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살된 여자아이에요.
작년말쯤 동생이 태어난후 그런것같은데 손을 너무 자주씻어요.
양쪽 엄지손가락 밑부분이 발갛게 텃네요..
그리고 또한가지 소변본후 휴지로 제가 닦아주었는데도 또는 스스로 닦은후에도
가끔 쉬국물이 떨어진다면서 팬티갈아입혀달라고해서 집에서 몇번 갈아입혀준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유치원에서도 그러네요..
올해 새로담임되신 선생님이 편한지 3월에 오늘까지 세번이나 팬티를 갈아입고왔어요.
실제로는 팬티가 거의 젖지 않았는데도 그러니 선생님이 오늘은 젖지않았다고 하시면서도
갈아입혀주셨나봐요. 두번째 그랬을때 제가 조금 축축한건 참으라고...그정도는 참아도되니까
집에와서 갈아입으라고 말해줬거든요. 그게 저번주였구요. 근데 오늘 또 그렇게 갈아입고
왔네요..아이에게 화를냈어요. 선생님도 이상하게 생각하실것같기도하고...속상해서요.
왜이런행동을 하는걸까요??엄마인 저도 좀 깔끔떨긴해요..
그렇다고 아이한테 과자 흘리고 먹지말아라...이런엄마는 아니거든요.
그냥 제가 치우면 치웠지 행동제재는 거의 하지않는편이구요.
추측되는건 동생태어나고 동생만질때 제가 더러운손으로 만지면 안된다고 몇번한거...
그게 좀 걸리구요. 이거 이상행동인걸까요??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