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매일 모자 쓰고다녀요 나이 40인데요 남들이 보기 흉하나 싶어서요
베스트글에 모자글이 올라와 있네요ㅠㅠ
제가 모자 쓰는이유는 흰머리가 너무 많이 나서 쓰는이유가 가장커요 그리구 얼굴 가리는용으로
써요 기미가 많아서요
아이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올때 매일 쓰고다니는데 이상해보일까 괜히 걱정되네요
저 매일 모자 쓰고다녀요 나이 40인데요 남들이 보기 흉하나 싶어서요
베스트글에 모자글이 올라와 있네요ㅠㅠ
제가 모자 쓰는이유는 흰머리가 너무 많이 나서 쓰는이유가 가장커요 그리구 얼굴 가리는용으로
써요 기미가 많아서요
아이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올때 매일 쓰고다니는데 이상해보일까 괜히 걱정되네요
남이사 모자를 쓰건 말건 무슨 상관이래요?
신경쓰지 마세요
암튼 오지랖들도....
모자 나름이겠지만요 예전에 동료가 매일 출.퇴근에 모자를 쓰고 나름 자기는 예쁘니까로 돌아다녀서 직원들 사이에 싸이코 아녀? 하는 눈치 주고 받았었네요. 그 직원은 좀 특이하게 행동을 해서 튀게 보였었지요. 모두가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분은 모자를 좋아하시는구나 생각해요.
전 일년중 삼백오십일정도는 운동화만 신습니다만, 별로 신경쓰지 않아요.
음~야구모자는 솔직히 대학생들이 쓴거 보면 확실히 이뻐요..
근데 젊은 애기엄마 아닌 40대가 쓴거 그닥 이쁜사람을 보진 못했어요.
어쩌다 학교체육대회나 쓰면 모를까 매일 쓰는건 글쎄요...전...쫌..
베스트 모자글 쓴 사람은 남자같아요 어린 남자
저 오늘도 걷기운동 다녀왔는데
그글 읽고나갔죠
썬켑은 아니고 똑같이생긴 짚재질모자 썼어요
나이드니 기미가 무서워서요
신경쓰지 마세요
그네들이 내얼굴 기미치료 해주나요?
내얼굴은 소중하잖아요
신경쓰지 말자구요^^
내가 좋으면 쓰는거지 남 눈치 볼 필요 있나요.
이런 추세로 가다간
매일 운동화만 신고 다니는데 저 이상해 보일까요 ?
저 화장 안하고 다니는데 저 이상해 보일까요 ?
저 바지만 입고 다니는데 이상할까요 ?
그런 글 올라오겠어요. 게다가 원글님은 드레스코드가 정해져 있는 직장 다니는게 아니잖아요.
드레스코드가 정해져 있는 직장조차 요즘 다채로운 색깔의 와이셔츠 입고 다니는 추세인데요 뭘,
야구모자 자주 쓰면 두피건강에 안 좋습니다. 탈모가 올 수도 있어요.
야구모자는 그래도 봐줄만한데 빅백 메는건 보기 안좋아요
3-40대요
야구모자 매일 쓰면 다 숨기는거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는게 충격. 사람들이 생각보다 선입견이 상당히 많군요
40대에게 가지는 선입견이 말이죠. 빅백이든 운동화든 그거 나이 제한 두고 나온 아이템 아닙니다.
왜 그렇게들 선입견 어린 시선으로 보는건지. 나이든 사람이 나이든 사람을 더 차별하는 시선으로 보는것 같아요
쓰시는건 아니겠죠
근데 TPO가 있잖아요
가령 운동할때 썬캡 쓰는거야 뭐 우리나라 아줌마들 사이에선 당연한거고
아침에 애들 데려다 줄때는 머리손질 못하니 모자로 가릴수는 있지만
엄한 자리에서도 모자 쓴다면 이상하죠
원래 실내에선 탈모가 원칙이구요
시도때도 없이 계속 쓴다면,그리고 화장이나 복장이 뒷받침 안된다면
원형탈모나 투병중 탈모있는걸로도 보이고,
모자쓰고 고개 숙이고 다니면 좀 폐쇄적으로 보이기도 하기는 하죠
직장 자체가 좀 젊어 보여야 되는 곳이고
자주 백팩 매고 다니는데요.
30대, 40대가 백팩은 뭐냐 ? 이런 고정관념도 그냥 감수할 용의가 있어요.
필기도구 책이나 프린트를 너무 많이 가지고 다녀서.
모든 사람에게 이해받을 순 없다 생각해요.
남 신경 덜 쓰고 고정관념을 덜 가지면 사는게 다채롭고 즐겁긴 해요.
저두 아기낳고 몇년을 같은 소아과 가면서 모자 안쓰고 간적이 한번 있나 그런정도로
살았어요, 요즘 옷도 사고 하면서 , 자주 모자벗고 나가긴 하는데, 아이고 저두
아이 유치원 데리고 다니면서 모자쓰면서 다녀요, 너무 해도 한중천에 떠있는
낮에 데리러 가야하고, 그냥 편해서인데, 이상해 보이지 않아요
아이 기르면서 너무도 비일비지한 일이라서, 요즘은
유동적으로 쓰기도 하고 안쓰기도 하지만, 쓰고다니는 일이 더 많네요 그러고보니,
저두 이런생각 안해본게 아니랍니다. 사람이란 다 같은생각하면서 사는구나 이런생각하면서 글쓰고 갑니다.
위생모를 써야하는 직장이어서
퇴근무렵이면 머리가 호떡처럼 눌립니다.
그럼 어쩔 도리없죠.
일년 365일 모자쓰고 다닙니다.ㅠㅠ
같은 아파트내에 천으로 된 모자를 푹 일년내내 쓰시는 분을 봤어요. 뭐랄까 일반 모자라기 보다는 나이트 캡처럼 머리 전체를 푹 씌우는 그런 스타일이라서 좀 특이하네....그랬는데 나중에 그 분이 암 치료중이라는 말씀을 듣고는 아 그랬구나... 했더랍니다. 그런데 같은 모자를 쓴 분이 한 분 더 보여서 모르는 분인데도 혹시? 하는 생각이 들어서 가슴이 철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