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에 갔는데...
한 엄마가 아이한테 이야기책을 읽어주더라구요~~
그냥 그런가보다...
그런데 그 아이가 4살 정도 되보이는데...
엄마가 가르쳐 준 단어를 정말
병원이 떠나가라 할 정도로 큰 소리로 따라하기 시작하는 거예요
정말 처음은 깜 놀...ㅠㅠ
계속 소리 지르면서 따라하는데...
소아과에 월요일이라 사람도 많아 정신 없는데...
애가 그리 소리 지르면
제 입장에서는 한마디 할 거 같은데...
전혀 암말 안 하고
책 더 열심히 읽어주데요
저도 애가 셋이지만...
그런건 좀 자기 집에 가서 하면 안 되나요...
왜 아이에게 조용히 시키지를 안는지
전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제가 유별난건지...
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