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맘이라..6세 딸아이가 유치원방과후 수업신청을 할지 말지 고민되네요..
저희 아이는 이번달부터 엄마인 제가 하루 40분정도 한글을 좀 가르치고 있구
따로 수업 받고 그런 건 아무것도 없는데요..
그래도 나름 바쁘거든요..
일정은 14 :30분 귀가
~15:20분 까지 목욕 및 물놀이 후 간식먹기
~16:20분까지 자유놀이
~17:20까지 한글 공부 및 쉬운 한글책 낭독
~18:00 ebs만화 시청
~저녁식사.. 후 양치 및 책읽기(제가 읽어줘요) 후 20:00시경에 잠자리에..
그래서 혹 친구가 놀러온다거나 놀이터에서많이 놀고 오면 여러 일정들이 조금씩 단축되거나 공부는 스킵~
머 이런데..
방과 후 수업 중
발레(바른 자세 갖게하고파서..)랑 마술과학(과학분야를 별로 접해주지 못해서)..이란 수업이 맘에 들어오는데..
이런 유치원 수업 허접하고 별로일까요?
아님 조금이래도 흥미유발이 되어 다양한 영역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까요?
일주일에 한번씩이긴한데..두가지 다 시킴 돈두 한달에 8만원 정도 더 들어가구
한글공부 할 시간도 좀 없어지게 될 거 같아서 고민인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부디 조언 말씀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