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초기인데 속이 너무 울렁거려요..

임신 조회수 : 5,942
작성일 : 2012-03-26 11:25:35

나이 40 다 되어서 첫 아이 임신했어요..

병원은 담주 예약해 놓았는데 한 6-7주 된것 같아요..

테스트기로 임신 확인한 후부터 속이 너무 울렁거려서 제대로 생활할 수가 없네요.

 

밥생각 해도 울렁거려서 밥은 못먹고 있구요..

빵이나 면 먹었었는데.. 이제 그런것도 땡기지 않네요..

새콤한것만 먹을 수 있을것 같고..

 

직장인인데 계속 울렁거려서 일을 제대로 할 수가 없어요.

토할 정도는 아니고 그냥 속이 꾸준히 울렁거리는 정도인데.. 이게 입덧인가요?

좀 가라앉히는 방법은 없나요.

 

IP : 211.56.xxx.1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6 11:30 AM (61.43.xxx.53)

    저도 초기엔 과일이랑 오렌지쥬스만 겨우 먹었어요..밥냄새 정말괴로웠어요..임신초기엔 어쩔수없는 것 같아요..힘내세요~전 지금 20주인데 밥이 넘 맛있어서 고민됩니다~ㅜㅜ

  • 2. 두부
    '12.3.26 11:37 AM (220.76.xxx.27)

    방법 없어요.
    제가 지금 임신18주..
    겨우 2주전에 그 입덧의 터널에서 드디어 벗어났습니다!
    지긋지긋했어요.
    정말...지긋지긋.... 님글에 그래서 일부러 로그인했네요.
    전 아이비나 참크래커먹으면 좀 울렁거림이 덜했고요.
    너무 먹고싶은게 없어서 속이 비면 또 울렁거려서....속이 너무 비지않게 하기위해서
    참크래커를 먹은거였어요.
    이것저것 땡기는게 있으면 드셔보세요.
    의학적으로 검증된말인지모르겠지만... 입덧이라는건 아기가 뱃속에 잘자리잡고 있다는 증거라자나요.
    이녀석도 뱃속에서 적응하느라..내 홀몬이 난리가 났구나 생각하면 버티세요. ㅠ.ㅠ
    입덧은 버티는수밖에 없다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전 생고구마도 좀 먹혔고요.
    새콤한 오이무침 이런것도 먹혔어요.
    화이팅.

  • 3. 저도.
    '12.3.26 11:42 AM (182.172.xxx.121)

    참크래커 먹었었네요.
    워낙 폭풍식욕소유자라 입덧을 안할줄 알았는데.....
    시간밖에 약이 없다하네요.

    축하드리고요. 힘내세요.

  • 4. 주는데로
    '12.3.26 11:48 AM (211.247.xxx.41)

    저도 39세 첫아이 낳아서 지금 초3이네요..
    입덧이 어찌나 심했는지 아이 낳고도 한달 입덧 했어요.
    그때 생긴 위장병이 지금도 날 괴롭힙니다.
    매운거 시원한게 땡기죠..속이 니글데니..
    졸면 냉면 달고 살았어요.. 그덕에 위장병 생긴거구요..
    매운것 조심해서 드세요..한겨울에는 시원한 참외가 넘 먹고싶어
    옆동네 백화점까지 원정다니고 그랬네요..
    찐감자 차게해서 드셔도 좋고 누른밥 자주 해먹엇어요.

  • 5. ,,,
    '12.3.26 11:54 AM (110.14.xxx.164)

    입덧 맞죠
    저도 4주면 시작되서 7개월 가까이까지 힘들었어요

  • 6. 임신
    '12.3.26 12:28 PM (211.56.xxx.136)

    댓글 모두 감사드려요~
    참크래커.. 차가운 찐감자 괜찮을것 같아요..
    저도 아기가 잘 자라고 있구나 생각하고 그냥 버텨야겠네요

  • 7. ..
    '12.3.26 12:58 PM (14.32.xxx.239)

    저도 올해 40인데 첫 아이 임신 지금 21주차예요^^
    입덧으로 죽다가 살아났어요. 14주부터 좀 괜찮아지고 18주부터는 잘 먹기 시작했어요.
    소화는 여전히 잘 안되지만...
    두 달동안 밥 입에도 못 대고.... 바게트, 물냉면, 크래커, 과일 (수박, 메론) 등으로 간신히 연명했어요.
    기운이 없어서 시체처럼 누워만 있었고요.
    회사일 하느라 힘드실 텐데 몸관리 잘 하시길...

  • 8. ....
    '12.3.26 1:31 PM (121.160.xxx.14)

    생강이 입덧에 좋아요. 장기복용하면 좋지 않고요. 입덧완화를 위해 심할때 생강차를 드셔보시든지, 아니면 임산부들 많이 먹는 생강캔디도 요즘 유행하던데요.
    저는 입덧 중기에 생강차 마시고 다음 날 하루 정도는 날아갈 듯 편히 있었네요. 약효가 오래가진 않아요. 하루 정도밖에...그래도 그게 어디에요...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704 사랑하고, 기다리고, 인내하고, 믿음을 다짐하며(남편과의 관계).. 넋두리 2012/06/11 1,321
117703 따끈따근한 제대로뉴스데스크 14회, 뉴스타파 18회 1 유채꽃 2012/06/11 1,453
117702 강용석이 그래도 세속적으론 대단히 성공한 사람이죠. 7 ... 2012/06/11 1,876
117701 이사갈 곳에 거실이 원목마루이고 방이 장판이예요. 2 아파트 2012/06/11 1,910
117700 중학생아이들 다 학원다니나요? 8 중1맘 2012/06/11 2,776
117699 체르니 30번 레슨비 궁금해요. ^^;; 개인레슨 받거든요 4 맨날질문 2012/06/11 3,930
117698 세안시 헹굼 얼마나 해야 하는지...... 1 피부 2012/06/11 2,020
117697 강용석 종편 고발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와 맞대결하네요. 3 ... 2012/06/11 1,715
117696 영어 한문장 해석 부탁해요.. 3 최선을다하자.. 2012/06/11 954
117695 여드름 생기면 곱슬머리가 심해져요 3 고민 2012/06/11 1,803
117694 드라이어 추천좀 해주세요 2 ㅇㅇ 2012/06/11 1,496
117693 초등1학년 줄넘기를 너무 못해요.. 7 걱정맘 2012/06/11 6,976
117692 수건 인터넷에서 사보신분?? 2 모히또 2012/06/11 1,709
117691 현관문 두드리고 벨 누르고 가는 사람~ 2 ㄴㅇ 2012/06/11 2,655
117690 기력이 너무없으신 어머니 어떤것이 도움 될까요?.. 4 ..;; 2012/06/11 2,177
117689 무좀 환자 있는 집, 욕실 매트와 양말 빨래는 어떻게 해야 하나.. 2 무좀 2012/06/11 11,087
117688 디올스노우 펄화이트 썬크림에 필적할만한거 추천부탁드려요.ㅠㅠ 5 김은영 2012/06/11 2,892
117687 시원하고 아삭한 반찬.. 7 .... 2012/06/11 3,179
117686 외소한 아이 영양제 추천부탁해요 모모 2012/06/11 1,348
117685 웃지요 1 ㅎㅎㅎ 2012/06/11 917
117684 지성두피 ㅠ 제품 추천부탁드려요 3 ㅠㅠ 2012/06/11 1,493
117683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요~ 3 궁금 2012/06/11 2,948
117682 시원한 열무로 물김치 맛나게 담그려면 2 열무물김치 2012/06/11 2,001
117681 "29만 원 할아버지, 용서를 비세요"…개념 .. 4 샬랄라 2012/06/11 1,562
117680 부부동반 모임이요. 5 콩알 2012/06/11 2,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