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인이 한달 식비 30쓰는게 많은거에요?

ㅠㅠ 조회수 : 4,484
작성일 : 2012-03-27 00:26:36

 

식비를 줄이시라는 분이 많은데요

 

도시락 제대로 싸가지고 다니는게 보통 힘든게 아니더라고요

 

그렇다고 주먹밥이나 밑반찬만 싸가지고 다니면 먹고나서 바로바로 배고프고 속이 허하고

 

그래서 사먹고 다니는데

 

구내식당 3500원, 회사근처 무한리필 백반집 6000원 이렇게 쓰는데요

이걸 줄이라는 분들이 많네요...........

 

정말 주말에 치킨한번 먹어보는게 소원이에요, 전.......

 

 

 

IP : 58.122.xxx.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휴
    '12.3.27 12:37 AM (124.53.xxx.156)

    얼마를 버느냐에 따라서 다르지요...
    30만원... 많이 쓰는건 아닙니다만...
    그 분 입장에서 줄일 수 있는 부분을 다 찾다보니 그러는 거지요...

    점심은 구내식당, 무한리필백반 먹더라도...
    나머지 아침/저녁... 이걸 집에서 해먹고...
    점심도 도시락 싸면 더 절약되지요..
    매일 도시락 싸기 힘들면 일주일에 2~3번만 싸더라도 조금이라도 줄잖아요...

    도시락 싸기 힘든거 압니다만...
    현실적으로 수입이 더 늘어나지 않는 상황에서는 돈을 줄이는 수 밖에 없고...
    힘들지만 해내야 줄죠...

    한달에 4만원만 줄여도 그 분 저축액이 10%가 늘어나는 거예요...
    조금조금이 모이면 커집니다...

  • 2. ..
    '12.3.27 12:50 AM (221.144.xxx.28)

    점심은 그렇다치더라도 저녁은 집에서 해 드실 수 없나요?
    국 2~3일에 한번 끓이고(가장 기본적인 것, 된장국, 미역국, 김치찌개 돌아가면서)
    밑반찬 몇개 사다 놓으시고 가끔 간단한 볶음밥도 해 드시면 어떠세요.
    날마다 차려먹기 힘들면 일주일에 최대한 2번만 밖에서 드시구요.

  • 3. 몇 년전에
    '12.3.27 2:06 AM (211.207.xxx.145)

    한창 나이라 정말 먹는 거 줄이기 힘들긴 하겠네요. 몇 년 전에 10억 만들기 열풍 때문에
    제가 짠돌이 카페 가입했는데, 거기 가입하면 좀 같이 묻어서 즐겁게 내핍할 수 있어요.
    아이디어도 많고요.

  • 4. 개딸린 30대 씽글
    '12.3.27 3:14 AM (203.132.xxx.75)

    제 생각에는 구내식당에서 드시는 건 그냥 드시고... 저녁은 집에서 해드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일주일치 밥을 냄비에 해서.. 냄비째 냉장고에 넣어 두고 전자렌지에 조금씩 데워 먹고...
    82에서 보고 배운건데..
    김치는 2kg에 만원정도 하는 거 사서.. 무 1~2개 정도 소금에 조금 절여서 섞어서 두고 꽤 오래 먹어요~
    장보는 건 저녁에 홈플러스에 가서.. 마감세일하는 품목들 구입해서 먹어요..
    야채, 과일, 생선 같은 건 30~70% 정도 세일해요.. 치킨도 하는 거 같은데...
    저는 채식주의자라서.. 사본적은 없지만.. 후라이드 치킨 같은 것도 그 정도 세일 하는 거 같아요~
    어쨌든 그런거 사서 냉동실에 두셨다가.. 후라이팬이나 오븐에 다시 데워드시면 좋을 거 같네요!
    (그럼.. 시켜먹는 것보다 많이 절약이 되겠네요~)
    초밥도 밤에 가니까.. 항상 50% 세일판매하더라구요~
    그리고 포장 두부같은 것도 유통기간이 하루 이틀 남은 것들은 거의 반값 세일하는데...
    냉장보관하면 표시된 유통기간보다 1주일정도 넘겨도 괜찮아요~ (--; 너무 궁상인가요?)
    요는... 구내식당에서 드시는 것 이외의 식사를 이런식으로 직접 해결하시면...
    한 달에 식비는 가끔 치킨 포함해서 10만원 이내가 될 것 같고.. 저축액도 늘리 실 수 있겠네요... ^^;

    저는 수입이 불규칙하지만.. 요즘은 대략 200만원쯤 되는데요...
    최대한 아끼면서 살려고 노력해요..
    핸드폰은.. 2g폰이고..(한달요금 2만원 이내) 대신 아이팟터치가 있어서..
    팟캐스트로 강의도 듣고... 영어 공부도 하고 그러는데...
    지금 님 상황에서 스마트폰은 좀 무리인 듯하지만.. 약정이고.. 이왕 구입하신 거니까...
    출퇴근 길에 자기계발에 활용 잘 하심 좋겠어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110 어제 82에서 제일 웃겼던 글 ㅋㅋ 3 반지 2012/07/27 4,441
135109 방학모둠숙제인데 관심이 없다면 혼자해가야할까요? 3 중학생맘 2012/07/27 1,193
135108 잠잘때 코막힘 현상... 2 ... 2012/07/27 8,234
135107 에버랜드 근처 맛집 소개해주세요 2 .. 2012/07/27 2,098
135106 유령에서 김우현 아들은 어떻게 된건가요? 5 유령 김우현.. 2012/07/27 3,955
135105 딸바보 남편? 자식 끔찍하 여기면 6 2012/07/27 2,712
135104 [펌]의료실비보험에 관하여 6 보험관련 2012/07/27 1,401
135103 중국 친구에게 토니모리 화장품 선물해주면 좋아할까요? 4 궁금이 2012/07/27 1,991
135102 퇴근하기 싫어져요 5 .. 2012/07/27 1,799
135101 아이들 욕하는 거 3 엄마 2012/07/27 1,377
135100 퇴근이 두려워요 6 어떡해 ~~.. 2012/07/27 1,919
135099 복숭아 싸게 살 수 있는 곳 어디일까요? 4 궁금 2012/07/27 1,900
135098 포장 이사 말고 그냥 이사 하려면? 2 마녀 2012/07/27 2,543
135097 내가 겪었던 최악의 초등교사 둘 87 ㅎㅎ 2012/07/27 22,787
135096 유럽위기라고 난리치면서 올림픽에 쓸 돈은 많은가봐요 5 이해안가 2012/07/27 1,850
135095 제천 맛집좀 알려주세요~~제발~내일가요^^ 4 헝글강냉 2012/07/27 4,532
135094 압력솥7인용 or 10인용 좀 정해주세요 11 ㅠㅠ 2012/07/27 1,920
135093 자연퐁 아메리카노.. 낚였어요 ㅜㅜ 6 파닥파닥 2012/07/27 3,206
135092 드뎌 낼 런던 올림픽 문여네요!! 7 중요한건 2012/07/27 1,306
135091 출근시간 40분 급여액월 110또는 출근시간10분 월급여100만.. 9 장미 2012/07/27 2,558
135090 비주거용(주택외 용도)로 세내주면 무조건 사업자등록 해 야하나요.. 5 .. 2012/07/27 1,271
135089 어쩔수 없이 넘어가야하나요? 3 ㅜ ㅜ 2012/07/27 1,184
135088 남자 조건도 냉정하게 평가 부탁드립니다. 21 ... 2012/07/27 3,769
135087 안타까운 꽃다운 나이의 女大生들 Arbeit 2 여름 2012/07/27 2,112
135086 오~욕실청소 요거 물건인데요... 8 광고아님 2012/07/27 6,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