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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수학을 안하려 해서 수학 어디로 보내야 하나요??

초딩만 엄마. 조회수 : 1,006
작성일 : 2012-03-27 20:05:19

아이가 수학을 너무 싫어해요. 여아 입니다. 전 어려서 수학이 재미 있았는데.

이 아이는 창의력은 있는데 수학 소리 들으면 막 신경질적 이네요.

이모가 7세 때 너무 혹독히 가르쳐서  ( 한번에 1시간씩 가르 쳤거든요)

질린건지,,,  오늘 수학 60점 맞아서  틀린 내용 하고 구몬 학습지 가르치다.

제가 스트레스 확 받고 걱정도 되네요.

전  직업상  1주에 1-2 회  정도만 학습 지도를 할수 가 있어요.

교회에서 하는 공부방을 보내야 하나요?

1학년 때  학원 너무 싫어해서 못 보냇거든요.

참 걱정 입니다.

전 아이가 우울증이 아닌가 싶어요.

학습 태도가  산만하구요.  학습 하기를 무척 싫어해서요.

학습 시키려면 조건을 달아야 하구, 어디 데려간다구 말해야 하구요.

초딩부터 너무 힘드네요.

고민도 되구요.

예전엔 밥을 안먹어 걱정 했는데, 이젠 학습 때문에.

아이 키우려면 엄마는 도를 닦아야 겟어요.

학습지 샘들은 짧게 약 15분 만  지도 하더라구요.

주로 엄마가 많이 가르쳐 주어야 하구요.

참 고민되는 밤입니다.

IP : 218.145.xxx.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7 9:34 PM (110.14.xxx.164)

    몇학년인지 몰라도 저학년땐 공부가 재밌다는거 알려주시는게 중요해요
    안그래도 수학에 질린 아이를 .. 너무 잡지 마세요
    잘 하던 아이도 5-6 학년 되면 수학 싫어하거든요
    좀 쉬엄 쉬엄 시키세요
    우울증이 걱정되시면 우선 상담부터 받아보시는게 낫지 싶어요

  • 2. 허...;;
    '12.3.27 11:05 PM (112.148.xxx.198)

    모를수도 있지 왜 때려요 .ㅡㅡ ?
    매로 다스릴떄도 있었구요라니.. 윗님 정말 황당하심.
    게시판에 모르는거 질문할때마다 한대 맞고 대답들으세요. 원.;;

  • 3. 시리영스
    '12.3.28 7:26 AM (211.234.xxx.187)

    님이 생각하는 매가 아니예요 손바닥 살짝 정도지 누가 자기자식은 무식하게 때릴까봐요 너무 오버하셨네요 기분 나빠요^^;

  • 4. ***
    '12.3.28 8:00 AM (119.71.xxx.80)

    저두 비슷한 고민 딸애수학때메 올렸을때 보니 그고민보고 열받아서 매들었다고 아동학대쪽으로만 몰아서

    게시판올리고 열만받은기억이 나네요 완전 기분나빠서 글내려버렸죠 ㅠ

    안당해본사람은 몰라요 엉뚱한소리만 하고 있는 딸애의 눈을 보면 아주 돌아버리는엄마맘을요

    조금씩 살살 해보셔야죠뭐 저는 한번에 한단원씩 풀수있는 단원평가수학으로 바꿨어요 양이 많으면

    질려하니깐 좀 낫더라구요 그리고 말도 사정죠로 한단워 풀어주겠니~~~하구요 속은 천불나도 어금니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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