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혼식 좀 더 상세버젼...

별달별 조회수 : 3,602
작성일 : 2012-03-26 15:16:33

가수랑 신부랑 절친한 친구임.

결혼식 축가 불려달라고 상당함 금액을 주고 초빙함.

그런데 주례가 교회목사님임.

 

목사님들은 주례를 꽤 오래하는 경향이 있슴.

시간을 끌게되자 예식장측에서 가수보고 시간이 지체되니 노래를 일절만 불려달라.

피아노 반주를 일절에서 끊어 버리겟다.

 

내가 명색이 프로가수이고 더구나 절친한 친구인데..일절만 하고 끝내라??

내가 돈을 00만원 받고왔다.

그렇게 무성의하게 할수없다. 그렇게 시간이 촉박하면 주례측에 싸인을 보내

빨리 끝내도록 해야지,,그런건 예식장측에서 알아서 해야 하는거 아니냐.

 

우리가 싸인을 보낸다고 해도 주례가 계속하면 어쩔수 없는거 아니냐.

주례 보는 사람을 강제로 끌어 내릴수는 없지 않느냐.

 

그런건 내 알바없고 정말 존심 상해서 노래 못부르겟네..아~오 짜증나.

그렇게 설왕설래가 계속 되었고...

눈치챈 신랑.신부측은  예식장측에 항의햇고

 

예식장측은 전혀 양보안하고,,

그렇게 사단은 나버려고.

신부는 울고불고,

신랑은 어떻게든 수습 해볼려고 그럼 사진 찍는 시간에 축가를 부르면 어떻겟느냐..

그게 오히려 더 가수의 자존심을 상하게 했고.

나 이렇게는 노래 못불려 파장 내버려고,,

 

신랑,신부측은 거세게 2시간동안 예식장측에 항의햇고,...머 이렇게 되어부려네요,

 

 

 

 

 

 

 

 

 

 

 

 

 

 

 

 

IP : 118.41.xxx.1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6 3:21 PM (147.46.xxx.47)

    다시 읽으니 가수가 문제인거같네요.
    예식장 처음 다녀본것도 아닐건데...모든 잘못을 주례 탓으로만 돌릴순 없죠!
    00만원에 초빙했는데...안 부르니만 못한 결과가 됐네요.
    에고...세상에 신부를 울리는 가수가 어딨나요.친구분(가수)이 너무 잘못하셨네요.

  • 2. ...
    '12.3.26 3:22 PM (110.13.xxx.156)

    신부가 그자리에서 울고 불고 하는것도 오버고 (신랑이나 가족들이나 어쩔수 없잖아요 애기도 아니고)
    주례를 목사가 하면 당연히 길거란거 사전에 알았을텐데 결혼식장이니 짧게 해달라 부탁드려야 하고
    그렇다고 뒷타임 결혼식 시간 연기 할수 없잖아요. 예식장에서도 시간이 정해줬을 텐데..
    가수는 자존심 세우면 빼면 되고 그런거 아닌가요?

  • 3. .........
    '12.3.26 3:23 PM (147.46.xxx.47)

    설사 가수분 입장땜에 신랑,신부가 예식장측과 대립하는 상황에서 신부가 울었다쳐도
    결과적으로 가수분의 책임으로 느껴져요!
    저같으면 나 때문에 싸우지말라 내가 양보하겠다 중재하겠구만요.

  • 4. ㅇㅇ
    '12.3.26 3:27 PM (211.237.xxx.51)

    가수가 잘못했음
    목사도 잘못했고... 그런 가수와 목사를 섭외한 신랑신부가 잘못

  • 5. ..
    '12.3.26 3:29 PM (211.253.xxx.235)

    근데 누구 잘못인지 여론조사해서 뭐하시게요??????

  • 6. 복단이
    '12.3.26 3:33 PM (121.166.xxx.201)

    목사한테 주례 맡긴 신랑신부가 생각이 짧았네요.
    시간 끌 거라는 거 몰랐나...?

  • 7. ...
    '12.3.26 3:38 PM (59.8.xxx.48)

    절친 결혼식이라는데 그렇게 한 가수가 제일이상하고 그렇다고 손님들 앞에서 울고불고 했다는 신부도 어이없고 결혼식 시간 뻔한거 알면서 길게 주례한 목사도 잘못이고...
    그런데 원글님은 어느쪽이시길래 계속 이렇게 조사를 하시는지요......?

  • 8. ...
    '12.3.26 3:52 PM (203.226.xxx.123)

    노래가 길어봤자 얼마나 길다고...
    가수보고 사진 찍는데 노래부르라는건 아주 모욕적임
    예식장배정시간이 어느정도 길래...
    목사님이 주례사를 아주아주 오래했나요?

  • 9. 민트커피
    '12.3.26 4:12 PM (183.102.xxx.179)

    목사 잘못, 예식장 잘못.

  • 10. 결혼식
    '12.3.26 4:30 PM (58.143.xxx.139)

    결혼식 해보신 분들.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하면 초연하게, 냉정하게, 현명하게 대처가 될까요?
    울고불고 하는게 현명하다고는 못하겠지만, 탓할 수도 없네요. 이 경우엔.
    아무리 그래도 인생의 한번뿐인 웨딩인데..
    신부를 탓하기에는 좀..
    가수분도 현명하지 못하기는 남부럽지 않잖아요.

  • 11.
    '12.3.26 4:31 PM (211.114.xxx.77)

    어차피 시간은 정해져 잇는거엿고... 그렇담 주례랑 가수한테 사전에 시간배정에 대해
    알려줬으면 됫지 않을까요?
    그거 생각않고 사람 부른거라면 주최측의 잘못이죠.

  • 12. 아까 주죄측이
    '12.3.26 4:53 PM (124.195.xxx.184)

    시간 배분 좀 하지 했던 사람인데
    더구나 다니던 교회 목사면
    성향을 뻔히 알텐데 왜????

    가수도 돈 받고 프로 정신에 그랬나 했는데
    친구면 우짜노 신부에게 물어보고
    하라는대로 해라 하면 걍 그렇게 해주면 되지
    설마 돈 도로 달랄까봐??

    이젠 예식장 탓은 몬하겠네요
    어차피 예식장이라는게 다른 손님 예약도 있을텐데
    앞 팀 시간 봐주다려고 뒷팀 기다라고 하는 건 계약 위반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705 시어버터 편하게 바르는 법 4 ... 2012/05/30 3,796
113704 남자친구 외모 자신감이 어이없어요 3 가슴나온남자.. 2012/05/30 5,142
113703 노트북 사용하시는분께 질문 드려요 3 궁금 2012/05/30 944
113702 조희팔 사망 둘러싼 풀리지 않는 '3대 의혹' 세우실 2012/05/30 835
113701 전기밥솥 전기료 많이나오나요? 5 지름 2012/05/30 2,839
113700 스마트폰을 물에 빠트렸는데.. 6 스맛폰을,,.. 2012/05/30 1,389
113699 남편 말에 대해 객관적인 판단 부탁드렸던 사람입니다 22 ........ 2012/05/30 3,310
113698 머리 빗는 빗 중에서 브러쉬 좋은거 사려면 어디꺼가 있을까요? 9 2012/05/30 2,499
113697 돼지고기넣은 감자 고추장찌게 끓이려는데.......레시피좀 .... 11 도와주세요 2012/05/30 2,241
113696 회갑때도 맞춤떡 준비했다 드려야 되나요? 흐린날 2012/05/30 863
113695 월세내고 있는데요.. 7 궁금.. 2012/05/30 2,108
113694 태권도 승단심사비가 담합으로 결정되는가 봅니다. 9 사회정화 2012/05/30 6,953
113693 황토색 누름판 있는 프라스틱 용기 밥퍼 2012/05/30 1,155
113692 MBC노조후원 계좌 올립니다. 7 MBC 2012/05/30 907
113691 애를 좋아하던 여자인데 제 자식 낳고보니..... 6 일기 2012/05/30 2,599
113690 강아지 잃어 버렸다가 찾으신 분 있으세요? 5 패랭이꽃 2012/05/30 1,475
113689 워크넷 구직자로 회원가입해보신분~ 1 워크넷 2012/05/30 2,738
113688 3학년 수학 평면도형 돌리는 거 11 3학년 수학.. 2012/05/30 3,456
113687 주진우가 청춘멘토가 되어 "부끄러운 독자회견".. 1 campus.. 2012/05/30 1,327
113686 사진에 내 서명 넣는 방법 3 2012/05/30 1,775
113685 20일 동안 목돈 넣어놓기엔 어디가 좋을까요? 6 ... 2012/05/30 1,313
113684 친한 엄마한테 말하는거 기분 언짢을까요? 15 칠레산포도 2012/05/30 3,066
113683 제습기가 사고 싶은데요.. 휘센미니 2012/05/30 851
113682 저는 방문 교구 프리선생님 입니다.. 5 ㅠㅠ 2012/05/30 2,064
113681 그냥 피부과를 가야할까요, 피부과&비뇨기과를 가야할까요?.. 4 쭈니마누라 2012/05/30 3,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