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플절망)초1 반친구가 이름갖고 (잠지등)계속놀리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해바라기 조회수 : 2,402
작성일 : 2012-03-26 17:59:33

얼마전 입학한 딸아이인데요...딸 이름에 정 자와 지 자가 들어가요 정지*이에요

같은반 여자아이가 계속 정지..금지..잠지..지지..이런식으로 매일 놀린다고 하네요...

제 상식으로는 정지 금지는 이해가도 아직 8살짜리가 잠지라는 말을 쓰는것은 민망하고 가정교육이

의심되요...

 

그래서 그냥 대꾸하면 계속 놀리고 재밌어 하니깐 그냥 무시하고

못들은척하라고 시켰더니...또 너 귀없냐 귀없냐 한데요...

딸에게 물어보니 다른친구들한테는 않그러구 저희아이에게만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냅둬야 하는건지...아님 학교 담임선생님과 상담할때 말을 해야 하는건지

선생님께 말해도 잠지란 표현 제가 입에 담기도 좀 그렇기도 한데..

선생님께는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 난감해요

아님 피아노학원을 같이 다니는데...학원에 제가 가서 그 아이만 불러내어 앞으로 그러지 말라고

얘기해야할지...머리가 복잡하네요...

피아노 학원차량 탈때도 타지말라고 했다고 하네요...

현명한 어머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IP : 180.70.xxx.1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6 6:00 PM (183.108.xxx.229)

    말 해야 해요. 담임한테 말하던지.
    방치하다 손도 못 댈정도로 커져요.

  • 2.
    '12.3.26 6:18 PM (175.209.xxx.1)

    외모, 이름, 신체상 약점을 가지고 놀리는건
    안좋은거라고 교육시키는게 중요해요.
    담임께 말씀드리고
    아이 이름부르실때
    성은 떼고

  • 3. 깜찌기여우
    '12.3.26 6:25 PM (112.148.xxx.26)

    요즘 학교폭력 엄하게 다스리고 총회에서도 주요사항으로 다루던데
    그런것도 언어폭력이라고 강력하게 선생님께 말씀 드리세요
    학생기록부에 남으면 5년 간다고 적혀있어서 깜짝 놀랬어요....

  • 4. ..
    '12.3.26 6:55 PM (110.14.xxx.164)

    하교길에 가서 만나서 주의를 주세요
    아직은 어른이 야단치면 좀 나아질겁니다

    아무리 철이없어도 그렇게 놀리다니 ...

  • 5. 놀림받을 이름이 아닌데..
    '12.3.26 8:06 PM (218.153.xxx.90)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아이만 해도 정지* 많거든요. 저희 애 반에도 있고.. 이름 갖고 놀리는애 아무도 없어요..
    차라리 박지*라는 애는 박쥐라는 의미로 아이들이 '박지'라고 부르는데도 그런걸로 놀리듯이 부르지 않아서 그런가 이름스트레스 없던데요.
    그 놀린다는 여자 아이를 한번 만나 따끔하게 한마디 해 주세요.

  • 6. 포뇨맘
    '12.3.26 11:09 PM (115.140.xxx.194)

    오히려 그런 아이들이 순진한 경우가 많아요.
    장난끼만 많구요
    아이와 따로 만나셔서
    웃으면서 다정하게
    아줌마는 누구엄마인데 아줌마와 얘기할 수있니?

  • 7. 포뇨맘
    '12.3.26 11:13 PM (115.140.xxx.194)

    니가 그렇게 놀렸니?
    왜 그랬니?
    지0이가 너 기분나쁘게 했니?
    니가 이름으로 놀려서 아줌마는 속상했어.지O이도 많이 속상하대. 아줌마는 이제부터라도 니가 놀리지않았으면 좋겠는데 약속해줄 수 있겠니?
    하고 잘 타일러보세요.

  • 8. 포뇨맘
    '12.3.26 11:15 PM (115.140.xxx.194)

    따님과 동행해서 얘기하는게 좋을것 같고 절대 화내지 말고 타이르세요.

  • 9. ..
    '12.3.27 6:14 PM (116.41.xxx.83)

    위에 댓글 보니 그런 아이가 순진한 경우가 많다고 하셨는데
    뭐가 순진한건가요? 제가 보기엔 싹수가 노란대요.
    입학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친구를 놀리나요?
    저희 아이도 1학년 입학했는데 아직 그런아이 없습니다.

    화낼것까진 없지만 어른으로서 한마디 따끔하게 혼내야합니다.
    웬만하면 댓글 안다는데
    위에 댓글 보니 절대 화내지 말고 웃으면서 다정하게 아이를 타이르라고 하시니
    제가 원글님 아이 입장에서 열받아 댓글 남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710 시원한 바람이 불어요. 여기는 2012/07/29 1,172
135709 입술에 접촉성 피부염 있으신 님들 계실까요? 3 아오 2012/07/29 5,685
135708 영동고속도로위...차량벨트끊어졌어요... 10 울고싶어요 2012/07/29 3,327
135707 스파게티 만들때 면을 소스랑 한참 볶아서 접시에 놓으면 퍽퍽한게.. 16 스파게티 어.. 2012/07/29 6,556
135706 공원에서 걷기 운동 하는데..숨이 막히네요 1 ... 2012/07/29 2,280
135705 나는 심판이다. 3 유도 2012/07/29 1,759
135704 워터픽 추천해주세요~ 2 첨밀밀 2012/07/29 1,724
135703 급)아이 목에 가시가 걸렸어요 11 sos 2012/07/29 5,006
135702 헐 지금끝난 펜싱도 판정이상하대요. 3 에반젤린 2012/07/29 2,472
135701 정말 남편 정떨어지네요 14 성의없어 2012/07/29 5,128
135700 와 정말 어이없네요 일본애들. 방금 일본 사이트 갔다왔습니다. 3 2012/07/29 3,770
135699 우리나라 호구됐네요 2 수영 유도 .. 2012/07/29 2,947
135698 유도....정말 어이가 없네요...일본 헐... 15 미친 2012/07/29 9,118
135697 83세 아버지가 하루종일 혈뇨보시네요 7 큰일이네요 2012/07/29 2,558
135696 유도 심판들 장난하나요? 3 올림픽 2012/07/29 2,176
135695 방금 유도 뭔가요? 17 2012/07/29 4,822
135694 남자직장으로 어디가 더 좋나요? 18 아리랑 2012/07/29 5,261
135693 더우면 엘리베이터 문이 늦게 닫히나요? .... 2012/07/29 952
135692 자기 아이 떠드는 소리는 견딜만 하나요? 6 소음 2012/07/29 1,937
135691 괜히 트집잡는 시어머니.. 어떻게 ㅠㅠ 17 초보새댁 2012/07/29 6,225
135690 우유하고 계란 방사능 측정 결과랍니다 3 파란맘 2012/07/29 4,159
135689 여름에 더 살이 찌지 않나요? 13 몸무게 2012/07/29 3,717
135688 티아라 보람은 지네 부모 욕먹이는거 아닌가요..??? 39 .. 2012/07/29 22,932
135687 도움좀 주세요(초등남아 성조숙증) 3 걱정되요 2012/07/29 3,150
135686 남편분들도 힘들겁니다. 3 게으른농부 2012/07/29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