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이 늘 피곤해요..

.. 조회수 : 1,742
작성일 : 2012-03-26 14:09:48

42세에 전업인데요... 작년에 빈혈이 너무 심해 (병원에서 세숫대야만큼 피가 없음) 아주 심각하다하여

 

6개월 철분약 먹었는데도 가까운 시장을 다녀오면 온몸이 피곤합니다.. 오히려 힘들게 일한 남편보다 더

 

제가 잘때 코골고..ㅠㅠ 무료한 시간을 알바자리라도 마음은 있지만 자신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75.193.xxx.1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26 2:14 PM (1.251.xxx.58)

    운동 안하시죠?
    제가 예전에 님처럼 그랬어요. 서른 초반에요.

    일단, 헤모글로빈 수치가 얼마인지 모르겠는데..
    한의원 가서 용들어간 한약 지어 드세요. 빈혈이라고 얘기하고요. 생리가 많다면 생리 적게 나오게 좀 약써달라고 하구요.

    그리고 철분약 그렇게 오래 못먹을텐데....2-3개월 먹고 쉬고 그래야 할거예요.
    나머지는. 밖으로 좀 다니세요...
    시장을 가더라도 멀리가세요...멀리가서 돌아오는길에 집앞슈퍼에서 장보고 오고요. 그러면 덜 힘들어요.
    꼭 바람과 햇살을 쐬셔야 합니다. 장을 매일매일 보러가세요. 그래야 운동이 되죠

    그리고 난 꼭 이겨낼거다(뭘? ㅋㅋ) 어쨋든 의지가 있어야 하구요.
    먹고싶은게 혹시라도 있으면 꼭 먹고요...먹어야 힘도 나거든요.

    저는 지금 님보다 몇살 위인데,,지금이 그때보다 몸상태가 더 좋은것 같아요.

  • 2. 제이니
    '12.3.26 2:51 PM (121.145.xxx.84)

    저도 빈혈약 복용하고 있는데..전 피곤을 진짜 모르는?? 성격??이라서요..

    수치보더니 의사가 놀래더라고요..저 운동 완전 열심히 하고 막 돌아다니거든요

    다른사람같으면 수혈을 받든지 쓰러졌던지 했을거라고..;;

    제 생각엔 피도 피지만..본인이 피곤하다고 자꾸 가만히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영양섭취를 잘하시면서..근력운동을 좀 하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621 의리와 신뢰가 다른거 맞지요? 궁금 2012/06/11 1,036
117620 준비해야할 것 2 미국에서 결.. 2012/06/11 906
117619 '추적자'를 보면 한국 사회의 현실이 보인다 샬랄라 2012/06/11 1,345
117618 지휘자 카라얀과 부인.. 5 카라얀 2012/06/11 4,140
117617 양념게장 어디서 사먹으면 맛있을까요? 1 양념게장 2012/06/11 1,199
117616 김수영씨가 도전을 주는데요... 한비야씨와 외모며 말 하는거며 .. 5 요즘 꿈 전.. 2012/06/11 3,603
117615 현실같은 대선이야기 3 나일등 2012/06/11 1,296
117614 수학을 점점 어려워 하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4 초등4학년 2012/06/11 1,745
117613 아버지와 의절하신분 계신가요 2 의절 2012/06/11 3,530
117612 아무나 막 해주시는 듯.. 8 에효~ 2012/06/11 2,077
117611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1 두번째 2012/06/11 1,282
117610 남편 여름자켓 추천해주세요 4 루피 2012/06/11 1,126
117609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한 컴퓨터에서 동기화시켜도 되나요? 1 방법.. 2012/06/11 1,432
117608 여름이불 어떤종류로 쓰고 계세요? 이불 2012/06/11 1,618
117607 꼭 냉장고 에 넣어야 되나요 효소 만들어.. 2012/06/11 925
117606 빙수기없이 팥빙수 만들수없을까요?? 8 팥빙수..... 2012/06/11 2,958
117605 매실을 사야하는데 방사능오염때문에 걱정되는분 안계세요? 5 매실 2012/06/11 1,876
117604 자궁암 1 검사 2012/06/11 1,380
117603 집에서 키우던 구피물고기 처분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6 고민 2012/06/11 5,349
117602 매트리스카바? 1 질문 2012/06/11 1,046
117601 흐음--결혼31년차 아직도 모르는게?저만 그러나요? 비비빅 2012/06/11 1,924
117600 경제조건이 나쁜데 프로포즈 받으신분 2 샬랄라 2012/06/11 1,844
117599 고등학생은 방학때 학교 가나요? 4 여름휴가 2012/06/11 1,378
117598 신사의품격ᆞ임태산역 정말 멋져요 17 임소장 멋쪄.. 2012/06/11 4,813
117597 남편 생각과 넘 안 맞아 고민입니다. 5 학군 2012/06/11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