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동차는 진짜 돈이네요 돈.

어후 조회수 : 2,976
작성일 : 2012-03-27 12:37:04
자동차가 없었을때는 몰랐는데
정말 차 하나 있으면 나가는 돈이 너무 많다는 거에요.

남편이 업무적으로 차가 필요해서 차를 구입해서
보유하고 있는데
사실 업무적으로 필요한게 한달에 서너번 정도에요.
그래도 차가 필요해서 어쩔 수 없긴 한데

정말이지
년초에 자동차세 내야하고
자동차 보험료 내야하고
검사할때 되면 검사비 나오고
늘 발생되는건 주유비에
각종 유지비, 수리비등...


정말 차 없애고 싶어도
어쩌다 사용해야 하는 업무적인 일때문에
없애지도 못하네요.

IP : 112.168.xxx.6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새짹
    '12.3.27 12:50 PM (121.139.xxx.195)

    작년 차량에 쓴 돈이 매월 25만원 이상입니다. 막상 통계 내놓고도 내가 놀라네요.
    그나저나 2년에 한번씩 의무적으로 받는 자동차 검사 이거 업자들하고 교통안전공단 배 불러 주는것 같아서 거부운동 좀 일어났으면 좋겠어요. 검사비도 5만원이나 하고 그들이 책임져 줄것도 아니면서 말이죠.

  • 2. 그렇죠
    '12.3.27 12:51 PM (220.72.xxx.65)

    차는 돈먹는 하마 맞습니다

    요즘 기름값 올라서 옛날 20만원 넣었다면 요즘 40만원
    30만원 넣었다면 60만원치는 잡아먹습니다

    진짜 기름값 심하게 폭등이에요 도라버리겠다~

  • 3. 그러니까요
    '12.3.27 12:52 PM (112.168.xxx.63)

    진짜 업무적으로 필요한 것만 아니면 당장 정리하고 싶을 정도에요.
    세금에,보험에, 유지비에..
    아후.

  • 4. ..
    '12.3.27 12:54 PM (122.153.xxx.66)

    저도 날 풀리면 바로 대중교통 이용하려고 합니다..
    경차라서 부담없이 끌고 다녔는데..만만치 않네요

  • 5. 햇살조아
    '12.3.27 1:05 PM (125.134.xxx.148)

    저도 참새팩님 의견에 백배 동감 찬성합니다.
    정말 자동차 검사비 너무 비싸네요
    거부까지 보다는 좀더 저렴하면 좋겠네요
    자동차 등록대수가 해마다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는데 말이죠

  • 6. 저도
    '12.3.27 1:08 PM (111.118.xxx.78)

    실행에 옮기진 못하고 있지만, 여차하면 없애버릴려고요.

    대중교통이 아주 좋은 동네로 이사오니, 한달에 차를 두세번 정도 이용하는 듯 싶어요.
    운전경력은 십오년도 훨씬 더 됐지만, 운전스트레스가 있는 사람이라 남편없이는 운전 거의 안 하거든요.
    심지어 주차난 있는 곳으로 갈때는 차 있는데도 택시 이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거든요.

    생각남 김에 없애는 방향으로 해야 겠습니다.

  • 7. ..
    '12.3.27 1:31 PM (123.212.xxx.137)

    경제적인 면으로 접근하면 절대 차 못끌겠더라고요

    내 일에 필요하고
    내삶이 조금 윤택해지는 걸로 생각하고 끌어야ㅠ

    돈 생각하면 아예 택시타고 다니는게 경제적일거 같다능

  • 8. 기름값이
    '12.3.27 1:33 PM (125.182.xxx.131)

    얼마나 올랐는지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기름 넣는 횟수 줄여도 전체 들어가는 주유비는 비슷해요.
    난감...;;

  • 9. 자동차전문가
    '12.3.27 1:34 PM (202.30.xxx.237)

    돈때문에 차량 운행 포기하는 집들이 많아지는군요.

    거리가 조금이나마 한산해질거 같아 반갑습니다.

  • 10. ..
    '12.3.27 2:41 PM (58.143.xxx.100)

    기름탱크 차를 몰아서인지, 늘 경차가 부러웠는데, 경차도 만만치가 않나보군요?
    저두 꿈적도 못하고 딱 가까운거리 아이때문에 어쩔수없이 차를 굴리고 있는데
    매일 굴리니, 그나마 나가는 유지비도 조금은 위안을 삼으면서 운행하네요,
    대신 가고싶은 큰 마트들조차 철저하게 자제하면서 딱 아이를 위해서만
    운행하고 있네요,

  • 11. 음...
    '12.3.27 3:16 PM (58.124.xxx.5)

    유지비등등이 아깝죠...정말 아깝고 한달에 서너번만 타신다면..(어떤차종을 쓰셔야하는지 모르지만)
    렌트도 생각해보세요..평상시에 렌트할인해주는 카드들도 많아요..

  • 12. 근데
    '12.3.27 4:04 PM (112.168.xxx.63)

    음님 렌트도 은근 비용 나가지 않나요?
    한달에 쓰는 날이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고 언제 어떻게 쓸지 모르는데
    한달내내 렌트할수도 없고요..

  • 13.
    '12.3.27 10:21 PM (58.124.xxx.5)

    물론 한달내내는 안돼죠..;; 렌트업체에 문의하면 어느정도 맞춰주거든요
    연료도 LPG고 보험료 세금안내셔도 되고...다만 자차에대한 보험료 몇천원 추가하시는게 좋을거 같구요
    제 친구도 그렇게해서 한동안 탔었어여...지금은 항상 차가 필요해서 구입했지만...

  • 14. 작년 여름 수해에
    '12.3.28 1:56 AM (211.176.xxx.112)

    자동차가 잠겨서 폐차했어요.
    애들 어려서 처음엔 곤란했는데 연초에 남편차 자동차세 내면서 그냥 차 사지 말고 살아야지 했습니다.ㅎㅎㅎ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거기에 드는 비용이 장난이 아니네요. 한달에 두서너면 애들 데리고 다니려면 차라리 택시 타고 다니는게 더 싸게 먹히지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239 아이가 열이 오래 가네요. 큰병원 가봐야 할까요? 9 2012/03/27 2,464
88238 말없이 절연 11 친구야 2012/03/27 9,914
88237 10년 전에 사라진 가족이 돌아왔어요. 27 무명씨 2012/03/27 14,008
88236 오늘 정말 매력적인 여자분 봤어요 ^^ 46 야가시아크 2012/03/27 20,657
88235 인천공항 skt 라운지 없어졌나요? 1 .. 2012/03/27 4,340
88234 주택연금(역모기지론)부부공동명의는 안되나요? . 2012/03/27 2,351
88233 자동차보험 에듀카 어떤가요? 3 궁금 2012/03/27 2,819
88232 오호라 양파스프 15 이점 2012/03/27 2,974
88231 실비보험 알아보고 있어요. 5 실비보험. 2012/03/27 1,141
88230 아니 지금 우리 윗집 7 다다다다 2012/03/27 1,930
88229 여자도 골프배우면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나요? 4 gma 2012/03/27 2,512
88228 이비인후과약이랑 소아과약 함께먹음안되죠.. 3 2012/03/27 701
88227 다신 이러지 말아야지...친구인데 대체 왜 그럴까요? 8 후회 2012/03/27 2,570
88226 손수조의 죄 10 2012/03/27 1,904
88225 인천에서 쓰레기 수거차에 아이 치어죽은거 아세요? 3 당근 2012/03/27 1,635
88224 아까부터 왜 괜히 짜증나고 신경질이 나는가 했더니.. 3 ... 2012/03/27 1,545
88223 경주 1박2일 일정좀 봐주세요^^ 벚꽃 언제필까요~ 3 호도리 2012/03/27 876
88222 강남 교통상황 최악이네요.. 7 바느질하는 .. 2012/03/27 1,810
88221 저렴이 후라이팬좀 봐주셔요..두개 같은건지요? 행복온라인 2012/03/27 517
88220 스마트폰.. 와이파이는 무료?? 5 스맛 2012/03/27 1,697
88219 임신이랑 직장이랑 고민되요 6 걱정 2012/03/27 1,098
88218 모자 매일쓰고다니는것 이상해보일까여? 16 궁금 2012/03/27 5,410
88217 인보증 2 문의 2012/03/27 2,766
88216 아이가 하교길에 모르는 아이에게 맞았습니다. 6 가슴아파 ㅜ.. 2012/03/27 1,334
88215 서울시, 카메라로 노숙인 마음의 문 열어 外 세우실 2012/03/27 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