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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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빵에 들어가는 마아가린 량 질문
1. 쓸개코
'12.3.25 4:31 PM (122.36.xxx.111)마가린 보단 버터 넣어요.^^
마가린 넣어도 되긴 될건데 안좋기도 하고 풍미가 버터보다 못하니까요~
그리고 젤 바삭한거는 쇼트닝인데 시중마트엔 있지도 않고 몸에 안좋으니까 안쓰는게 좋을거에요^^
제가 아는 레시피 하나 적어드릴꼐요~
국산마샤 정윤정님 레시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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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분 450 박력분 50 생이스트20(드라이이스트는 반분량)
소금 7.5 물 190미리 탈지분유 10 연유 25 설탕 25 버터 25 쇼트닝 25 계란 노른자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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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 → 1차발효 30분 → 벤치(공기빼주기) → 중간발효 30~40분(원레시피90분)
→ 분할, 둥글려 벤치타임 30분 → 성형해서 2차발효 30분(원레시피 60분)
→ 계란물칠하고 200도 10분굽기2. ㅇㅁㅁㅁ
'12.3.25 4:32 PM (122.32.xxx.174)시중 제과점과, 마트표 단팥빵에는 바삭 고소한 질감을 위해서 마가린(식물성 버터라고 불리지만, 대표적인 트랜스 지방)넣고요, 빵 만드는 재주 있는 분들이 직접 만들 경우에 버터 넣어 만들면 훨씬 고소하고 몸에도 낫겠더만요
잘 모르는 분들이 버터보다 마가린(겉 포장지에 식물성 버터....선전문구)이 몸에 더 나은줄 아는데, 마가린은 죽어도 안빠지는 뱃살의 원흉중 하나에요
부산 씨앗호떡, 길거리 토스트나 간식들 마가린으로 빵 굽잖아요.... 먹을때는 맛나지만, 먹은후에는 항상 후회한다는...ㅠ3. pianopark
'12.3.25 4:36 PM (122.32.xxx.4)답변 감사합니다. 질문의 본질은.. 저희 가족이 단팥빵을 좋아하는 편인데, 제가 가끔 사오거든요. 가족은 사오지 말라고 극구 말려요. 살찐다고. 몸에 안좋다고. 조금전 귀가하면서 6개사서 마눌이 3알 저 2 알 애1알 순간적으로 뱃속에 처리했는데, 마눌이 지금 엄청 후회하고 있어요. 마아가린이 몸에 얼마나 들어갔나 추정하려고 올린 질문입니다. 빵 직접 만들면 많이 만드므로 살이 더 찔 것 같은데요...
4. 음
'12.3.25 4:38 PM (211.207.xxx.145)빵이나 쿠키 직접 만들면 설탕량 버터량 직접 알게 되서 기함하게 된답니다,
그래서 너무 좋아해서 직접 만들어 본 사람은 쿠키, 빵 끊는 쪽으로 대개 가요.
빵 무게의 5-10% 들어가니 많이 섭취하는 셈이죠.5. ...
'12.3.25 4:54 PM (182.211.xxx.18)레시피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략 개당 2~3그램 정도 들어갈거 같네요. 1 작은술 정도?
단팥에 설탕도 많이 들어가고 그러니 너무 많이 드시지는 마세요.^^6. 탄수화물
'12.3.25 5:13 PM (125.180.xxx.23)마가린양보다는 설탕(단팥), 밀가루가 더 걱정되는 수준이에요.
발효빵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가지않거든요.
집에서 베이킹하다보면 엄청난 설탕과 버터를 써도 시중것같은 당도와 혀에 감기는맛이 잘 안나요.
그건 시중에 파는 베이커리 제품들엔 어마어마한 양의 설탕과 유지가 들어간단 뜻이기도하지요.7. pianopark
'12.3.25 8:49 PM (122.32.xxx.4)답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 애용 빵집은 단팥은 동아과당 것을 사용하데요. 노원구에 공장이 있는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