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리땜에 라디오 틀어놔도 소용없고..걍 이어폰 꽂고 스마트폰으로 라디오 듣거든요.요리할때도 그러는데....
남편이 너무 보기 싫다네요.특히...라디오가 가끔가다 끊기곤 하는데..뭐지뭐지??하며 얼른 스마트폰 꺼내 얼른 다시 실행시킵니다.
그 모습이 싫다네요.요리에 집중하지못하는...
설겆이할때도 혼자 외로워 이어폰 꽂고 음악듣는데....
것도 뭐라고 하네요.왜 싫은걸까요?
이어폰도 한쪽만 꽂아서 아이가 울면 바로 달려갑니다.
근데도 뭐라하네요.
저희집은 밥상을 이용하는데...
거실로 차려진 밥상 들고갈때까지 밥먹을준비 하나도 안하고..
큰대자로 뻗어 tv만 보고있는 남편모습이 저는 더 싫거든요.(남편이냐?상전이냐?)
그래도 별로 얘기 안하는편인데...
대놓고 지적못할땐
"또 시작이다..""음악 못들어죽은 귀신이 붙었나".....중얼중얼
님들은 어떠세요?음악 안들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