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이고, 작년 올초 까지 열심히 자격증 땄습니다.
한식,중식, 양식, 일식, 출장연회(민간자격증) 그외, 보육교사, 가정복지사 자격증있네요.
그동안 아이가 어려 키우며 전업하였구요. 이제 뭔가 일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자격증 따는 동안은 붙고 떨어지는 것이 제일 큰 일이었고 다른 것 생각할 여유가 없었는데..
다 따고 나니 또 산이 나오네요.
둘째가 초등 저학년이라 아직은 손이 가고 늦게 퇴근하지 못할 것 같구..
너무 적은 월급은 안되고 적어도 150이상은 손에 넣고 싶고.. 자격증만 있지 경험이나 실력, 인맥...
하나도 없네요. 요양원, 어린이집, 개인식당.. 이런곳 말고 (급여가 너무 작아서)
회사 직원식당 같은데 들어갈 수 있을까요? 복지혜택이 있는 ...
워크넷에 알아봐야 겠죠?
결혼하고 전업만 하다 세상밖으로 나가려니 걱정스러우네요. 체력도요.
어디를 들어가야 하나?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