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입학한 딸아이인데요...딸 이름에 정 자와 지 자가 들어가요 정지*이에요
같은반 여자아이가 계속 정지..금지..잠지..지지..이런식으로 매일 놀린다고 하네요...
제 상식으로는 정지 금지는 이해가도 아직 8살짜리가 잠지라는 말을 쓰는것은 민망하고 가정교육이
의심되요...
그래서 그냥 대꾸하면 계속 놀리고 재밌어 하니깐 그냥 무시하고
못들은척하라고 시켰더니...또 너 귀없냐 귀없냐 한데요...
딸에게 물어보니 다른친구들한테는 않그러구 저희아이에게만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냅둬야 하는건지...아님 학교 담임선생님과 상담할때 말을 해야 하는건지
선생님께 말해도 잠지란 표현 제가 입에 담기도 좀 그렇기도 한데..
선생님께는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 난감해요
아님 피아노학원을 같이 다니는데...학원에 제가 가서 그 아이만 불러내어 앞으로 그러지 말라고
얘기해야할지...머리가 복잡하네요...
피아노 학원차량 탈때도 타지말라고 했다고 하네요...
현명한 어머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