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이 오셨어요..과감히 받아들일까요? 물리칠까요?
저 살림살이 별로 없고, 물건 사놓는거 싫어해서,, 남들이 무소유라고 할 정돈데요.
요즘 야채탈수기가 너무 사고 싶어요.
샐러드 자주 해먹는데 물기가 쏙 빠진다니 넘넘 갖고 싶어요.
그런데 막상 사면 그냥 쳐박아두고 안 쓰게 될까봐,, 고민이에요.
밀폐유리병도요. 양념장이랑, 맛간장 담아두고 쓰고 싶은데요.
사면 잘 쓰게 될까요?
피도유리병 이마트에서 500ml 짜리 4000원대인가? 그렇더라구요.
사놓으면 안 쓸것도 같구요.
법랑트레이도 갖고 싶어요. 하얗고 이쁜거요.
오븐에도 넣고, 재료 준비할 때도 쓰고 하고 싶은데,
(스텐 트레이는 너무 병원같애서요)
근데 이건 구하기도 어렵고,,
이것들이 다 필수품은 아니죠?
참으면 지나가겠죠? 살림돋보기 이벤트에,, 위에 써 놓은거
사놓고 안쓴다는 후기 올라오기만 기다리고 있는데
이벤트 참여하시는 분이 많지가 않네요. ㅠㅠ
지름신,, 과감히 받아들일까요? 물리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