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있음 정말 편한가요?

행복한영혼 조회수 : 4,125
작성일 : 2012-03-25 22:30:02
맞벌이인데 출근을 하는 건 아니고 집에서 일하고 있어요
5살 딸아이 키우고 있는 엄마인데 육아에 집안일에 일까지 너무 힘들어서
로봇청소기,식기세척기 들일려고하는데요
원래 깔끔한 스탈이 아니라 집안일 대충하고 있는데
대충하는 것도 늠 힘드네요 남편은 나몰라라하고 ㅠ
로봇청소기,식기세척기 있으면 정말 좀 편해질까요?
로봇청소기 브랜드는 엘지가 대세인것 같은데 엘지 쓰시는 분들 만족스러우신가요?
그리고 35평정도에서 사용하기 어떤지요 40평이상되야 유용하다는 의견도 있어서요 
또 식기세척기는 세식구인데 6인용정도 쓰면될까요?
식기세척기는 동양매직이 인기가 좋은 것 같은데
사용하고 계신분들 어떤 제품이 좋은지 추천 좀 부탁드릴께요^^
그외에도 집안일 편해지는 아이템있음 추천 좀 팍팍해주셔요
한계가 온건지 요즘 몸도 안좋고 우울해서 방법을 좀 찾아보려요~~
답변부탁드립니다^^
IP : 14.33.xxx.8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5 10:36 PM (14.47.xxx.204)

    로봇청소기 보고 있으면 속터지구요 (로봇청소기는 청소하면서 개랑 싸움도 해요 ㅎㅎ)
    식기세척기는 편하긴한데 저처럼 눈에 보이는 설겆이는 바로 해버려야 하는 사람하고는 궁합이
    안맞더라구요.
    로봇청소기 저는 룸바쓰는데 밧데리문제 때문에 유지비가 들던데 요즘은(또 다른제품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 2. 동이마미
    '12.3.25 10:45 PM (115.140.xxx.36)

    둘 다 있는데요...
    로봇청소기는 작동하는 걸 안 보시는 게 나아요. 보고 있으면 그냥 끄고 내가 청소기 밀게 되요.
    저는 직장 다닐때 일주일에 3번 작동하게 예약해 놓고 살았어요.
    그러면 일단 먼지, 머리카락 같은 건 그래도 덜 날리니까 주말에만 한번 대청소처럼 해주면 일주일이 편했죠.

    식기 세척기는 지금도 잘 쓰고 있어요. 전업임에도 일주일에 5번 정도 쓰는 듯...
    전 아침, 점심식사를 아주 간단식으로 하기 때문에 그냥 개수대에 물만 붓고 있다가
    저녁 먹고 한꺼번에 한번만 돌려요.
    결과적으로 보면 설겆이 시간 전체로는 십여 분 정도 절약인 건데 신체적인 피로감은 월등 덜해요

  • 3. ...
    '12.3.25 11:15 PM (110.14.xxx.9)

    제 생각인데요. 그냥 형편되시면 사서 쓰세요. 둘다 많이 대중ㅎ하됐다는건 편하다는걸 증명하는거죠. 게으른 주부들일수록 만족도 높은듯해요. 제가 한게으름하거든요.

  • 4. 초3딸엄마
    '12.3.25 11:15 PM (58.228.xxx.4)

    로봇청소기는 구입할 생각이 전혀 없구요.

    식기세척기는 13년째 사용중이에요.
    전 설거지 헹궈서 건조시키는걸 싫어해서 아주 만족하며 써요.
    세제에 따라 안 닦이는게 있어서 여러개 사용했고 잘 맞는 세제에 정착해서 사용중이네요.

    기름때 일때 좋고..
    내용물만 털어내고 넣어도 잘 닦이지만..
    얼마전부턴 세제없이 아크릴 수세미로 한번 쓱하고 넣어요. 그럼 짧은 세척코스에서도 잘 닦이죠.
    완벽건조는 안되지만 왠만큼 건조도 되고 뽀드득하게 고온으로 세척되서 넘 좋네요.

  • 5. ...
    '12.3.25 11:17 PM (110.14.xxx.9) - 삭제된댓글

    로봇청소기는 최신거로 사세요. 한가지라도 더 개량된걸로요. 1년째쓰고있는데 우리집에서는 효자에요.

  • 6. 취향
    '12.3.25 11:20 PM (125.141.xxx.221)

    이게 취향 차이에요
    식기 세척기는 컵 하나, 그릇 두어개만 씽크대에 담겨 있어도 어머..웬 설거지가 이리 쌓였어 하고 후딱 치우시는분 같은경우 무용지물입니다
    걍 내 손으로 후딱 하는게 빠르겠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아침 먹은거, 점심먹은거 다 합쳐서 저녁먹기전에 그릇 닦는다..그정도면 식기세척기 유용하게 씁니다

    로봇청소기는 집에 어린애(대략 4살 이하)없고 문턱 없으면 편하게 씁니다
    4살 이하 어린이가 있을경우 아무래도 바닥에 장난감이며 기저귀며 갈때 청소기 돌아다니면 청소기가 나를 도와주는게 아니라 일단 바닥에 있는걸 다 치워야 청소기가 청소를 해주기 땜에 내가 청소기를 모시고 사는게 됩니다
    이경우만 아니면 꽤 쓸만하며 점 세개님 말씀처럼 한가지라도 기능이 더 있는거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 7. 전 둘다
    '12.3.25 11:25 PM (14.52.xxx.59)

    찬양자입니다
    지금 로봇은 밧데리 바꿔야되서안쓴지 몇달 됐는데요,이 두 가전의 장점은 존재만으로도 사람을 편하게 해준다는 거죠 ㅎㅎ
    그냥 돌려놓고 문닫고 나갔다오면 되요,뭐 중간에 먼지 뭉쳐있고 이런건 무시하시고 먼지통에 담긴 먼지만 보고 행복해 하십시오
    그리고 세척기는 동양이나 엘지 삼성 절대 사지 마세요
    좀 돈 들더라도 지멘스 밀레 추천합니다
    내부구조나 세척력..이 정말 차이나요
    전지멘스 19년 쓰는데 다시 손으로 닦을 일 한번도 없었구요.친정엄마 밀레 쓰다가 엘지로 바꿨다가 다시 밀레로 돌아왔어요

  • 8. 저는
    '12.3.26 12:11 AM (125.177.xxx.31)

    로봇청소기는 무용지물... 집이 넓으신 분들이 유용할 듯... 저희는 집이 넓지 않으니 가구들이 복닥복닥해서 별루... 중고로 팔까 생각중입니다..식기세척기는 쓴지 거의 15년 되어 가네요... 완소가전입니다...
    저는 동양매직, 파세코 이렇게 쓰는데... 불만 없어요.. 이거 없으면 어찌 사나 싶네요...

  • 9. 둘다 있는집
    '12.3.26 10:56 AM (118.34.xxx.86)

    우리 집이네요..

    23평 작은 평수에, 신혼초 부터 사용했어요..
    청소기는 아침에 출근시에 리모콘 현관에서 눌러주고요(윗님 말씀처럼 쳐다보고 있음 속 터져 죽습니다)
    그럼 작은 먼지등은 걸러지니 일단 맨발로도 뽀송해요..
    요즘은 밀대로 슥슥 하지만, 그래도 청소기가 더 잘해요.. (제가 청소를 잘 못하나??)
    엄마, 딸 둘다 머리 길어서 머리카락만 한 뭉치가 굴러다니니, 방 하나에 부직포 하나..

    식기세척기는 별로 사용하지 않다가, 아이가 크니 집어넣고 잘 돌립니다. 소리가 좀 시끄럽지만
    설겆이 하는 정신적 스트래스보다는 낫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에 애랑 놀아주자~ 하지만 실제는 그냥
    TV 시청중.. 작은거 사다보니(6인용. 동양매직) 냄비등은 제가 닦고, 다른 것만 넣습니다. 그래도
    한결 줄어드네요..

  • 10. 언니
    '12.3.26 2:11 PM (59.10.xxx.180)

    둘 다 쓰고 있어요.
    로봇청소기 - 만으로는 청소 다 끝냈다 하는 기분은 안난답니다. 꼼꼼하게 손이 가야 마무리 하는 기분 들죠.
    그래도 2-30분 돌리는 것 만으로도 꽤 많은 먼지를 걷어주긴 해요.
    핸디 청소기로 수시로 청소하는 게 훨씬 깨끗하긴 해요.
    가구가 적고 휑한 느낌이 드는 집 스타일이라면 추천하지만 이것말고 차라리 흡입력 괜찮은 소형 청소기를 추천.

    식기세척기 - 윗분들 말씀과 똑같습니다. 하루에 한 번 돌리면 세 끼 식사 설겆이는 해결됩니다.
    그릇 정리 안해도 되므로 공간도 효율적이죠.
    식기세척기는 잘 쓰면 쓸수록 효자인데 로봇 청소기는 한계가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196 '각시탈'의 유현미 작가 그리고 사랑과 타락 2 mydram.. 2012/07/22 1,974
133195 남편과 시댁에 대한 분노가 사그라들지 않네요 13 ... 2012/07/22 7,060
133194 청소기 as 요 이런것도 해주나요? 2 lg 2012/07/22 1,091
133193 삼계탕할때 황기같이 넣음 안됀다네요(요리학원에서~) 7 흰구름 2012/07/22 5,355
133192 인천공항 콜밴 어느 업체가 좋은가요? 3 추천부탁드려.. 2012/07/22 2,905
133191 매실장아찌 제가 만들었지만 참.. ㅋㅋ 2012/07/22 1,505
133190 우와...우순실 7 ㅠㅠ 2012/07/22 3,796
133189 신품 어떻게 끝났나요? 10 자유인 2012/07/22 3,960
133188 은행 vip 우편물.. 기준이 얼마인가요..? -.- 5 ... 2012/07/22 2,557
133187 핸폰바꾸려고 하는데 추천좀 해주세요.일반폰이요..T T 1 웃자맘 2012/07/22 1,216
133186 턱관절이 엄청 아픈데, 치과 가야 하나요? 6 ... 2012/07/22 1,675
133185 이렇게 한 전세계약도 성립이 되어 위약금 물어야 하나요?(대리인.. 1 또질문해서 .. 2012/07/22 993
133184 소금에 절이나요? 아님 걍 잘라서 넣나요? 7 김밥속오이 2012/07/22 1,934
133183 너무 열받는데 스마트폰 수신거부 방법 아세요? 11 알고싶어요 2012/07/22 26,962
133182 개콘 김원효 짜증나는 분 계신가요? 37 ㅇㅋ 2012/07/22 12,543
133181 아이패드에는 핸드폰 기능이 없나요? 9 원시인 2012/07/22 1,835
133180 뚜레x르 케익 사러 갔다가 멘붕;; 12 모카케익 2012/07/22 11,129
133179 장미향나는 샴푸 추천해주세요 1 ... 2012/07/22 2,550
133178 고1 모의와 내신 7 미스테리 2012/07/22 2,152
133177 82분들 너무 전투적이고 감정적 자기중심사고로 댓글 달아요. 17 2012/07/22 3,019
133176 쿨젤매트 추천해주세요 더워라 2012/07/22 1,216
133175 엄청난 지방세수입(부동산 취등록세)은 어디로? 1 .... 2012/07/22 2,087
133174 소향 I have nothing 들었는데....잘하네요 6 워메~~ 2012/07/22 1,876
133173 하정우가 내레이션 하는 갤럭* 광고 11 ㅋㅋ 2012/07/22 3,090
133172 해외여행지에서 만난 진상한국인 6 뭔창피람! 2012/07/22 4,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