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 기르기 힘들어요

갈등 조회수 : 1,701
작성일 : 2012-03-25 12:39:10
저희애들이 저보고 머리 좀 길러 보라고해서
어깨까지 길러봤어요.내일 굵은 웨이브할까
그냥 짧은 단발할까 갈등중이에요

머리 긴 분들 관리 어떻게 하세요?
샴푸후 말릴때도 한참 걸리고 요리할때도
걸리적하네요

확~자를까요?애들이야 뭐라하든.
멋내는것도 인내심이 있어야 할듯ㅠ
IP : 183.122.xxx.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25 12:52 PM (115.140.xxx.84)

    전 목까지정도길이인데
    것두 거슬려서^^;;
    음식할땐 전화선같은 고무줄로 묶어요

    생머리는 자칫 초라해보일수있어요
    굵은 웨이브추천이요^^

  • 2. 긴머리15년
    '12.3.25 12:53 PM (115.126.xxx.16)

    저는 긴머리로 거의 15년인데 멋내려고 기르고 있는게 아니라 편해서요.
    머리 감고 물기 닦아놓으면 몇시간 후에 알아서 마르구요.
    드라이 같은거 신경안써도 되구요(물론 빨리 말리는게 두피에 좋다고는 하지만요;;)
    일할때는 질끈 묶어버리거나 똥머리, 앞에 흘러내리는 머리는 머리띠해서 확 넘겨버리면 편하구요.
    게다가 제일 편한건 미용실을 거의 1년에 한번만 가도 된다는 사실이예요.
    한번 길이 정리하고 굵은 웨이브해놓으면 일년동안 그럭저럭 웨이브 반 생머리 반으로 넘길 수 있어요^^

  • 3. 원글
    '12.3.25 1:04 PM (183.122.xxx.22)

    윗님!굵은 웨이브가 일년이나 가나요?
    잘풀려서 자주 해야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 4. 긴머리15년
    '12.3.25 1:11 PM (115.126.xxx.16)

    제가 반곲슬이라 그런지 좀 오래가는 편이기도 하구요.
    머리를 자를때 층을 좀 많이 내서 자르면 끄트머리에 퍼머끼가 남아서 손으로 감아주면 살짝씩 말려요.
    물론 두피쪽 머리는 거의 생머리구요.

    제가 재작년에는 층을 안내고 길렀는데요. 그때는 정말 그냥 생머리로 축 늘어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작년부터는 커트 잘하는 곳에서 층 내달라고 해서 자르고 있어요.

  • 5. 원글
    '12.3.25 1:34 PM (121.183.xxx.144)

    감사합니다.^^
    오~층을 내는게 포인트군요
    이글 읽는 다른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 6. ..
    '12.3.25 1:36 PM (115.140.xxx.84)

    굵은펌할때 미용실시간에서 이삼십분 더
    둔다고하면 더 오래가던데요^^;;;;

  • 7. 원글
    '12.3.25 1:42 PM (121.183.xxx.144)

    ..님!그렇게 하면 머릿결이 상하지 않나요?안상한다면
    좋은 방법이네요

  • 8.
    '12.3.25 3:05 PM (115.140.xxx.84)

    전 괜찮았어요
    머리카락이 굵어서그런지도 모르구요

    절대 굵은 펌할때만 해당되요^^
    중화제 바르는시간을 이삼십분정도 늦추는거

  • 9. 이쁘기힘들어
    '12.3.25 3:12 PM (211.209.xxx.113)

    저도 꾹참고 2년길렀는데요.
    지금도 자르고 싶은충동이 많아요.
    머리감을때도 힘들고 드라이도 꼼꼼히...
    전 대강 대강 했더니 미용실에서 꼼꼼히 다 말려야 한다고
    두피속이 많이 잘렸다고 대번 알더라구요.
    말리는 시간도 장난아니고 세수할적에도 수건 안쓰고 하면 앞으로 넘어와서
    물에 다젖고 ㅠㅠ 잘못하면 엄청 없어보여서 머리결관리도 잘해줘야 할것 같아요.
    밥먹을때도 긴꼬리가 잘 넘어와서 국에 젖은적도 많아요.ㅠㅠ
    뒷목에 감기는 느낌도 참 싫은데 ㅠㅠ
    이 나이 아니면 기르는거 쉽지 않을것 같아서 꾹 참고 기르는데 ㅠㅠ
    적고 보니 내가 왜 기르는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133 오일풀링-기름가글이요~ 포도씨유는 안되나요? 2 오일풀링 2012/03/26 6,054
87132 꼭 조언해주세요!!! 1 615177.. 2012/03/26 507
87131 문재인&윤건 go! - 4.11 투표하러 고고씽~ 1 Go 2012/03/26 880
87130 획기적 비염 치료법 대공개 행복바이러스.. 2012/03/26 1,904
87129 짤즈캄머구트랑 비엔나 부다페스트 잘 아시는 분 4 999 2012/03/26 1,032
87128 세계와 교감하는 한국 발효 음식 스윗길 2012/03/26 623
87127 한국말로 쓴 일본어...무슨 일본어인지 좀 알려주세요..ㅠㅠ 18 일본어 2012/03/26 2,137
87126 늦은밤, 잠은 않오고...고민털어볼께요 1 컴맹 2012/03/26 1,206
87125 배탈이 자주 나는데요 어디로 2012/03/26 688
87124 간지철철 목사님! 1 missha.. 2012/03/26 653
87123 오일풀링과 가래..... 9 ㅇㅇ 2012/03/26 7,016
87122 총알(BB탄)을 칼로 베네요. 후덜덜... 만화가 현실.. 2012/03/26 1,055
87121 수원맛집좀 알려주세요 수원맛집 2012/03/26 1,140
87120 빨리 따뜻해지면 좋겠어요 8 그냥 2012/03/26 1,399
87119 혹시, 언어교환 사이트 이용해 보신 분 계세요? ... 2012/03/26 1,340
87118 저장용 댓글 좀 그렇네요 45 ㅇㅇ 2012/03/26 3,113
87117 성인 adhd 치료 아시는분 1 에휴 2012/03/26 2,728
87116 카카오스토리 무섭네요 5 초보 2012/03/26 5,154
87115 방송3사 파업콘서트 6 짱가맘 2012/03/26 715
87114 강아지 너무너무 키우고싶은데 ... 9 해라쥬 2012/03/26 1,242
87113 좋은 단식 소식 요령 아시는 분? 1 -- 2012/03/26 799
87112 천주교를 또 까대기 시작하는 개신교 리더들 "하느님의 .. 3 호박덩쿨 2012/03/26 847
87111 화면 하단에 4분의 1쯤 하얀 화면이 뜨는데 2 ㅠㅠ 2012/03/26 425
87110 제가 이상한지 좀 봐주세요... 30 고민맘 2012/03/26 5,952
87109 올림픽선수촌ㅣ파크리오 ㅣ 서초래미안 5 jaimy 2012/03/26 3,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