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생님이 달라져야 아이들이 달라진다~(학교선생님들꼭 봐주세요~)

.. 조회수 : 1,642
작성일 : 2012-03-26 20:36:09

여긴 시골인데요,,

오늘 낮에 우연히 ebs, 선생님이 달라졌어요,,란 프로인데,,,선생님이란 자부심을 가지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초등,중등,고등,,선생님들이 나름 자신만만하게 나와서 자기의 수업하는걸 촬영해서

본인이 그걸 직접 시청을 하고 아이들은 그선생님에 대한 느낌과 생각을 적어서 아이들한테

보여주는 그런 프로그램인데요,,,

선생님들이 얼마나 착각을 하고있으며 잘못 생각하고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느끼더라고요

대구의 어떤 초등학교 여선생은 말은 전혀 안하고 무조건 손짖,,어우,,정말 총이 있다면 쏴 주고 싶더군요

그렇게 수업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펑펑 웁디다,,내가 너무 잘못했다고요

아이들은 그선생님을 귀신,마귀,,라고까지 했고요,,그선생님이 자신을 변신을 해서 아이들 수업을 다시 참관하니

첨엔 아이들반응이 아니,,이거 왜이래,,왜 안하던 짖 하는거야,,이런표정,,아무튼 선생님이 항상 웃는얼굴로 아이들 대하고

하다가 결국엔 아이들도 선생님존경하게되고 선생님도 보람을 느낀 그런 걸로 결말이 낫어요

거기 나온분들 모두 자신의 모습을 보고 울더군요,,,

저희 아들이 여기 시골고등학교 다닐땐데요,,(지금 대학생)

아들이 적응을 못해서 학교를 한번 찾아갓더니 그 담임선생님,,처음부터 욕을 시작해서 욕으로 끝나더군요

아이들과 대화하는게 그정도엿어요 너무 충격이였어요,,,무조건 아니다싶으면 폭력이고 고함이였어요

정말 요즘 아이들이 문제다 하지마는 선생님도 정말 문제인거 같아요

정말 그 프로그램에 자신의 수업을 촬영해서 자신이 함 봤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내가 어떤사람이엿나,,를 알거 같아요,,,

학교 선생님분들 꼭 이 프로 보시기를 바랍니다

IP : 59.19.xxx.1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찬성해요
    '12.3.26 8:40 PM (119.64.xxx.243)

    유명한 말이 있지요.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넘지 못한다.

  • 2. ..
    '12.3.26 8:40 PM (220.76.xxx.41)

    그쵸.. 교사들도 한번 임용고시 붙었다고 철밥통이라 생각말고. 계속 공부하게했음 좋겠어요.
    시대는 변하고 아이들도 변하는데, 교사들은 옛날 방식으로 가르치니 소통이 안되죠.
    자기 스스로라도 모니터하고 발전해야지 이건뭐..
    변화가 필요함.

  • 3. ...
    '12.3.26 9:14 PM (115.126.xxx.140)

    교사는 과목보다 사람을 먼저 이해해야하는데
    사람, 아이들을 이해하는 교사가 과연 얼마나 되겠는지..
    궁금해요.

  • 4. 포뇨맘
    '12.3.26 9:53 PM (115.140.xxx.194)

    220.76 님 무식한 소리 마세요.
    교사들 방학뿐만 아니라 퇴근이후 시간 활용해서 연수 받고 공부합니다.
    옛날 방식이라함은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말해보세요
    115.126님
    아이들을 이해하는 교사는 어떤 교사인데요?

    열심히 사랑으로 아이들을 지도하는 교사가 제 가 봤을땐 더 많네요..가정교육이나 일관성있게 하세요
    내 새끼 밖에서 욕먹는거 빨끈하지말고,

  • 5. ..
    '12.3.26 10:39 PM (220.85.xxx.38)

    연수받고 공부하는거 승진 때문아닌가요?
    그리고 수능 논술 지도해줄 선생님 고등학교에 별로 없다고 들었어요
    수업은 학력고사 시대의 수업과 달라진거 없고 대입시험은 수능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040 이렇게 한 전세계약도 성립이 되어 위약금 물어야 하나요?(대리인.. 1 또질문해서 .. 2012/07/22 988
133039 소금에 절이나요? 아님 걍 잘라서 넣나요? 7 김밥속오이 2012/07/22 1,928
133038 너무 열받는데 스마트폰 수신거부 방법 아세요? 11 알고싶어요 2012/07/22 26,956
133037 개콘 김원효 짜증나는 분 계신가요? 37 ㅇㅋ 2012/07/22 12,534
133036 아이패드에는 핸드폰 기능이 없나요? 9 원시인 2012/07/22 1,828
133035 뚜레x르 케익 사러 갔다가 멘붕;; 12 모카케익 2012/07/22 11,124
133034 장미향나는 샴푸 추천해주세요 1 ... 2012/07/22 2,543
133033 고1 모의와 내신 7 미스테리 2012/07/22 2,145
133032 82분들 너무 전투적이고 감정적 자기중심사고로 댓글 달아요. 17 2012/07/22 3,013
133031 쿨젤매트 추천해주세요 더워라 2012/07/22 1,211
133030 엄청난 지방세수입(부동산 취등록세)은 어디로? 1 .... 2012/07/22 2,081
133029 소향 I have nothing 들었는데....잘하네요 6 워메~~ 2012/07/22 1,872
133028 하정우가 내레이션 하는 갤럭* 광고 11 ㅋㅋ 2012/07/22 3,085
133027 해외여행지에서 만난 진상한국인 6 뭔창피람! 2012/07/22 4,180
133026 남편한테 입에 묻은 김가루 떼달라고 했는데.... 83 클랄라 2012/07/22 19,824
133025 혹시 부가티 스타일의포크를 살수있는곳을 아시나요? 1 시샘 2012/07/22 1,419
133024 대만산꽁치, 국산 고등어,놀웨이 고등어중 6 호호호 2012/07/22 2,121
133023 전세돈을 집주인말고 딴사람에게 입금한 문제로 엄마가 앓아누웠어요.. 9 어떻게 해결.. 2012/07/22 5,182
133022 남편과 냉전 중,혼자 여행가고 싶어요 7 답답해 2012/07/22 3,012
133021 팔뚝살도 한가지 동작으로 빼는거 없을까요? 3 넘치네요 2012/07/22 2,115
133020 손목, 팔목, 무릎이 파스 붙인것 처럼 샤한데요~ 아포요 2012/07/22 985
133019 꿩만두하려 꿩 사육중..............어떨까요? 9 창업 2012/07/22 2,331
133018 선이 들어 왔는데..제가 먼저 연락을 해야 되나요?? 2 ... 2012/07/22 1,353
133017 바인더 북 어디서 싸게 살 수 있을까요?? 수첩 2012/07/22 683
133016 강남에서 인천 항만 까지 출퇴근 가능할까요? 2 강남인 2012/07/22 1,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