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구내식당이여.

.. 조회수 : 1,782
작성일 : 2012-03-25 17:24:42

제가다니는 병원은 그냥 한 직원 100명정도 있는 작은병원이에요..(정확한수는모르나)

요양시설도 있고, 외래도보는 병원인데요..

근데 중간중간 자주는 아니라도 가끔 병원밥을 먹는데...

보통 교대근무를 하게되니까..

대충 한 40~50명정도는 밥을먹는거같아요...

근데 가면 반찬이 너무 적게만들어놓는것같아요..

딱 정말 조금만있으니까 일찍가도 뒷사람 생각해서 많이못담고 조금씩만 담구요.

김치는 무조건 나오고 반찬 2가지나오거나 3가지인데... 그것도 아주 빈번하게 번갈아나와요 반찬종류가..

병원식이니까 아무래도 고기류는 반찬한가지정도인데 그것도 정말 고기몇점못갖고와여..

첨엔 몰랐는데 어느순간부터 병원밥먹고나면 허기가 져서... 슈퍼가서 빵이랑 우유라도 사서

먹고와요...

근데 잼있는건 이곳병원환자분들도 살찐분들이 없으세요

하긴 살안찌는게 건강에좋을거 같긴하네요..

IP : 121.181.xxx.2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전에
    '12.3.25 5:27 PM (1.251.xxx.58)

    보훈병원(지방)에 호스피스 교육받으러 가면서 며칠 밥 먹었는데
    엄청 밥이 괜찮더라구요 . 메뉴도 다양하고...여긴 직원들(의사,간호사..등등)이 먹던데...
    환자식과는 다르려나요?

  • 2. 동감
    '12.3.25 5:31 PM (211.207.xxx.145)

    서울대병원에서 밥 먹고 깜짝 놀랐어요. 담백하고 고기류 적은 건 당연한 건데,
    채소 국이라도 정말 맛갈스럽지 않아 젓가락이 잘 안 갈 정도.
    의사들도 대개 그식당에서 먹던데 이런 무성의 한 밥 먹고 어찌 기운이 날까 싶을 정도.
    반면, 과천 미술관 지하식당은 비슷하게 3500원이었고 채소 위주인데
    꽤 괜찮았어요. 동원에서 위탁공급하는 음식이었는데. 가운 입은 영양사 아가씨가 옆에서 계속 음식 체크하고요.

  • 3. 그래서
    '12.3.25 5:36 PM (180.64.xxx.2)

    서울대는 직원식당 따로 독립했어요.외래환자 삭당만 너절..

  • 4.
    '12.3.25 5:46 PM (211.207.xxx.145)

    아빠 입원하셨을 때 사위들딸들 찾아오면 엄마가 서울대 지하식당에서 밥 사셨거든요.
    13층에 만원 정도하는 식당 있는데, 의사들이 거기서 먹겠구나 했는데
    한 번 가보니 거긴 온통 느끼한 돈까스 생선까스류라.

  • 5. jk
    '12.3.25 6:01 PM (115.138.xxx.67)

    하긴 몸에좋은 음식이 더 맛있다면

    그럼 누구나 다 건강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632 에어컨이 혼자 돌아가고 있어요.. 18 으이구 2012/07/26 2,940
134631 다른집 야영갈 때 울 아이 끼우면 사례는? 64 동해 2012/07/26 9,715
134630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변명 8 노다메 2012/07/26 2,965
134629 여기 82에도 "다우니"쓰는 분들 많은 것 같.. 12 로라애슐리 2012/07/26 3,938
134628 MBC작가들 "우리는 '김재철 부역작가' 되기를 거부한.. 샬랄라 2012/07/26 962
134627 송도에가 가장 전망좋은 아파트는 어디인가요? 4 인천분들~ 2012/07/26 2,581
134626 초등6학년생, 영어 글쓰기 교재 추천 부탁합니다. .... 2012/07/26 593
134625 답례떡 30인분 설기떡으로 개별포장 하면 보통 몇되 해야할까요?.. 3 기체 2012/07/26 2,331
134624 학생들이 보기 좋은 전시회 추천해주세요~ 2 ... 2012/07/26 789
134623 은근히 짜중나는사람 어덯개 복수하죠? 4 .. 2012/07/26 2,122
134622 송도의 가장 전망좋은 아파트는 4 궁금 2012/07/26 3,385
134621 교대근무도 괜찮네요. 1 ... 2012/07/26 1,071
134620 고양이 몸이 안 좋을땐 언제까지 지켜봐야하나요??? 11 ㅜㅜ 2012/07/26 1,868
134619 아이폰 쓰면서 조루 배터리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2 별건아님 2012/07/26 1,353
134618 옥수수밥 드셔보셨어요? 4 추천해요^^.. 2012/07/26 2,165
134617 캄보디아산 상황버섯을 샀는데... 5 아이쿠야 2012/07/26 3,933
134616 이번 주말 광릉수목원 어떨까요? 8 뚜벅이 2012/07/26 1,632
134615 나는 친박이다-민주통합당의 대선예비후보들을 매회 초대해 재미나게.. 들어보시길 2012/07/26 1,107
134614 14개월 아가가 왜 미열이 계속 오르내릴까요..? 1 왜그렇지.... 2012/07/26 1,267
134613 현대차 생산직 남자와 교사여자. 이 결혼 절대 안돼. 88 에보 2012/07/26 39,251
134612 1학년 여자구요 어쩜 이리 못하는지.... 속이 부글부글 29 정말 미쳐요.. 2012/07/26 3,784
134611 너무 피곤해요.. 회사를 그만둬도 될까요? 정말 어쩌지... 7 그만둬야하나.. 2012/07/26 1,618
134610 나만의 더위 나는 방법 공유하자구요 3 더위 사냥 2012/07/26 1,208
134609 우와 길거리에 양산 쓰신 분 진짜 많더라고요. 20 양산 2012/07/26 4,413
134608 용평에서 가깝고 어린 아이들 놀기좋은 해수욕장 추천해주세요 동해 2012/07/26 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