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생님이 달라져야 아이들이 달라진다~(학교선생님들꼭 봐주세요~)

.. 조회수 : 1,357
작성일 : 2012-03-26 20:36:09

여긴 시골인데요,,

오늘 낮에 우연히 ebs, 선생님이 달라졌어요,,란 프로인데,,,선생님이란 자부심을 가지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초등,중등,고등,,선생님들이 나름 자신만만하게 나와서 자기의 수업하는걸 촬영해서

본인이 그걸 직접 시청을 하고 아이들은 그선생님에 대한 느낌과 생각을 적어서 아이들한테

보여주는 그런 프로그램인데요,,,

선생님들이 얼마나 착각을 하고있으며 잘못 생각하고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느끼더라고요

대구의 어떤 초등학교 여선생은 말은 전혀 안하고 무조건 손짖,,어우,,정말 총이 있다면 쏴 주고 싶더군요

그렇게 수업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펑펑 웁디다,,내가 너무 잘못했다고요

아이들은 그선생님을 귀신,마귀,,라고까지 했고요,,그선생님이 자신을 변신을 해서 아이들 수업을 다시 참관하니

첨엔 아이들반응이 아니,,이거 왜이래,,왜 안하던 짖 하는거야,,이런표정,,아무튼 선생님이 항상 웃는얼굴로 아이들 대하고

하다가 결국엔 아이들도 선생님존경하게되고 선생님도 보람을 느낀 그런 걸로 결말이 낫어요

거기 나온분들 모두 자신의 모습을 보고 울더군요,,,

저희 아들이 여기 시골고등학교 다닐땐데요,,(지금 대학생)

아들이 적응을 못해서 학교를 한번 찾아갓더니 그 담임선생님,,처음부터 욕을 시작해서 욕으로 끝나더군요

아이들과 대화하는게 그정도엿어요 너무 충격이였어요,,,무조건 아니다싶으면 폭력이고 고함이였어요

정말 요즘 아이들이 문제다 하지마는 선생님도 정말 문제인거 같아요

정말 그 프로그램에 자신의 수업을 촬영해서 자신이 함 봤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내가 어떤사람이엿나,,를 알거 같아요,,,

학교 선생님분들 꼭 이 프로 보시기를 바랍니다

IP : 59.19.xxx.1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찬성해요
    '12.3.26 8:40 PM (119.64.xxx.243)

    유명한 말이 있지요.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넘지 못한다.

  • 2. ..
    '12.3.26 8:40 PM (220.76.xxx.41)

    그쵸.. 교사들도 한번 임용고시 붙었다고 철밥통이라 생각말고. 계속 공부하게했음 좋겠어요.
    시대는 변하고 아이들도 변하는데, 교사들은 옛날 방식으로 가르치니 소통이 안되죠.
    자기 스스로라도 모니터하고 발전해야지 이건뭐..
    변화가 필요함.

  • 3. ...
    '12.3.26 9:14 PM (115.126.xxx.140)

    교사는 과목보다 사람을 먼저 이해해야하는데
    사람, 아이들을 이해하는 교사가 과연 얼마나 되겠는지..
    궁금해요.

  • 4. 포뇨맘
    '12.3.26 9:53 PM (115.140.xxx.194)

    220.76 님 무식한 소리 마세요.
    교사들 방학뿐만 아니라 퇴근이후 시간 활용해서 연수 받고 공부합니다.
    옛날 방식이라함은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말해보세요
    115.126님
    아이들을 이해하는 교사는 어떤 교사인데요?

    열심히 사랑으로 아이들을 지도하는 교사가 제 가 봤을땐 더 많네요..가정교육이나 일관성있게 하세요
    내 새끼 밖에서 욕먹는거 빨끈하지말고,

  • 5. ..
    '12.3.26 10:39 PM (220.85.xxx.38)

    연수받고 공부하는거 승진 때문아닌가요?
    그리고 수능 논술 지도해줄 선생님 고등학교에 별로 없다고 들었어요
    수업은 학력고사 시대의 수업과 달라진거 없고 대입시험은 수능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727 책임질 것도 아니면서 남의 인생에 중뿔나게 간섭 좀 하지마세요... 3 조언간섭 2012/04/02 1,350
90726 대인관계의 황금률 있을까요 5 ㅡㅡ 2012/04/02 1,654
90725 티비가 10년써고나니 갔뿌네요 2 살게너무많아.. 2012/04/02 716
90724 여수의 유명한 여수에 사시.. 2012/04/02 672
90723 임신중 엽산 언제까지 드셨나요? 4 2012/04/02 4,064
90722 요즘 스마트폰 안쓰면 이상한가요?ㅠㅠ 18 핸드폰 2012/04/02 1,937
90721 개량한복할인매장 2 샬로미 2012/04/02 2,785
90720 민증 분실.투표는? 5 .. 2012/04/02 566
90719 여권으로 투표 가능해요? 5 투표 2012/04/02 603
90718 도망녀 보셨나요? - 토론중에 도망 간 국회의원후보 16 도망녀 2012/04/02 2,615
90717 박정희, 중정에 부일장학회·경향 강탈 지시 1 참맛 2012/04/02 455
90716 궁금한게 있어요, 1 정말 2012/04/02 322
90715 마음을 다스리는 글귀나 책 추천 해주세요 7 불안증 2012/04/02 2,067
90714 열심히 공부하는 딸아이 안쓰러워요. 2 ------.. 2012/04/02 1,360
90713 이와중에 mbc 김재철 또 2명 해고했네요. 6 미쳤구나 2012/04/02 1,231
90712 4.11 관련 친일파 자료 올려봅니다~~ ... 2012/04/02 853
90711 안정적인 직장가진 엄마들보면 눈물이 나요. 8 0000 2012/04/02 2,798
90710 안산 시민 여러분 후보 잘 보셔야 겠어요.(새누리당의 박선희 후.. 9 황당해..... 2012/04/02 1,043
90709 연락한통 없다가 결혼할때 되니.. 6 likemi.. 2012/04/02 1,966
90708 CLA 운동전에 먹는건가요? 운동중에 커피는 괜찮을까요? 1 .... 2012/04/02 1,913
90707 투표의향, 새누리당 41.5%-야권단일 37.5%-기타 7.6%.. 8 헐헐 2012/04/02 920
90706 단 군것질 빵 과자 어떻게 끊으셨어요? 11 군것질;; 2012/04/02 4,754
90705 하얀 도자 식기, 가격이랑 질 상관없나요?? 1 --- 2012/04/02 643
90704 예전에 의류쇼핑몰 정보 나누던 게시물이요... 1 ^^ 2012/04/02 843
90703 유럽항공권 주로 어디서 사시나요 1 ㅡㅡ 2012/04/02 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