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랑 신부랑 절친한 친구임.
결혼식 축가 불려달라고 상당함 금액을 주고 초빙함.
그런데 주례가 교회목사님임.
목사님들은 주례를 꽤 오래하는 경향이 있슴.
시간을 끌게되자 예식장측에서 가수보고 시간이 지체되니 노래를 일절만 불려달라.
피아노 반주를 일절에서 끊어 버리겟다.
내가 명색이 프로가수이고 더구나 절친한 친구인데..일절만 하고 끝내라??
내가 돈을 00만원 받고왔다.
그렇게 무성의하게 할수없다. 그렇게 시간이 촉박하면 주례측에 싸인을 보내
빨리 끝내도록 해야지,,그런건 예식장측에서 알아서 해야 하는거 아니냐.
우리가 싸인을 보낸다고 해도 주례가 계속하면 어쩔수 없는거 아니냐.
주례 보는 사람을 강제로 끌어 내릴수는 없지 않느냐.
그런건 내 알바없고 정말 존심 상해서 노래 못부르겟네..아~오 짜증나.
그렇게 설왕설래가 계속 되었고...
눈치챈 신랑.신부측은 예식장측에 항의햇고
예식장측은 전혀 양보안하고,,
그렇게 사단은 나버려고.
신부는 울고불고,
신랑은 어떻게든 수습 해볼려고 그럼 사진 찍는 시간에 축가를 부르면 어떻겟느냐..
그게 오히려 더 가수의 자존심을 상하게 했고.
나 이렇게는 노래 못불려 파장 내버려고,,
신랑,신부측은 거세게 2시간동안 예식장측에 항의햇고,...머 이렇게 되어부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