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없이 절연

친구야 조회수 : 9,862
작성일 : 2012-03-27 18:09:38

20년 지기 친구인데,

전화하면 전화는 받는데 예전 느낌이 아니고,,

저도 찜찜하게 짐작되는바가 있어서 오해도 풀겸

멀리 떨어져 살지만 점심먹자고 하는데 연거푸 거절,,

이거 저 정리된걸로 여겨야 하는 상황일까요?

전화를 했는데 두번을 연속으로

바쁘다고 거절당했어요,

그 친구 회사다니긴 하지만,

정 바쁘면 너도 점심은 먹을테니 점심시간 맞춰서 니 직장으로 가겠다고

그래도  시간이 안되면 차라도 한잔 마시고 얼굴보자 했는데도 시간이 없다고 어려울거 같다고 하네요,.

그렇게 통화한게 벌써 일년전입니다,

그 이후로 저도 전화 다시 하기도 그렇고 그 친구도 전화 한번 없구요.

 

찜찜합니다.

친구아버님이 작년에 돌아가셨는데요,

제가 고등학생때 잠깐동안 그 친구집에서 신세지게 된적이 잇었어요

그때 당시 제 집안이 너무 끔찍한 상태였어서,어찌하다

한달정도 신세진적이 잇었어요,

친구부모님이 잘해주셨구요

명절때마다 그 친구 부모님께 감사 인사  드리고 싶었지만,,마음 뿐 제 형편이 여의치가 않았어요.

암튼,,제대로 감사인사도 못드리고,표현도 못하고 이리 제삶만 바빠서 살아지다가

아버님 돌아가시고,,그때도 수중에 가진돈이 얼마없어서 카드 서비스 받아

10만원 조의금 내고 왔네요,

저도 그 금액이 너무 적어서 미안하긴 했지만, 지금 찜찜한 생각이 드는건

조의금 액수에 실망한게 아닌가 해요,

아님,,다른 이유가 없을거 같은데,,20년지기 우정이

오해를 풀고 싶은 맘도 없이 저리 딱 단절을 해버리니,

허망합니다.

제가 다시 그 친구와 연락을 취해보고 노력을 더 해봐야 할까요?

그러고 싶은 마음도 반,또 거절당할거 같아서,

인생이 뭐 ,,어짜피 혼자다 싶어서 내가 아쉬운것도 없는데,,

그냥 나도 이리 모른척 하고 살아갈까 싶기도 한 맘 반..이렇습니다.

우울한 저녁이네요,

 

 

 

IP : 115.139.xxx.10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7 6:11 PM (110.35.xxx.232)

    십만원이면 그래도 성의는 충분히 보이신것같은데요...
    왜 그러는지...다른 이유가 아닌 조의금이 이유라면 좀 이해가...

  • 2. ....
    '12.3.27 6:24 PM (203.226.xxx.160)

    윗님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다른 이유가 있을거예요. 저도 연락 안한지 꽤되는데 그 친구는 제가 정말 왜이러는지 모르는 눈치.. 그 친구도 마지막 본날에 있던 아주 사소한 에피소드로 상황을 판단하려고 하는거 같더라구요. 다시 보고 싶지는 않지만 원한다면 한번 허심 탄회하게 얘기할수는 있을것 같아요.

  • 3. 그런데
    '12.3.27 6:40 PM (175.200.xxx.250) - 삭제된댓글

    진심으로 다시 서로 위하는 친구로 지내고 싶다거나.
    혹시 왜 그러는지 짐작되는 내용중에 원글님이 잘못한 거라고 생각되는 내용에 대해
    친구에게 진심담아 미안하다 말하실 수 있을때 그때 한번 이야기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위에 님이 쓰신 것처럼 저도 오래된 친구와 절연한 것 비슷한 모양새가 되었는데요.
    누가 물어도 당당하게 마음속 깊이부터 저는 대답할 수 있어요.
    진심으로 마음나누려고 노력했고 그래서 많은 일들 속에서 내가 손해보는 것
    많았어도 친구같은 사이니까(정확히는 사회생활하며 만난 사람이니 어릴적 친구는 아니라서)
    괜찮았고요. 남들이 너 이용해먹는거다 라고 충고해줄때도 저도 그런 것 느낀 적 있을때도 괜찮았습니다.
    뭐 이용할만하니까 하는거고. 친구사이에 그 정도는 해줄 수 있어 하는 생각.
    어느 순간 결정적으로 그 마음마저도 버리는 것 느꼈을때 아무런 미련이 없었습니다.
    마음 딱 돌아서고 한참을 소원하게 지내다가 이야기하자고 하더군요.
    굳이 이야기할 필요를 못 느꼈고 다시 회복해야 한다는 절절함은 없었지만
    그간 알고지낸 세월이, 내 마음이 아까워서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대화하면서 드는 생각,
    나는 잘못이 없다. 네가 오해한거니 네가 풀어라??식의 이야기.
    내가 서운했다 하는 부분에서는 그건 너의 오해.
    본인이 서운한 부분은 저보고 사과하라는 식의 멘트.

    안하느니만 못한 대화였습니다. 차라리 그 대화를 하지 않았다면 어쩌면 한번쯤은 풀어볼 기회를
    가질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원래도 미련이 없었지만 한줌의 미련도 남겨주지 않고 날려주더군요.
    하기야 이런 이야기 주절주절 적는 것도 일말의 미련이겠지요.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정말 마음을 열고 상대방의 서운한 점을 내가 진심으로 귀기울여 듣고
    사과하고 풀어줄 마음이 되었을때 대화를 시도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런 마음 아니시고 너 없이도 딱히 사는데 지장없는데, 그런 마음이시면 차라리 조금 더 나이가 들때를
    기다려 서로가 많이 그리워질때 해야 할텐데. 제 경우를 보면 그리워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더 많이 베푼 사람이 미련이 적은 것 같다는 윗분의 경험, 공감합니다.

  • 4. ..
    '12.3.27 6:44 PM (203.252.xxx.76)

    조의금 인것 같다면 지금이라도
    큰 선물-물질-을 하시면 어때요. 그때는 형편이 그러했는데
    지금이라도.... 하는 맘을 설명주시면, 물질로 서운해진 것이라면
    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게 싫으시다면 .. 그냥 그렇고요.

  • 5. 민트커피
    '12.3.27 6:47 PM (211.178.xxx.130)

    서운한 게 있냐고 물어보세요.
    제가 친구 입장에서 보자면
    "명절때마다 그 친구 부모님께 감사 인사 드리고 싶었지만,,마음 뿐 제 형편이 여의치가 않았어요."
    마음뿐인 거 그쪽에서 알수가 없죠.
    필요할 땐 신세지더니 괜찮아지니까 인사도 없구나...... 이런 마음이 쌓였을 수도 있어요.
    20년지기 친구인데 부모님 돌아가셨을 때 10만원이면
    님은 카드 서비스 받았다고 하지만 상대방은 모르잖아요.
    어려울 때 신세지더니 인사도 없고, 돌아가셔도 딸랑 10만원이고...
    이런 일들이 쌓였을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님도 역지사지로
    남편 친구분이 상황 어렵다고 님의 집에 한달 신세졌다고 가서는
    명절이건 님 남편 생일이건 연락 없다가
    남편분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와서 10만원 내고 갔다.......... 하면 말 나올 수도 있어요.
    카드 서비스까지 받았다는 뒷사정은 친구는 모를 거 아니에요.

    진솔하게,
    마음은 있었는데 표현을 못했다, 카드 서비스라도 받아서 내고 싶었는데 액수가 그것 뿐이었다..
    다른 서운한 일 있었으면 이야기해라. 내가 미안하다.....

    이야기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 6. 콩나모
    '12.3.27 7:22 PM (203.170.xxx.128)

    저도 20년지기 친구가 결혼후에 갑자기 연락안하고, 설령 연락되더라도 만나자는 말은 절대 안하고
    , 지금 얼굴본지 딱 1년됐네요. 제딴엔 섭섭한게 제가 사는 형편이 영 아니라서요. 내가 못나서 안만나
    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니 섭섭할때도 있고, 화가 치밀때도 있어요. 지난 20년보다 앞으로 1년만 바라
    보기로 하고 살고 있어요.

  • 7. 저 역시도
    '12.3.27 8:37 PM (123.212.xxx.170)

    있어요.. 연락안한지... 8년... 제가 8살때부터 친구였으니.....
    가능한 이해하자.. 관계에 최선을 다하는 편인데.... 다른 친구들이 그 친구는 아니야... 네게 좋지 않아..
    할때도.. 친구니까... 이해하고.. 그냥 받아드리려고 했어요.

    그러나.... 몇년간의 일들을 두고두고 쌓이게 되고.... 뭐가 섭섭했다 라고 말하기도 민망한 지경이 되고..
    그냥 조용히 연락 안했어요...
    2년인가 후에 연락왔는데.. 아주 황당해서.....
    제가 너 이러지 않았었냐... 했더니... 자신만 중요한 그 친구의 모습이....
    전 그때 제 인생에서 가장 큰 변화였고 힘들어 할때였는데.... 그 친구는 자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줄 아냐며
    오히려 제가 자길 이해 못해 줬다고......
    그냥 그걸로 끝이예요. 그뒤로 6년이 넘도록..

    그 친구 인터넷 검색해도 나오는 자기 직업에선 성공한 사람이 되었는데... 그 전 어려운 시간들...
    그 친구 받아주고 함께해주었는데...... 제겐 너무나 당연하게.... 소홀하더군요.. 미련 없어요.

    또 다른 경우는... 사는 형편의 차이가 너무 나서 일수도 있긴하더군요..
    그냥 내가 너무 힘들어서.... 다른 여유가 없는.....

  • 8. ...
    '12.3.27 8:55 PM (211.224.xxx.193)

    고등학교때 아무리 절친이라도 친구네 집 사정이 어려워 졌다고 집에 한달씩이나 데리고 있는 사람들 없어요. 그 부모님이랑 친구는 아주 착한 사람들인것 같은데 님이 그걸 너무 작게 생각했던거 아닐까요?

    부조한 금액이 작아서 그런것이 아니고 님이 뭔가 배려가 부족했고 친구 맘을 잘 다스려주질 못한것 같아요. 아니면 잘 다스려주지 못했다 해도 부조를 아주 크게 했으면 그래도 니가 은덕은 아는구나 했을수도 있어요. 더 하셔도 됐을듯 한데요. 한달 데리고 있었던거 친구는 친구라지만 그 가족들..아버님은 특별한 맘을 베푸신것 같은데요.

  • 9. ...
    '12.3.27 8:58 PM (211.224.xxx.193)

    아 쓰고 보니 그 부조금 보고 결정적으로 실망한거네요. 아버지가 너한테 그렇게까지 했는데 넌 어째 한번 인사도 없더니 부조도 남보다 조금 더 해? 하고 맘 싹 닫은것 같네요. 님이 그동안 많이 서운케 했나봐요. 그래도 명절이나 이런때 한번씩 찾아 보시지.

  • 10. 비타민
    '12.3.28 2:33 AM (180.70.xxx.70)

    사람에 별로 아쉬운 게 없는 분이네요.
    저도 님처럼 오랜 친구가 있어서 잘 압니다.
    그 친구도 부모님이 돌아가셨구요.

    20년지기 친구면 지금 님은 30대 후반이겠네요.
    아무리 유복한 사람이라도 딸 친구를 집에 데려와 한달정도라도 챙기지 않아요.

    "명절때마다 그 친구 부모님께 감사 인사 드리고 싶었지만,,마음 뿐 제 형편이 여의치가 않았어요.

    암튼,,제대로 감사인사도 못드리고,표현도 못하고 이리 제삶만 바빠서 살아지다가 "

    님은 쉽게 말이나 행동으로 마음을 표현 못하는 성격입니다.
    물론 마음은 있지만, 그 마음도 그렇게 넘치지 않고 자기 힘든 게 더 중요해요.
    번듯하게 하기 전에는, 사소한 감사나 마음의 표현은 하지 못하는 성격이죠.

    "아버님 돌아가시고,,그때도 수중에 가진돈이 얼마없어서 카드 서비스 받아 10만원 조의금 내고 왔네요,"

    님에게 물론 10만원은 큰 돈일 겁니다.
    그런데 저는 동일한 상황에 20만원을 했거든요.
    주변 지인들에 비해 훨씬 많은 돈이라 친구가 걱정했을 정도에요.
    일평생 같이 갈 우정이고, 이 사람에 대한 소중감의 표현으로 약간의 경제적 부담은 눈 질끈 감자는게 제 생각입니다.
    부모님이 매년 돌아가시는 것도 아니고, 평생 1번이잖아요.
    저는 신세진 것 없지만, '친구가 너무 소중했기 때문'에 그 마음 표현을 돈으로 한 겁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발인인데 이런저런 것을 챙겨줬고, 장지까지 따라가줬습니다.
    친구가 두고두고 그 이야길 하더군요.
    내내 제때 식사 못할 친구 위해 죽까지 사가지고 갔거든요. 애들 위해선 빵을 잔뜩 사가지고 갔고...

    "제가 다시 그 친구와 연락을 취해보고 노력을 더 해봐야 할까요?
    그러고 싶은 마음도 반,또 거절당할거 같아서,
    인생이 뭐 ,,어짜피 혼자다 싶어서 내가 아쉬운것도 없는데.."

    아쉬운 것도 없다?
    그 정도 마음이니 친구가 그렇게 님에게 대하지요.
    더이상 친구에게 아쉬울 것도 없고 받아챙길 것도 없으니, 이대로 멀어져도 상관없다..
    님 같으면 그런 마음 품고 있는 사람과 우정을 이어가고 싶을까요?
    님은 그 친구에 대한 가치가 그 정도 밖에 안되고, 아직 사람 그립지 않은가봅니다.

    사람이 살면서 배워야할 것이 여럿 있는데,
    내게 소중한 사람이다 싶으면 약간의 희생을 하는 겁니다.
    왜냐면 돈은 시간이 가면 모이지만, 사람은 절대 다시 찾을 수 없어요.
    20년지기 친구를 만들려면, 그만큼 서로 속속들이 알고 이해해줄 사람을 만들려면 얼마나 시간이 가야하죠?

    친구는 이미 님이라는 분에 대해 정리를 한 것 같습니다.
    님이 '아쉬울 것 없다'고 하는 그 마음을 다 알고 있는 거겠죠.
    님이 먼저 전화 건게 뭐 그리 대단하다고 감격해서 만나주겠어요?
    목소리만 들어도 님의 마음 없음이 다 드러날텐데요.
    제가 님 친구 입장이라도 님을 정리하겠습니다.

    사람을 잃는다는게, 어떤 건지 아직 젊으셔서 잘 모르시나본데, 그 친구도 이젠 님이 아쉽지 않을 겁니다.
    님은 사람에 대해 가치를 잘 모르고, 마음을 표현하는데도 인색하고 차가운 성격입니다.
    그로 인해 스스로 외로운 일이 많을 겁니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도 자신의 잘못된 것은 고치고, 사람에 대한 배려도 달라지면 좋을 것 같아요...

  • 11. 조심스럽지만
    '12.3.28 4:43 AM (188.22.xxx.118)

    원글님 글 쓰신 내용만 보면, 저라도 마음 닫겠어요
    돈이 없었더라도 전화라도 해서 부모님께 감사인사라도 드리셨는지
    정 풀고싶은 마음이 있으시면, 친구분 회사나 집앞이라도 찾아가서 풀고싶은 성의를 보이세요

  • 12. 위에
    '12.3.28 11:40 AM (218.159.xxx.194)

    비타민님 말씀에 격하게 동의합니다. 원글님 좀 따뜻함이 필요한 듯 해요.

  • 13. 천년세월
    '18.8.2 7:57 PM (110.70.xxx.190) - 삭제된댓글

    ㅂㄴㄱㄹㄱᆢㅅㅎㅅ

  • 14.
    '21.9.30 8:12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친구관계 비타민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181 전번으로 인터넷으로 이것 저것 확인 기분 2012/03/28 522
88180 가족중에 보험하는 사람때문에... 6 2012/03/28 1,038
88179 밤12시에 제사를 지내는데 돌쟁이 아기 데리고 꼭 가야하나요 22 제사가 싫다.. 2012/03/28 2,981
88178 학원에 좀 부탁하려 하는데 싫어할까요?(학원안다님) 13 .. 2012/03/28 1,718
88177 두 부류의 사람이 있더라구요. 9 그냥 말해~.. 2012/03/28 2,258
88176 연근초절임이요. 1 궁금 2012/03/28 1,083
88175 요양보호사 ! 직업으로 어떨까요 14 따뜻해 2012/03/28 4,885
88174 아침에 효율적으로 청소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3 ... 2012/03/28 1,329
88173 공황장애 극복이 얼마나걸릴까요? ... 2012/03/28 1,981
88172 친정 유산 얘기 좀 해볼께요 26 문득 2012/03/28 6,580
88171 영어 문법 질문!! 2 한숨~ 2012/03/28 886
88170 화나요 ㅜ 베란다에서 이불터는거 23 별나라 2012/03/28 2,717
88169 여자들을 밖으로 내모는 사회 60 생각 생각 2012/03/28 7,929
88168 은마아파트에 전 맛있게 하는 집 추천좀... 2012/03/28 606
88167 침묵 깬 안철수 “대선출마는 선택이 아닌 주어지는 것” 6 세우실 2012/03/28 1,401
88166 경제 제일 잘 아는 사람 4 .. 2012/03/28 849
88165 보톡스싸게맞는병원. 가르쳐주세요 7 보톡스 2012/03/28 1,562
88164 일산에 소화기내과 잘보는 병원은 어디일까요??? ........ 2012/03/28 1,498
88163 이렇게 오만한 말을 아무렇지 않게하다니...손발 오글오글~망언 17 safi 2012/03/28 2,488
88162 올해 중1 예방주사... 7 사오 2012/03/28 784
88161 지능검사는 어디에서 하나요? 3 궁금 2012/03/28 1,236
88160 할머니께서 치매인지....아니면 그런 척 하시는건지... 2 NB 2012/03/28 1,029
88159 눈 피로회복제 추천해주세요 3 노안? 2012/03/28 1,736
88158 안철수 정치참여 언급에 주가 급등이네요 호호 2012/03/28 776
88157 아들이 스키장에서 장비를 반납하지 않아서... 14 렌탈샵매니저.. 2012/03/28 2,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