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제작한다고 했던 그 만화...
26년.
뻔히 다 아는 내용인데도,
인물들에게 감정이입하면서 보게 되다보니...
너무 맘이 아파서,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먹먹함을 어찌하지 못하고
캔맥주를 들이키며 맘을 삭히고 있네요..
세상은 너무 고요하고...
정말로 무서운건...
무관심....
이게 젤 무섭고 두려운것 같아요..
잊지말아야 할것이...
아직은 너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