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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들 나 뭐 해먹어?

도와쥉~ 조회수 : 7,525
작성일 : 2012-03-25 17:15:11
언니들 저녁때 뭐해 먹을꺼야?
남편 오랜만에 왔는데 장보러 가기 구찮아.
집에 기본야채( 파, 당근, 감자, 양파)랑 숙주 있고
미역, 북어 있고 냉동실에 소갈비, 돈까스, 굴비, 갈치,
감자탕돼지고기( 이름을 몰라서) 만두, 떡국떡
있는데 뭐 해먹이면 잘 해먹였다고 소문 날까?
알려쥉~~

뱀다리) 언니들도 급친하게 말놔~
IP : 125.141.xxx.221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 젊은 아가씨들도
    '12.3.25 5:18 PM (1.251.xxx.58)

    많이 와요. 님이 언니가 될지 동생이 될지....모르지만, 공적인 공간에선 언니라고 안하는게 좋지요
    정말 궁금하면 제대로 글을 써서 올리세요.
    이러면 욕 얻어 먹습니다. 남자분인지 모르겠지만.

  • 2. .....
    '12.3.25 5:19 PM (121.146.xxx.85)

    만두머겅 두번 머겅

  • 3. ㅎㅎ
    '12.3.25 5:25 PM (118.223.xxx.125)

    ㅇㅇ님 윈~ ㅎㅎㅎㅎ

  • 4.
    '12.3.25 5:27 PM (50.131.xxx.240)

    냉장고에 먹을 거 천지인데 어딜가
    만두국 끓이고 소갈비 해주면 되겠네.
    남편이랑 밥 맛있게 먹고 신랑 가면 전화해 수다나 한판 떨게.

  • 5. 미역국
    '12.3.25 5:28 PM (58.163.xxx.193)

    있는 야채 잘라넣고 미역국을 리조또 식으로 밥넣고 끊이다
    밥알 살짝 풀어지게 해서 양념간장 넣고 먹을 거 같앙.

    돈까스는 분위기 나게 살짝 튀기듯이 구워주고 미역리조또에 몇개만 모양으로 얹어줘, 파메산 치주
    즈 있으면 길게 긁어서 얹어주고~
    나머지 식재료는 내일 먹귀..

    아 재밌는 구만 왜들 태클...

  • 6.
    '12.3.25 5:30 PM (211.202.xxx.156)

    저도 이정도 반말은 괜찮은데.. 다들 별로이신가봐요

  • 7. 음....
    '12.3.25 5:37 PM (222.114.xxx.7)

    다른건 몰라도 밥은 꼭 쌀밥 뜸 푹~
    들여서 해ㅇ먹어~
    싸래기 밥에 설익은 밥 먹으면
    셤니 앞에서도 언뉘~~ 하믄서
    반말 나와~~~^^

  • 8. 귀여워요?
    '12.3.25 5:44 PM (175.197.xxx.67)

    전 덜떨어져 보이는데ㅋ

  • 9. 나름
    '12.3.25 5:50 PM (125.186.xxx.11)

    신선한데 왜들 까칠한지..ㅎㅎ
    내 냉장고도 비슷한데, 좋은 거 있음 나도 알려줘봐봐, 원글언냐~

  • 10. 언닌데
    '12.3.25 5:55 PM (121.146.xxx.85)

    꼭 만두 머겅

  • 11. 뿌잉 뿌잉
    '12.3.25 5:56 PM (125.141.xxx.221)

    귀여워 보일라고 이름도 바꿨어~(정성 생각해서 봐쥉)
    늘어져서 자게보다 키톡서 저녁밥 벤치마킹하려고 보다보니
    언니들 살림 고수같고 어리광피우고 싶었어~
    메뉴는 언니들 감사하게도 추천해 준거로 해볼게.
    ( 오늘 다 해먹을 순 없고 요리 기한 일주일 되지 싶어.^^
    바언니 정말 수화기 들고 싶네~ 감사 감사)

    불쾌하셨던 분들은 죄송해요.
    앞으로는 인터넷 예의 지키며 글 쓸게요. ^.~
    저녁식사 맛있게 하세요.

  • 12. ..
    '12.3.25 6:05 PM (59.29.xxx.180)

    전 덜떨어져 보이는데ㅋ 222222222222222

  • 13. ㅎㅎ
    '12.3.25 6:05 PM (211.117.xxx.37)

    정색하는 분들 일상생활이 그래요? 빡빡들하다

  • 14. 걍~~
    '12.3.25 6:17 PM (121.130.xxx.78)

    먹긴 몰 먹어
    먹는 건 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으니 대충 먹고
    오랫만에 왔음 먹는 거 보다는... 으흥?

  • 15. ..
    '12.3.25 6:18 PM (210.220.xxx.250)

    정색하는 분들 일상생활이 그래요? 빡빡들하다 2222222222222

    원글은 즐거운 마음으로 저녁을 준비하길 바란다^^

  • 16. 어따대고
    '12.3.25 6:41 PM (14.200.xxx.86)

    반말임. 그냥 굶어.

  • 17. 낚시글인줄 알았더니
    '12.3.25 6:44 PM (112.170.xxx.54)

    원글 댓글까지 있는것보니 아닌가봐요?
    참..요즘 약먹을사람 많네요.
    혼자 뭐먹든 알아서 하고..
    이런 글쓸려면 담부터 혼자놀길..

  • 18. 헐~
    '12.3.25 6:50 PM (119.17.xxx.88)

    이 정도 애교도 용납안되남요? ㅠㅠ

    저녁 맛나게 해드시고, 뜨거운밤 보내셔요~

  • 19. 지나
    '12.3.25 6:51 PM (211.196.xxx.136)

    재료가 많네요.
    흰밥 해서 갈치구이, 굴비구이 해주시고
    미역국, 북어국 골라서 끓이시면 되겠네요.
    기운 남으면 소갈비도 하시고.

  • 20. aaa
    '12.3.25 6:56 PM (14.55.xxx.168)

    이 언니도 지금 고민이야!!!!!!
    굶어!!!!!

  • 21. 어이구!
    '12.3.25 7:27 PM (61.78.xxx.251)

    재미를 재미로 못 받아들이는 센스..
    그냥 같이 놀아줘요.
    나는 오늘 오리 불고기에 콩나물,미나리,김치 팍팍 넣어서 맛나게 해 먹는다?~~
    맛있겠지~~^^

  • 22. 발랄한기쁨
    '12.3.25 7:30 PM (175.112.xxx.40)

    남편이 먹고 싶다는거 해줭~ 두번 해줭~

  • 23. 너 그래서 뭐 먹었니?
    '12.3.25 7:34 PM (124.60.xxx.42)

    지금쯤이면 식사를 했을수도 있겠다...

    궁금해, 과연 네가 정한 저녁 식단은 무엇이었을까?

    신선한데? 갑지가 너와 내가 오래 동안 알고 지낸 사이처럼 말야.

    그런데, 어쩌니.. 언니도 뭘 해먹어야 할지,, 너처럼 생각이 나질 않았어..

    오늘도 즐거운 시간... ^^

  • 24. 쓸개코
    '12.3.25 8:51 PM (122.36.xxx.111)

    여지껏 자게에 등장한적 없는 스타일의 회원이시네요 ㅎㅎㅎ
    '신선'하네요!!
    기도 절~대 안죽고 ^^

  • 25. 먹을 거
    '12.3.25 8:51 PM (122.37.xxx.113)

    엄청 많네, 부러워 ㅠㅠ 나는 다이어트 중이라 단호박 삶아먹었어.. -_-

  • 26. 아아
    '12.3.26 12:00 AM (211.246.xxx.184)

    우리나라 튀면 욕먹는 나라
    언냐 상처받지 마셈^^

  • 27. 82에서 이런건 니가 처음이야 ♡
    '12.3.26 10:00 AM (1.11.xxx.134)

    그냥 개그로 좀 넘어가지들 꼭 도끼눈을 뜨고 정색 하는 분들은 ㅋㅋㅋ
    넷상에서 이 정도 객기 한번 부릴수도 있는거지
    나름 귀엽구만요
    꼭 그걸 무안하게 핀잔을 줘야 쓰겠어요 ㅋ
    에이 이럴때 보면 82 넘 꽉 막혔어 ㅜㅜ
    원글님아 넘 상처받지 말길 ㅋㅋ 세상이 내맘 같지 않다는거 알잖우

  • 28. 어허~~
    '12.3.26 10:04 AM (175.252.xxx.58)

    말이 짧다! 보통 ..... 여자들은 이런 식으로 들이대지는 않는데....

  • 29. Irene
    '12.3.26 10:52 AM (203.241.xxx.40)

    그래서 어제 뭐해먹었는지 말해쥉. 나도 참고하궹~

  • 30. 언니가 알려주께
    '12.3.26 11:10 AM (175.210.xxx.158)

    1.일단 큰 들통 준비해

    2. 물넣어 끓여

    3.냉장실,냉동실 식자재 다 들통에 넣어

    4.팍팍 끓여

    5.영양가있고 푸짐한 꿀꿀이죽 완성

    6.많이 머거,세번 머거

    뱀머리/맛은 책임못져

  • 31. ..
    '12.3.26 2:33 PM (211.244.xxx.39)

    오글X100

  • 32. 오우 윗님 대 바 - 악
    '12.3.26 2:33 PM (121.165.xxx.42)

    요리못하는 사람은 한번 시도해볼만한데요. ㅋㅋㅋ

  • 33. ㅋㅋ
    '12.3.26 2:56 PM (175.116.xxx.120)

    나름 귀여운데여..멀.. 이런 사람도 있는거지..냅둬유~~

  • 34. 귀엽
    '12.3.26 2:58 PM (112.155.xxx.139)

    울동네 아짐 한명도 언니~~ 하면서 말 놓는데 귀여워요...

  • 35. 물귀신
    '12.3.26 3:19 PM (1.227.xxx.132)

    오늘 저녁도 고민하니?
    (손 덥석 잡고..)
    나랑 굶자............웅????

  • 36. 82
    '12.3.26 4:08 PM (124.53.xxx.137)

    디씨 회원님, 여기서 이러시면 다른 분들이
    깜짝놀라셔요..

  • 37. 호오
    '12.3.26 5:05 PM (220.88.xxx.148)

    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신선했음.

  • 38. ㅋㅋㅋㅋ
    '12.3.26 5:06 PM (203.241.xxx.14)

    신선하고 잼나네~ ㅋ

  • 39. ...
    '12.3.26 5:07 PM (124.5.xxx.102)

    소갈비는 굽고,

    돈까스는 튀기고,

    굴비는 굽거나 찌고,

    갈치는 감자 넣고 조리거나 굽고,

    돼지등뼈는 감자 넣고 끓여서 감자탕 만들고,

    만두는 만두국 끓이고,

    떡국떡도 역시 떡국 끓이세요.

    거기다가 반주로,

    막걸리,맥주,소주를 내 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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