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은 거의 매일 술 마시고 귀가하는편입니다.
말로는 접대라고 하지만 꼭 접대만은 아닌거 같고, 술을 좋아하는것 빼고는 괜찮은 남편, 아빠에요.
술을 마셔도 11시전에는 귀가하는편이고 오늘은 8시반에 귀가했더군요.
9시 넘어 초등 6학년인 아들에게 하루종일 아빠 일하고 오셨는데 안방에 이불 좀 깔아드리렴 했더니.
옆에 있던 8살 딸래미 왈
"엄마! 아빠 회사에서 일하고 오는거 마자?? 매일 회사에서 술먹다 오는거 아니야?"
드라마 바보엄마의 닻별이 말투와 어쩜이리 똑같은지..ㅋㅋㅋ
울 남편 지금 삐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