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 너무 예뻐서

꿈인지 생신지... 조회수 : 3,911
작성일 : 2012-03-26 23:26:18
아들 둘 2년 터울로 있구요
큰애 3학년때 딸을 낳아 지금 21개월인데요.

정말 낳을때까지 딸 별로 절실하지 않았는데
요즘 이래서 딸이 있어야 하는건가요^^

애교가 철철 넘치고 뽀뽀에 노래에...

머리숱이 무진장 많아 똥 머리해가지고 나가면
다들 이쁘다고...^^

일부러 우는척 하는것도, 지가 원하는거 애교로
시키는것도 너무이뻐요^^

아이들만 보고 있으면 너무 행복하네요
하지만 신은 다 주시진 않는듯..(남편은 꽝이예요ㅠ)
IP : 180.65.xxx.21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째딸
    '12.3.26 11:29 PM (211.219.xxx.200)

    저도 둘째딸 초2인데 그냥 너무 이뻐요 어떨땐 우는것도 이뻐요~

  • 2. 저두요...
    '12.3.26 11:30 PM (58.123.xxx.132)

    둘째딸이 초 2인데 정말 예뻐 죽겠어요. 숙제하는 모습도 넋을 놓고 봐요... ㅎㅎㅎ

  • 3. ...
    '12.3.26 11:35 PM (59.15.xxx.61)

    딸 둘...
    저희는 다 대학교 다녀요.
    돈덩어리들이지만
    처음 낳았을 때부터 지금까지
    그저 이쁘기만 합니다.

  • 4. 저도...
    '12.3.26 11:35 PM (211.117.xxx.37)

    둘째딸 덕후랍니다 애가 자기좀 그만보라고
    얼굴을 가려요 그럼 더보고 싶은디!!!!
    친정엄마가 중병이래요 ㅎㅎ

  • 5. 딸아들엄마
    '12.3.26 11:42 PM (124.50.xxx.15)

    원글님 딸이 특별히 애교가 더 있으신가봐요.
    우리 딸 뽀뽀, 노래, 춤, 애교 다 별로 관심없네요. 게다가 머리숱도 없어요.ㅋㅋ
    물론 그래도 넘 이쁘지요!!^^
    둘째가 아들인데 아무래도 더 애교가 있을 듯 하네요.

  • 6. 마지막 반전에서
    '12.3.26 11:56 PM (218.50.xxx.110)

    빵 터졌어요. 예쁜 유전자는 엄마한테서만 받은건가봐요.

  • 7. 하하
    '12.3.27 12:05 AM (211.207.xxx.145)

    반전보면 82분들은 참 시크하다니깐.

  • 8. 흠냐
    '12.3.27 12:14 AM (118.223.xxx.25)

    뒤집기하고 보행기타는 6개월 딸아이있어요
    정말 귀엽고 이뻐서 날마다 정말 황홀해요ㅋㅋ
    머리숱많아서 미리삔해주었더니 완전 앙증맞아욧ㅋㅋㅋ

  • 9. 왜 이러세욧!
    '12.3.27 12:44 AM (175.124.xxx.176)

    아들도 이뻐요!!! 코에 꺼멓게 수염나도 궁디 팡팡 예뻐요.
    하지만.....

    딸도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 10. 저도
    '12.3.27 5:35 AM (14.47.xxx.78)

    둘째딸이 너무 너무 이뻐요.
    요새 친구관계로 의기소침해 있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이 너무 아파요......ㅠ.ㅠ

  • 11. ㄷㄷ
    '12.3.27 11:11 AM (119.64.xxx.140)

    전 왜 눈물이 핑 돌죠?
    우리 막내딸 이뻐하는 제 맘이라 비슷해서 그런지..
    괜히 눈물이 나네요.. 너무 이뻐서..ㅎㅎ
    저두 아들 둘.. 그리고 막내딸이에요.
    남편이랑 저는.. 다 딸바보에용.. ㅎㅎ
    유치원 보내놓고도 너무 보고파요..

  • 12. ...
    '12.3.27 1:05 PM (14.35.xxx.194)

    저도 이런글 예전부터 쓰고 싶었는데
    눈총 받을까 못썼어요
    우리딸도 너무 이뻐 죽어요
    지금 초2인데 자라는게 두려워요
    가끔 그대로 안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해요
    사춘기 소녀들 무섭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464 한달에 대출이자 60씩 내는거 힘들까요?? 5 .. 2012/07/18 3,533
131463 말을 해 ♥체스♥ 2012/07/18 771
131462 달달한 화장지 1 화장지 2012/07/18 1,131
131461 배란기때도 몸이 붓고그러나요?? 6 밤팅이 2012/07/18 7,963
131460 서울시내 맛난 설렁탕집 추천 부탁드려요 1 가이드 2012/07/18 1,411
131459 중앙대와 건국대 ,,? 10 ,, 2012/07/18 4,159
131458 버려져 있는 강아지를 남편이 데리고 왔어요. 그 후 문제 절실합.. 71 울고싶은 맘.. 2012/07/18 22,836
131457 청소서비스 하려면 짐 들어오기전에 하나요? 짐 들어오고 나서 하.. 4 이사 2012/07/18 1,170
131456 요즘 애들은 쓰면서 공부 안하나요? 14 4학년학부모.. 2012/07/18 3,848
131455 엑스포에서 할머니들의 추태 22 늙으면죽어야.. 2012/07/18 5,992
131454 오늘 인생극장 임성민편 보신분? 3 ^^ 2012/07/18 4,441
131453 민주, 결선투표제 도입하기로…경선룰 갈등 봉합 세우실 2012/07/18 1,120
131452 윗뱃살과 아랫뱃살 둘다 통통하면 2 뱃살이 2012/07/18 2,546
131451 이름 7개, 부인 6명, 승려 목사 ‘최태민 미스터리’ 3 참맛 2012/07/18 3,831
131450 남편이 2년후쯤부터 시댁에 월 100만원씩 드리자고 하네요. 11 wisdom.. 2012/07/18 6,316
131449 침구 추천해주세요~ .. 2012/07/18 867
131448 혹시 해외여행 다녀오면 아기 어린이집에 선물 돌리나요? 2 궁금 2012/07/18 1,469
131447 상도동 어린아이들 키우기에 어떤가요? 3 이사고민 2012/07/18 1,948
131446 북한에 낚였어요 3 zzz 2012/07/18 2,002
131445 남고생 학부모님들, 야식 어떻게 해주세요? 3 .. 2012/07/18 2,019
131444 코렐 접시 좀 골라주세요... 4 금강아지 2012/07/18 1,723
131443 결혼생활 참 더럽네요 30 루저 2012/07/18 19,941
131442 장기기증 서약했어요 2 ** 2012/07/18 1,046
131441 회사 면접볼떄요 3 면접 2012/07/18 1,257
131440 윗배가 찌면 정말 뱃살 찐 거겠죠? 3 남자처럼 2012/07/18 2,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