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큰 금액은 아닙니다.
실비보험은 한달 7만원 살짝 안되게 내고있구요.
종신보험(CI보험인듯) 한달 11정도 내고 있거든요.
실비에서 암특약있어서 금액은 적지만, 암진단이나 수술있음 몇천나와요.
죽어도 2,3천 나오는거 같구요. 장례비는 될듯.
암 가족력도 있고 하니 첨엔 보험을 강화해야겠단 생각에 종신들었는데요.
ci로 들었고 암진단이나 큰 수술 이런걸 금액을 강화했어요. 사고사도 높게하고..
그런데 지금생각하니 아무리 부자여도 큰 병걸림 그냥 죽는거같아요.
표현이 너무 노골적인가요?
몇십억도 아니고 그깟 몇천 나와봐야 크게 살림에 도움될거 같지도 않구요.
동료중에 보험계리사가 있어 얘기 들어보니 씁쓸하더라구요.
정작 그 계리사는 자기 가족 모두 실비보험 하나만 들었다는 진실...
금융공학 최첨단에 있는 사람이 그렇게 한다면 이게 뭘 뜻하는거겠나요?
그래서 실비 하나만 남겨두고, 종신ci는 얼마 안되는 돈 11만원이지만 이 돈 그냥 적금넣는게 나을거같고, 차라리 여행이나 취미에 쓰는게 나을듯한데. 현재 만2년정도 넣은거 같네요. 18년 더 넣어야해요.
어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