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화 못하는 이유
1. ㅎㅎ
'12.3.25 11:07 PM (121.134.xxx.187)저도 그래요 ^^;
그래서 통화하고 싶으면 전화해도 괜찮냐고 문자 넣어요2. 그게
'12.3.25 11:08 PM (211.207.xxx.145)지금 통화가능하니 ? 이렇게 물어보면 되지 않나요.
질문 까먹었다 해도, 상대가 긴급 상황이면 양해 구하고 지가 알아서 끊을 일이고.
유연성, 융통성이 부족한 거죠.
내가 상대에게 주는 기쁨을 너무 저평가하는 거고.
전화 못하는 사람들, 대개 선량한 사람들이 많은데, 소통에 미숙해서 보는 손해가 커서 안타까워요.3. ,,
'12.3.25 11:08 PM (59.19.xxx.134)그건 핑계이에요,,,그런걱정이 들어서 전화 못한다는건 우습지 않나요?
참 답답하네요 님이4. 원글
'12.3.25 11:11 PM (110.8.xxx.186)저도 언제 한가해 통화가능한때 언제야? 하고 문자로 먼저 물어봐요
5. ..
'12.3.25 11:12 PM (211.58.xxx.169)친구에게 전화해선 < 지금 바쁘니 ? > 먼저 물어 봐요. ㅋㅋ
제 동서는 늘 첫마디가 < 형님, 전화받기 괜찮으세요 ? >6. ..
'12.3.25 11:13 PM (218.238.xxx.116)평일 낮시간에 하면 그럴 확률이 떨어지죠..
그냥 핑계일 뿐이예요.
저도 전화하면 꼭 물어보는게 "바빠?" 혹은 "통화가능해?"예요.
남녀든..친구든..가족이든..간에 마음이 있으면 먼저 연락하게 되어있어요.
전화 먼저 안하는걸 무슨 큰 배려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7. 원글
'12.3.25 11:18 PM (110.8.xxx.186)그리고 정말 큰 용기 내서 전화했는데 상대가 시큰둥하거나 " 어 왜?"이러면 상처 받아요 식으땀이 ;;;
8. 뮁
'12.3.25 11:24 PM (115.136.xxx.24)저도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어떻게 보면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
근데 또 어떻게 보면.. 상대에게 거부당할까하는 두려움.. 자존감부족,, 이 근본 원인인 것 같아요..
하지만 어쩔 수 없죠..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것을...
자존감부족이 죄나 잘못은 아니잖아요... 안타까운 일일 뿐..
원글님이 그렇다는 건 아니고..
원글님과 비슷한 성향인 제 스스로를 볼 때 그런 것 같아요..9. 계속
'12.3.25 11:41 PM (218.236.xxx.208)이런 글 읽고, 반성하면서 문자 보냈는데
용기가 필요했어요.
너무 오랫만이라 미안해서...10. 은우
'12.3.26 12:12 AM (58.230.xxx.106)그 마음 같이 공감해요.
문자 보내는 것두 시간,상황 체크 하면서 보낸 후 통화 해요.11. 333
'12.3.26 12:20 PM (211.211.xxx.4)원글님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다른 거에요. ^^
요즘 보면 너무 외향적인 것에만 치우쳐 있다고 생각해요.
만약 자신이 그 부분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보충하거나 노력하면 되죠 머. ^^
전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사교성이 넘치고 대화의 달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렇게 되면 소는 누가 키우나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1279 | 눈 버렸어요. 1 | ㅉㅉ | 2012/06/21 | 1,935 |
121278 | 열매 얘기가 있길래 생각이 나서요. 2 | 궁금 | 2012/06/21 | 1,672 |
121277 | 새벽에 덮을 만한 약간은 도톰한 여름이불 뭐가 있나요? 2 | ^^ | 2012/06/21 | 1,970 |
121276 | 82 언니들의 힘내라 마봉춘 200인분 삼계탕 소식 전달 13 | 자랑스런82.. | 2012/06/21 | 3,997 |
121275 | 말죽거리가 무슨 동인가요? 17 | 지명 | 2012/06/21 | 3,191 |
121274 | 편승엽이 혼자 자녀5명 키우나 봐요(펌) 15 | ... | 2012/06/21 | 15,066 |
121273 | 위기의 주부들 질문 - 시즌 7에서 가브리엘의 딸이 둘이던데요... 3 | 궁금한 거 | 2012/06/21 | 4,218 |
121272 | 자꾸 쓰던걸 선물로 주는 언니. 7 | 스노피 | 2012/06/21 | 3,551 |
121271 | 페티큐어 색깔 조언 좀.. 5 | 못난이발 | 2012/06/21 | 3,056 |
121270 | 지금 지하철안에서 강아지를 팔아요 ㅋ 5 | 지하철안 | 2012/06/21 | 2,808 |
121269 | 신혼가전 세탁기 구입 조언부탁드립니다~ | 세탁기..... | 2012/06/21 | 1,655 |
121268 | 달팽이 방앗간이라고 아세요? 1 | 명동 떡볶이.. | 2012/06/21 | 1,610 |
121267 | 다시 셩경에 관해서.. 4 | 몰라서.. | 2012/06/21 | 1,466 |
121266 | [커널 TV] 김태일 기자님의 변명 1 | 사월의눈동자.. | 2012/06/21 | 1,270 |
121265 | 이문세 "사장 칼질 계속되고, 젊은 PD들은 생활고&q.. 2 | 샬랄라 | 2012/06/21 | 2,776 |
121264 | 전국택시연합회, 조선족 택시 고용허가 건의.. 2 | 별달별 | 2012/06/21 | 2,240 |
121263 | 요즘 꽃게 제철아닌가요? 1 | 해물탕 | 2012/06/21 | 2,216 |
121262 | 진정한 바람둥이 경험기 (악플 사절) 5 | 충분히 괴로.. | 2012/06/21 | 4,577 |
121261 | 핸디형 스팀 청소기 갖고 계신분들 잘 사용하시나요? | 쩝 | 2012/06/21 | 1,511 |
121260 | 스마트폰 초보질문이요~~~ 3 | 상큼쟁이 | 2012/06/21 | 1,551 |
121259 | 맨솔을 대신할 샴푸추천해주세요 | 샴푸찾기 | 2012/06/21 | 1,592 |
121258 | 중2 PC사용시간 2 | 느리게 | 2012/06/21 | 1,256 |
121257 | 저희아이 수학과외가 도움이 될까요? 2 | 커피중독 | 2012/06/21 | 1,919 |
121256 | 매실원액에 유기농설탕.. 1 | 매실 | 2012/06/21 | 1,887 |
121255 | 1달 식비 어느정도 쓰시나요 3 | 꼬냥이 | 2012/06/21 | 2,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