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수학을 안하려 해서 수학 어디로 보내야 하나요??

초딩만 엄마. 조회수 : 1,010
작성일 : 2012-03-27 20:05:19

아이가 수학을 너무 싫어해요. 여아 입니다. 전 어려서 수학이 재미 있았는데.

이 아이는 창의력은 있는데 수학 소리 들으면 막 신경질적 이네요.

이모가 7세 때 너무 혹독히 가르쳐서  ( 한번에 1시간씩 가르 쳤거든요)

질린건지,,,  오늘 수학 60점 맞아서  틀린 내용 하고 구몬 학습지 가르치다.

제가 스트레스 확 받고 걱정도 되네요.

전  직업상  1주에 1-2 회  정도만 학습 지도를 할수 가 있어요.

교회에서 하는 공부방을 보내야 하나요?

1학년 때  학원 너무 싫어해서 못 보냇거든요.

참 걱정 입니다.

전 아이가 우울증이 아닌가 싶어요.

학습 태도가  산만하구요.  학습 하기를 무척 싫어해서요.

학습 시키려면 조건을 달아야 하구, 어디 데려간다구 말해야 하구요.

초딩부터 너무 힘드네요.

고민도 되구요.

예전엔 밥을 안먹어 걱정 했는데, 이젠 학습 때문에.

아이 키우려면 엄마는 도를 닦아야 겟어요.

학습지 샘들은 짧게 약 15분 만  지도 하더라구요.

주로 엄마가 많이 가르쳐 주어야 하구요.

참 고민되는 밤입니다.

IP : 218.145.xxx.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7 9:34 PM (110.14.xxx.164)

    몇학년인지 몰라도 저학년땐 공부가 재밌다는거 알려주시는게 중요해요
    안그래도 수학에 질린 아이를 .. 너무 잡지 마세요
    잘 하던 아이도 5-6 학년 되면 수학 싫어하거든요
    좀 쉬엄 쉬엄 시키세요
    우울증이 걱정되시면 우선 상담부터 받아보시는게 낫지 싶어요

  • 2. 허...;;
    '12.3.27 11:05 PM (112.148.xxx.198)

    모를수도 있지 왜 때려요 .ㅡㅡ ?
    매로 다스릴떄도 있었구요라니.. 윗님 정말 황당하심.
    게시판에 모르는거 질문할때마다 한대 맞고 대답들으세요. 원.;;

  • 3. 시리영스
    '12.3.28 7:26 AM (211.234.xxx.187)

    님이 생각하는 매가 아니예요 손바닥 살짝 정도지 누가 자기자식은 무식하게 때릴까봐요 너무 오버하셨네요 기분 나빠요^^;

  • 4. ***
    '12.3.28 8:00 AM (119.71.xxx.80)

    저두 비슷한 고민 딸애수학때메 올렸을때 보니 그고민보고 열받아서 매들었다고 아동학대쪽으로만 몰아서

    게시판올리고 열만받은기억이 나네요 완전 기분나빠서 글내려버렸죠 ㅠ

    안당해본사람은 몰라요 엉뚱한소리만 하고 있는 딸애의 눈을 보면 아주 돌아버리는엄마맘을요

    조금씩 살살 해보셔야죠뭐 저는 한번에 한단원씩 풀수있는 단원평가수학으로 바꿨어요 양이 많으면

    질려하니깐 좀 낫더라구요 그리고 말도 사정죠로 한단워 풀어주겠니~~~하구요 속은 천불나도 어금니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196 엉뚱한 남자애들 이야기 1 양념갈비 2012/03/28 766
88195 아들은 크면 든든하나요? 49 궁금이 2012/03/28 5,800
88194 좋아하는 팝송이나 유명한 팝송 제목 하나씩만 말해주세요. ^^ 13 팝송 2012/03/28 2,297
88193 리멤버뎀이라고 아시나요? 탱자 2012/03/28 493
88192 자녀 실비보험추천요! 3 컴맹 2012/03/28 834
88191 마파두부했는데 맛이 없어요...어떡하죠? 8 현이훈이 2012/03/28 1,294
88190 우리 이모는 6년전 빌려간 돈을 왜 안 갚는걸까요.. 6 2012/03/28 2,669
88189 전번으로 인터넷으로 이것 저것 확인 기분 2012/03/28 523
88188 가족중에 보험하는 사람때문에... 6 2012/03/28 1,038
88187 밤12시에 제사를 지내는데 돌쟁이 아기 데리고 꼭 가야하나요 22 제사가 싫다.. 2012/03/28 2,983
88186 학원에 좀 부탁하려 하는데 싫어할까요?(학원안다님) 13 .. 2012/03/28 1,718
88185 두 부류의 사람이 있더라구요. 9 그냥 말해~.. 2012/03/28 2,258
88184 연근초절임이요. 1 궁금 2012/03/28 1,083
88183 요양보호사 ! 직업으로 어떨까요 14 따뜻해 2012/03/28 4,885
88182 아침에 효율적으로 청소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3 ... 2012/03/28 1,330
88181 공황장애 극복이 얼마나걸릴까요? ... 2012/03/28 1,981
88180 친정 유산 얘기 좀 해볼께요 26 문득 2012/03/28 6,580
88179 영어 문법 질문!! 2 한숨~ 2012/03/28 886
88178 화나요 ㅜ 베란다에서 이불터는거 23 별나라 2012/03/28 2,717
88177 여자들을 밖으로 내모는 사회 60 생각 생각 2012/03/28 7,929
88176 은마아파트에 전 맛있게 하는 집 추천좀... 2012/03/28 606
88175 침묵 깬 안철수 “대선출마는 선택이 아닌 주어지는 것” 6 세우실 2012/03/28 1,401
88174 경제 제일 잘 아는 사람 4 .. 2012/03/28 849
88173 보톡스싸게맞는병원. 가르쳐주세요 7 보톡스 2012/03/28 1,562
88172 일산에 소화기내과 잘보는 병원은 어디일까요??? ........ 2012/03/28 1,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