양가 부모님들도 안 도와줄거면 입 안대는게 맞지.. 23 아웅 2012/04/30 4,145
101928 스승의날 어린이집 선생님 선물 뭐가 좋을까요? 7 .. 2012/04/30 9,412
101927 어제 드라마 파스타 재방봤는데요...실제로 주방에서 그런 분위기.. 2 1213 2012/04/30 1,344
101926 요즘은 매장에서 먹으면 자릿세도 받나봐요?? 5 궁금 2012/04/30 1,460
101925 요즘은 올케가 왕입니다. 56 양서씨부인 2012/04/30 12,965
101924 어제 개콘에 나왔던 팝송 제목이요 2 궁금 2012/04/30 1,184
101923 긴생머리 vs. 웨이브머리 8 고민 2012/04/30 3,814
101922 나꼼수 벙커 혼자 갈껀데요~~질문. 11 훠리 2012/04/30 1,657
101921 미 쇠고기 30개월 구분 불가 , 특정 위험물질 제거 불가 4 뼛속까지 미.. 2012/04/30 844
101920 남동생이 결혼했는데,,올케가 아침을 보름에 한두번 차려준다는데... 110 케니 2012/04/30 17,455
101919 쑥 뜯어와서 가루를 내려고 하는데요 2 쑥가루 2012/04/30 996
101918 청소년기부터 우울증 있었던 분들 계시나요? 6 우울증 2012/04/30 1,682
101917 맥가이버 음악 좋아하세요? 1 .. 2012/04/30 1,447
101916 4월 3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4/30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