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클래식500(실버타운)다녀온 후기

실버산업 조회수 : 26,380
작성일 : 2012-03-26 15:02:00

건대역입구에 있는 더클래식500에 작은아버지께서 입주하셔서 놀러 갔어요

깨끗하고 편안하고 ...

40층이고 통유리라 남산타워 한강 아차산 ...전망 너무 좋아요

촌년(?)좋은 귀경했구먼유....

나이들어 청소 힘들고 식사 준비 힘들때 들어가고 싶은 곳이네요....

생각보다 관리비도 안비싸고(?)-100만원-전 엄청 더 비싼줄 알았거든요

식사는 사먹어도 되고 직접 하기도 해요

........

아 언제 8억 모으나요

우리때는 더 비싸겠지만....

IP : 14.35.xxx.1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2.3.26 3:10 PM (58.123.xxx.132)

    그 돈 있으면 거기 안 들어갈 거 같아요. 아무리 통유리에 전망이 좋아도 글쎄요...
    차라리 그 돈으로 아담한 단독주택이나 여럿이 함께 할 수 있는 3-4층짜리 동호인 주택을 지어
    뜻 맞는 사람들끼리 사는 게 낫지, 그 돈 주고 그 성냥갑 같은 곳에는 안 들어가지 싶어요.
    청소는 도우미 불러다가 시키고, 마당에 화초나 과실수도 좀 키우고 하면 좋을 거 같아요.
    저희 부모님들도 그 연세에 재력이 좀 되시는 분들인데, 그런데는 싫다고 하시더라구요.

  • 2. ㅇㅁㅁㅁ
    '12.3.26 3:16 PM (122.32.xxx.174)

    몸이 건강해서 수족을 자기 의지대로 움직일수 있을때는 파출부도 부리고 어쩌구 해서 살수 있지만, 중병이라도 걸리면, 자식이나 다른 가족들이 한사람에게 매달려 수발 들어줄리도 없을테니....
    의료시설까지 완벽하게 잘 갖춰져 있는 시설 잘 되어 있는 고급스런곳이 낫겠더만요
    여기도 장기 간병에 지친 며느리들 시어른들 요양원 모시고 하는 문제로 많이들 고민들 하시잖아요

  • 3. 돈뿐 아니라
    '12.3.26 3:59 PM (14.52.xxx.59)

    그런곳에 맞는 마인드가 따로 있어요
    나이 먹어서 동호인주택 유지하기 쉽지 않구요,도우미며 뭐며...다 건강할때 얘기 입니다
    문제는 아주 몸이 안좋아지면 실버타운에서도 안 받는거,그러니 조금이라도 젊을때 들어가야 하는겁니다
    근데 밥 해먹는거 싫어서 타운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거기가 밥이 안 좋다고 하더라구요
    순수관리비만 100인가본데,,사실 저도 돈있으면 반찬 잘하는 도우미랑 같이 사는게 나은것 같긴해요
    저희시부모님도 노블 가계시는데 거긴 밥 꼭 먹어야되서(안 먹어도 돈내요)한달 500정도 들더라구요
    그돈이면 도우미에 기사도 쓰겠구만 ㅎㄷㄷ

  • 4. 그 돈이면
    '12.3.26 5:13 PM (121.147.xxx.151)

    저도 그냥 도우미 주 2회 부르며 안들어가겠네요.
    헐 노블이 한 달500이에요?
    실버타운이 너무 비싸기만하네요.

  • 5. ..
    '12.3.26 7:30 PM (14.35.xxx.194)

    사실 실버타운 들어가면 자식들 아주 좋지요
    자고 오기도 불편해서 오래 머물 수도 없으니
    자식관계 쿨하신 작은어머니는 편하다 하시고...
    부모님 여유 있으시니 좋은 실버타운 가시는거고
    거기 계시는 분들은 돈걱정 하시는 분들아니니
    한끼당 12000원 하니 사드시고 싶으면 사드시고
    주방있으니 해드실 여력 있으시면 해드시고...
    도우미 아줌마 고용해도 사람 부리는데 스트레스 받을거고
    아무튼 저는 노블은 비싸서 못가겠고
    보증금만 있으면 클래식은 가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151 문대성 논문 표절 아주 쉽게 이해하기 7 야망있는 남.. 2012/03/27 1,785
88150 임신10주 차인데 온탕에 5 온천 매니아.. 2012/03/27 2,913
88149 스피루리나 어떤거 드시나요? 건강식품 2012/03/27 1,309
88148 커피,,일리머신 쓰시는분들 만족하시나요? 4 bobby 2012/03/27 1,859
88147 한화갑, 박지원, 문재인, 문성근 skyter.. 2012/03/27 1,065
88146 tif파일 여는법 아시는분 계신가요? 2 파일 2012/03/27 5,939
88145 오바마가 한국오면서 한방 때리면서 왔네요. 참맛 2012/03/27 1,607
88144 낙동강 삼강보 ‘환경훼손’으로 전격 취소 1 세우실 2012/03/27 979
88143 웬만하면 / 왠만하면 ?? 10 아까요 2012/03/27 3,415
88142 살돋 보다가 강력 지름신이..ㅠㅠ 9 .. 2012/03/27 3,604
88141 아기 역아여서 고민이던 임산부.. 자리잡았대요^^ 2 고민해결 2012/03/27 1,475
88140 소맥은 무슨맛으로 먹나요 8 2012/03/27 2,175
88139 광고아님...임플란트 치과 추천좀 해주세요... 2 2012/03/27 1,177
88138 자동차보험 드시는 분들~ 3 궁금 2012/03/27 962
88137 유행성독감걸린 아이, 몇일만에 등교시키셨나요? 2 수필가 2012/03/27 1,468
88136 알카리 이온수가 좋은지 ... 3 궁금이..... 2012/03/27 1,263
88135 남편이 가방을 사달래요^^ 이건 어떤가요? 2 이클립스74.. 2012/03/27 902
88134 급..ㅠ 7세 아이 유치원 옮기는거 어떨까요?? 6 유치원 2012/03/27 2,455
88133 저의 노후준비.. 33 삼각김밥 2012/03/27 12,027
88132 이놈의 성질때문에... 방금 중앙선관위 조사1과 주무관과 통화했.. 9 선거 2012/03/27 1,744
88131 일을 그만둔다고 하니 계약서를 빌미로 그만두지 못하게 하고 있는.. 4 ........ 2012/03/27 1,276
88130 복희누나 아짐에게 자석(?)이.. 14 복희누나 2012/03/27 2,618
88129 서래마을에서 식사하고 바람 쐴만한 곳 있을까요? 2 dd 2012/03/27 1,338
88128 학교안에서 다친거긴 하지만... 3 ... 2012/03/27 1,075
88127 살의가 느껴지는 네**체크아웃 영원히 아웃~ 3 ** 2012/03/27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