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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구내식당이여.

.. 조회수 : 1,756
작성일 : 2012-03-25 17:24:42

제가다니는 병원은 그냥 한 직원 100명정도 있는 작은병원이에요..(정확한수는모르나)

요양시설도 있고, 외래도보는 병원인데요..

근데 중간중간 자주는 아니라도 가끔 병원밥을 먹는데...

보통 교대근무를 하게되니까..

대충 한 40~50명정도는 밥을먹는거같아요...

근데 가면 반찬이 너무 적게만들어놓는것같아요..

딱 정말 조금만있으니까 일찍가도 뒷사람 생각해서 많이못담고 조금씩만 담구요.

김치는 무조건 나오고 반찬 2가지나오거나 3가지인데... 그것도 아주 빈번하게 번갈아나와요 반찬종류가..

병원식이니까 아무래도 고기류는 반찬한가지정도인데 그것도 정말 고기몇점못갖고와여..

첨엔 몰랐는데 어느순간부터 병원밥먹고나면 허기가 져서... 슈퍼가서 빵이랑 우유라도 사서

먹고와요...

근데 잼있는건 이곳병원환자분들도 살찐분들이 없으세요

하긴 살안찌는게 건강에좋을거 같긴하네요..

IP : 121.181.xxx.2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전에
    '12.3.25 5:27 PM (1.251.xxx.58)

    보훈병원(지방)에 호스피스 교육받으러 가면서 며칠 밥 먹었는데
    엄청 밥이 괜찮더라구요 . 메뉴도 다양하고...여긴 직원들(의사,간호사..등등)이 먹던데...
    환자식과는 다르려나요?

  • 2. 동감
    '12.3.25 5:31 PM (211.207.xxx.145)

    서울대병원에서 밥 먹고 깜짝 놀랐어요. 담백하고 고기류 적은 건 당연한 건데,
    채소 국이라도 정말 맛갈스럽지 않아 젓가락이 잘 안 갈 정도.
    의사들도 대개 그식당에서 먹던데 이런 무성의 한 밥 먹고 어찌 기운이 날까 싶을 정도.
    반면, 과천 미술관 지하식당은 비슷하게 3500원이었고 채소 위주인데
    꽤 괜찮았어요. 동원에서 위탁공급하는 음식이었는데. 가운 입은 영양사 아가씨가 옆에서 계속 음식 체크하고요.

  • 3. 그래서
    '12.3.25 5:36 PM (180.64.xxx.2)

    서울대는 직원식당 따로 독립했어요.외래환자 삭당만 너절..

  • 4.
    '12.3.25 5:46 PM (211.207.xxx.145)

    아빠 입원하셨을 때 사위들딸들 찾아오면 엄마가 서울대 지하식당에서 밥 사셨거든요.
    13층에 만원 정도하는 식당 있는데, 의사들이 거기서 먹겠구나 했는데
    한 번 가보니 거긴 온통 느끼한 돈까스 생선까스류라.

  • 5. jk
    '12.3.25 6:01 PM (115.138.xxx.67)

    하긴 몸에좋은 음식이 더 맛있다면

    그럼 누구나 다 건강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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