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남자애들 원래 저렇게 싸우듯이 말하나요

조회수 : 1,250
작성일 : 2012-03-26 14:51:10
초2아들이 학교끝나고 친구 넷을 집에 데리고 와 지금 거실에서 놀고있어요
아이가 외동이고 집에선 부드럽게 말하는 편인데 고만고만한 남자애들 다섯이 모이니 서로 말하는게 꼭 싸우는것처럼 소란스럽네요
전에 한명씩이나 두명씩 친구데려올땐 저정도는 아니었는데 말투가 꼭 싸우는것같아 놀랐어요
했다고~!! 그랬다고~~~~!! 이렇게 끝을 올려 거칠게 말하는데 원래 초2 남아들은 저런 말투인가요 아님 저 아이들이 문제인건가요
전 딸만 둘있는집에서 조용히컸고 남편도 조용한편이고 아들도 집에선 얌전한편이어 저런 모습은 첨봤어요
IP : 175.213.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갈수록
    '12.3.26 3:01 PM (112.155.xxx.139)

    갈수록 더할겁니다.
    학교에서 보면 여자애들이 더 거칩니다. ㅋㅋ
    이제 점점 욕도 배웁니다...
    그러면서 큽니다.

    울애 학교에 욕 안하는 아이 전교에 딱 1명 있습니다.
    얘는 누가 보든 안보든 절대 욕을 하지 않습니다. 레전드입니다.
    그 외에는 다아아.. 욕이나..지랄... 같은 말을 씁니다.

    그 아이 엄마는 자기 아이가 욕을 할줄 몰라서 많이 힘들어 하고 치인다고 걱정이 많습니다.

    그냥 보통으로 적당히 거칠게 어울려 노는게 평범한것 같습니다.

  • 2. ..
    '12.3.26 3:32 PM (175.126.xxx.107)

    아이마다 틀린 것 같아요..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많아요. 제 아들은 초등 고학년인데도 친구들이 순하고 점잖더라구요..
    밖에선 욕을 할지언정 아직 제 앞에서 친구들이나 아들이 욕하는거 못봤습니다.

  • 3. 아닌데
    '12.3.26 4:20 PM (112.148.xxx.144)

    제아들도 초2학년이거든요
    저희집에 오는 애들은 안그렇던데요
    제아들이 워낙 얌전한 타입이어서 그런지 거친애들과 잘 안놀아서 그런지도 모르지만요

  • 4. .....
    '12.3.26 4:26 PM (125.128.xxx.137)

    근데 사실 남자들은 소수의 선비,양반 타입인 애들 뺴놓고는 다 저래요. 남자애들 사이에서 욕 안하거나

    점잖게 말하면 호구취급이나 게이같다 이러는 경우 많아요 이해할수없는남자들의세계죠

    그래서 남자애들사이에서 너무 양반타입 애들은 좀 뭐랄까 치이거나 무시당하며 사는 경우가 종종있어요 특

    히 공부 못하고 수준 떨어지는 애들이 많은 학교의 경우요. 그래서 기를쓰고 특목고 자사고 이런데 갈려고

    하는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101 “회식 많이 하라”는 나랏님은 가정파괴범? 1 세우실 2012/07/25 1,257
134100 인생에서 가장 괴로운 건 무엇인가요? 4 궁금 2012/07/25 1,912
134099 결절성 홍반? 2 피부질환 2012/07/25 1,899
134098 아이 때문에 우울해요 1 손님 2012/07/25 1,388
134097 치아 임플란트나 크라운 1 스노피 2012/07/25 1,221
134096 부산,지금 거실온도 32도,방온도 30도TT 1 마이마이 2012/07/25 1,555
134095 어제 일복은 많고 돈 복은 없다고 글 썼었는데요 2 선택 2012/07/25 1,692
134094 기아차 전액 현금 구매시에... 6 할인 2012/07/25 2,069
134093 개똥이네 책구입시... 6 은새엄마 2012/07/25 1,819
134092 초등4 방학과제 탐구보고서 뭔가여? 1 탐구보고서 2012/07/25 1,846
134091 딸 절친이 왔는데 강아지를 이쁘다하면서 엄청 무서워하네요 21 .. 2012/07/25 3,739
134090 우리아이가 학교폭력을 당했는데 이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요? 12 조언구해요 2012/07/25 2,294
134089 여름 가디건, 좋은 것 추천 부탁드려요 5 www 2012/07/25 2,191
134088 엘지폰으로 나꼼수외 듣기 5 애기해주세요.. 2012/07/25 815
134087 팔자주름.. 살빼면 옅어질까요? 10 거울보기싫다.. 2012/07/25 13,001
134086 카피라이터였거나 광고회사에서 근무하셨던 분 알려주세요! 4 힘내라 2012/07/25 1,162
134085 쓰던 가구 처분해야 할때는..? 1 ㅠㅠㅠㅠ 2012/07/25 2,200
134084 우도 인간극장 2012/07/25 1,015
134083 목줄없는 시커먼 큰 개하고 한눈에 교감이 되는 사람 2 교감 2012/07/25 1,598
134082 다른 사람이 실수 한걸 가지고 제가 한소리 들었어요 2 .. 2012/07/25 1,293
134081 재봉틀 고수님들! 면리플로 이불 만들려고 하는데요. 1 카푸치노 2012/07/25 1,291
134080 무슨 살이 이렇게도 안빠질까?ㅠ 9 살과의전쟁 2012/07/25 2,717
134079 조중동, '안철수 때리기' 시작 3 샬랄라 2012/07/25 1,654
134078 힐링캠프를 보고나서 좀 늦은 소감 2 생태산촌 2012/07/25 1,338
134077 박근헤도 책 나왔네요 ㅋㅋ 3 ㄴㄴㄴ 2012/07/25 1,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