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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잼없는 넋두리....

최요비 조회수 : 1,168
작성일 : 2012-03-27 23:07:05

이런 경험 있으세요

아주 치가 떨리고 끔찍했던 인간을

티비에서 보게 될 때 ,

그것도 야비하고 비열한 인간이

‘ 선생 ’ 으로 추앙받으며 나온다면 ...

길게 사귀다 추악하게 끝이 나면

그 맘을 추스르는 데도 그 기간만큼의 시간을

들여야 끝이 나더군요 ...

그러니 청춘의 시기가 뭉텅 잘려나가고 .. 행여 똑같은 인간을

또 만날까 싶어 아예 맘을 닫게 되고 ..

..

그 전에 , 글쓴이는 그냥 무지랭이에 빙충이에 바보 병신이었다는 전제하에

그래서 한 마디로

헌신하다 헌신짝 됐다는 전형인데 ..... 잼없는 넋두리에요 .

한 8 년 간

대부분의 생활비 , 용돈 옷 온갖 잡다한 , 팬티 한 장까지

하물며 어쩌다 지네 집 ( 가평 쪽 ) 에 가는데 사가는 꾸러미까지

내가 돈을 내게 했는데 ... 나중에 알고보니 그 선물꾸러미도 자기 돈으로 산 것처럼

했다는 ( 엄마와의 관계가 아주 돈독함 , 여친보다는 자기가 산 것처럼 칭찬받고 싶어서 )

군 ( 광주 전경 ) 에 가서도 마찬가지 .

밥 먹듯 나오는 휴가에 술값이며 숙박비 , 용돈에

직속상관이랑 휴가를 나와서는

. 직속상관 용돈 좀 주라고 .

일본에 가서도 .. 한국에서 일본으로 보낸 옷이며 책이며

먹을 것 따위를 바리바리 싸서 . ...

그럼 대체 여자는 남자한텐 뭘 받았는지 ...

남들한테 우쭐거리고 자랑하는 걸 태생적으로 굉장히 좋아함 .

대여섯 살 때부터 자장면 먹은 거 자랑하려고 일부러 자장면

묻히고 다녔다는데 .. 그 당시도 별로 다르지 않았다는 .

또 하나의 고질병이 있는데

뭇사람들로부터

‘ 관심 ‘ 받고 ’ 주목 ‘ 받는데

거의 열광적이고 환장할 정도라는 것 .

아마 영혼도 팔아버릴 걸요 .....

그래서 굉장히 ‘ 좋은 사람 ’ ‘ 인간적인 ’

걸 부각시킨다는 거 .

그러니 티비는 그의 욕망을 더욱 부추길 테고 ...

앞으로도 티비에 나오려고 더 몸부림칠 테고 ...

부와 명예는 말할 것도 없고 ...

화술이 좋고 여자들 다루는 편이 굉장히 능숙함 ( 여자형제가 많음 ).

군에서 관상을 좀 본다는 후임이 들어왔는데 지보고

‘ 여자 후리는 상 ‘ 이라고 했다고 노발대발 한 적이 있는데 .

지금 와 생각해보면 ...

아마 지 딴에는 나름 자신있어서 물었을 거라는 .

딴에는 굉장히 인간적이라고 자처하는 편이라 .

자신의 허여멀건한 얼굴이

잘 먹힌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

일본에 먼저 갈 때는 생활비를 보내줄 수 없냐고까지 ...( 왜냐면 너무나 갸륵한 효자라

엄마의 없는 돈을 축낼 수 없으니 .. 한국에서도 그랬는데 일본에서야 뭐 )

그러고 뒤늦게 일본을 갔는데 .. 쓰고 남은 콘돔보고 시겁했고

사람 만나는데 제약이 있다며 결혼반지를 단 한 번도 끼지 않은 것하며 .

싸준 도시락으로 캠퍼스커플처럼 사귀는 여자와 매일 같이 먹었다는 거

크리스마스이브에 성당을 간다며 밤새 옷을 다리고 새벽같이 나가

여자를 만난 것 - 손으로 뜬 목도리까지 받아서 -

학교친구들한테

원치 않았지만 여자네서 커다란 제과점을 차려준다고 해서

결혼했다는 말을 은근슬쩍 떠벌리고 다닌다는 말을

같은 반 언니가 듣다못해 집으로 와서 얘기를 해줬는데 ,

그 무렵에 책 겉표지 사이에

숨겨놓은 편지를 우연찮게 발견하기 전까지는 ( 목도리 떠준 일본여자 )

감쪽같이 몰랐다는 ..... 워낙

이렇게 저렇게 둘러대는 말들이 능숙하고

평소에 자신이 굉장한 인격자인양 굴었고 .

뭔가 의문을 가지면 의부증으로 몰아부쳤고 ,

일본제과 학교 근처에서 딴 여자랑 다정하게 지나가다

우연히 마주치니까 한다는 행동이

목례를 하면서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아침에 집에서 본 사람한테 마치 첨 본다는 듯이 ...

여자 형제 (6) 중 유일하게 엄마의 애정을 받고 자라서인지

( 나이차이가 많이 나고 . 차별이 심해서 어렸을 때는 사이가 안 좋았다고 )

여러여자들과의 관계에 처절하게 목을 매는 편이라는 ...

단람주점 같은 술집에서 일했을 때의 여사장과의 추잡한 섬씽하며 ..

들통 나고서 도망치듯 짐을 싸서 나갔는데 .. 이때도 가전제품 반 이상을

들고나갔다는 ... 아무도 없을 때 .. ...

  2 년간 따로 살다 같이 한국으로 ( 부모의 호출 )

들어오자 돌연

여자네 부모에 들러붙어서는 ... 세상에 둘도 없는

다정한 남자인척 연기를 하는데 ....

자기한테 득이 되거나 아쉬울 땐 징징거리고 온갖 미사어구에

잡은 바지가락을 절대 놓지 않지만 .....

딱 한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쪽에서 부탁했을 땐 ..... 단 한번의 망설임도 없이 거절했다는 .

이 모든 이야기의 절정은 맞았다는 겁니다 .

길 한복판을 질질 끌려다니며 ....

고막이 터져나가고

피멍이 들 정도로 ...

그런 소름끼친 인간이

박수홍 씨의 최요비에 이어

종편 박수홍 프로예 또 나온다는 ...

' 레꼴 * 스 , 정홍 * 이라는 인간이라는 ....

이런 인간 계속 승승장구하겠죠

 

 

IP : 115.126.xxx.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12.3.27 11:14 PM (110.35.xxx.232)

    나쁜사람이네요.........

  • 2. 00
    '12.3.27 11:15 PM (119.192.xxx.98)

    이거 잘못하면 명예훼손 걸리는거 아닌지 걱정되네요..
    예전에 최요비에서 딸기롤케잌 만드신 분이죠?
    여자 홀리는 상은 아닌것 같았는데,,,약간 조폭필 나는 인상이라..ㅋ
    티비에서 나온 이미지와 완전 달라서 놀라고 갑니다.

  • 3.
    '12.3.27 11:17 PM (222.99.xxx.161)

    아무튼 지금유명인이 되신 이분의 실체..(?)를 알리려고 하시는건가요.
    그냥 넋두리는 아니신거 같고.이중적인 모습을 알리시려나본데..
    맘먹고 시작하신글 이면...
    이 사이트에서 파장될 일들도 가늠하고 쓴거겠죠..?
    아무튼 본인이시라면 ,저 일들이 사실이라면 마음 다독여 드리고싶네요.

  • 4. zzzz
    '12.3.27 11:32 PM (14.52.xxx.134)

    어머 쓰레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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