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트레칭 잘 하고 싶지만 종아리때문에...

슬퍼요 조회수 : 1,262
작성일 : 2012-03-26 17:50:43

나이가 먹어갈수록 스트레칭이 필요한 듯해서 틈나는대로 움직여 보는데요,

윗몸 앞으로 굽히기나  다리 벌려 엎드리기 같은 게 참 잘 안 돼요.

왜 그런가 봤더니, 제 다리때문인 것 같아요.

무릎 뒤에 있는 근육까지만 당겨지고, 종아리부분은 안 당겨져요.

하도 근육이 단단히, 굵게 뭉쳐져 있어서요. ( 제가 한 종아리 하거든요 ㅠ ㅠ)

그래서 종아리 시작하는 부분 바로 위까지만 스트레칭이 되어서

다리가 당겨지는 동작에서 너무 아파요.

스트렛칭 하기 전에 종아리 살부터 빼고 시작해야 할까요?

종아리 근육이나 살은 어떡하면 부드러워 지고 좀 빠질까요?

저녁 밥도 안하고 슬픔에 잠긴 이 주부에게 도움 좀 주세요~

IP : 59.28.xxx.1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2.3.26 6:34 PM (220.86.xxx.72)

    전 완전 닭이에요 .

    건강상의 필요에 의해 요가도 예전엔 좀 다니고, 수영도 다니곤 했는데요.
    살이나 근육때문에 스트레칭시 통증이 오는게 아닌것 같아요. 그냥 그 부분이 운동이 덜 되어서 하면 아픈것 뿐이에요. 아파도 내가 그동안 내몸을 소홀히했구나 하면서 1초1초 버티시다보면 몸이 조금씩 유연해진답니다.

    참고로 무릎 뒤, 가운뎃 부분부터 발목까지 정 가운데를 엄지던 도구던 이용해서 꾹꾹 타고 내려가면서 마사지 해주세요. 그리고 복사뼈 옆쪽을 기준으로 다시 무릎 위까지 눌러서 마사지 해주시면 근육이 좀 부드러워진다네요.
    매일 하진 않지만 그래도 가끔 생각날때마다 해주곤 하는데, 그덕인지 그냥 나이가 들어서 근육이 물렁해지는건지(이 단단한 다리가 그럴리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저희 언니가 종종 다리가 예전만하지 않은것같다고 말해주네요.

    스쿼드인가, 저 요즘 그것도 해요. 아침 저녁으로 생각 날 때마다요.
    긴 봉이 없어서 엄마 양산 쭉 펴서요.
    아, 운동 끝나고 바닥에 다리 쭉 펴고 앉아서 다리를 털어주는 것도 의외로 좋다고 하네요.

  • 2. 슬퍼요
    '12.3.27 12:41 AM (59.28.xxx.148)

    원글이예요.
    저도요님,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564 계란붕산볼 나중에 안 썩나요? 4 갓뎀바퀴 2012/05/12 2,233
107563 지름신 물러가게 해주세요 ㅠㅠ 5 24cm 2012/05/12 2,552
107562 한국인이 ‘문화 충격’받는 호주의 ‘설겆이’법 7 설거지 2012/05/12 5,186
107561 혹 양재동꽃시장에서 루꼴라 모종 살수있을가요 4 여여 2012/05/12 3,598
107560 ㅋㅋ사랑과 전쟁 3 .. 2012/05/12 3,014
107559 일회용팩이나 랩 너무 많이 쓰지네요 2 불면증 2012/05/12 1,715
107558 멘붕사건 보고 궁금해요 2 Poole 2012/05/12 1,596
107557 유산균 약국에서 파는거 먹음 도움 될까요? 7 유산균 2012/05/12 4,197
107556 노무현 추모전 3일 남았습니다. 9 자연과나 2012/05/12 1,436
107555 어디에 좋은가요? 초란 2012/05/12 1,037
107554 학원 버스에서 맞은 아이 4 베리베리핑쿠.. 2012/05/12 2,382
107553 친정엄마 땜에 잠이 안와요..도움좀 주세요ㅠㅠ 4 ... 2012/05/12 3,236
107552 ‘마야 달력’ 끝은 2012년 아니었다 4 참맛 2012/05/12 3,422
107551 남편과의 대화..다른남편들도 그런가요? 11 밉상이야 2012/05/12 3,979
107550 버츠비 제품 추천해 주세요~ 3 비형여자 2012/05/12 3,185
107549 중1아이 점수좀 봐주세요 7 감사드려요 2012/05/12 2,170
107548 내조의 여왕 김민식PD의<명자를 아낀 걸 누가 알쏘냐>.. 1 막장드라마 2012/05/11 2,067
107547 에어컨을 언제 사야하나요? 2 적기 2012/05/11 6,133
107546 쌀겨을 너무 문질렀더니 양쪽볼이 아주 빨갛게 되었어요. 어떻게 .. 6 얼굴. 2012/05/11 2,126
107545 무릎 연골파열 수술한지 이년가까이되고 .. 1 hj6412.. 2012/05/11 3,664
107544 뚱뚱한데 애인있는 여자 보면 어떤생각드세요? 42 ........ 2012/05/11 12,567
107543 아들이 일등했어요.스마트폰 약속 지켜야 하는데~ 16 나는파랑 2012/05/11 3,173
107542 아래 '송하율''루시아르' → 퍼스트드림   2012/05/11 866
107541 추억의 만화 안제리크가 너무 너무 보고싶어요........ 13 붓꽃 2012/05/11 2,904
107540 살면서 헉 하고 이쁘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누가 있나요? 64 야옹엄마 2012/05/11 39,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