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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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당이라는 곳의 빵맛이요
1. 그게
'12.3.26 9:22 PM (119.149.xxx.27)이성당 빵맛은 한번 가본게 다긴한데...나폴레옹이나 이런 빵집에 기대하는 것과 조금 다른 기대치를 채워주는것 같아요...뭐랄까 일본식 빵맛? 기본에 아주 충실한 그런 빵맛이고...옜날 향수를 조금 자극한다고 할까요
일본에 가서 빵 기술을 전수받아왔다는 것 같아요...그래서 팥 앙금이 진짜 일본에서 사먹는것 같은 느낌을 준다해야하나..전 그래서 맛도 있지만 약간 다른 취향을 만족시켜줘서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나가사끼 카스테라를 굳이 나가사키 가서 먹는 이유가 맛도 맛이지만 조금 다른 이유가 있죠..이성당 빵집도 약간 그런 느낌이에요2. ...........
'12.3.26 9:26 PM (180.68.xxx.7)아니요... 말씀하신 빵집에서 맛있는 빵들이 더 나을겁니다.
저도 한번 주문해 보고 깔끔하게 포기되는 맛이었어요. 기대가 너무 컸나봐요.ㅋ3. 감사감사
'12.3.26 9:51 PM (211.207.xxx.145)양재역에 햇쌀마루라는 곳이 이성당 아들이 하는 곳, 거기 가봐야겠네요 집이 양재근처라.
저도 윈, 이에나 파이 괜찮더라구요.4. 저는
'12.3.27 12:09 AM (116.32.xxx.167)전 일단 김영모 단팥은 별로. 전반적으로 가격대비 그다지..
나폴레옹의 단팥과 본누벨의 눈의여왕쪽이 더 좋은 여자인데요.
이성당은 그중간정도. 가격이라는 팩터를 더 넣었을때. 야채빵은 고로케와는 다른 양배추맛의 신선함이 참신해요.
개인적으로 단팥빵..방배리첸시아 재희스파티세리의 2500 짜리와 낙성대역 장블랑제리 추천하고 싶네용..5. 세련된 빵맛은 아니고,
'12.3.27 3:27 AM (211.178.xxx.110)윗분 말씀처럼
살짝 일본풍의 기본에 충실한 빵맛이예요.
택배로 시켜서 먹는것과 갓 구워져 구수~~~한 빵과는 차이가 많아요.
수수하고,본질적인 빵맛...
전 추억을 먹는 맛이라 좋아해요,
걘적으로 단팥빵은 단팥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ㅠㅠ
갓 궈져 나온 야채빵이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