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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볼래 밭맬래 하면 어떤거 고르실래요?..저는 밭매기..(수정)

선택의 순간 조회수 : 4,170
작성일 : 2012-03-25 10:35:28

지금 생후 칠개월된 남자아기 키우는데요..

제가 30평생 살며 제일 힘들게 육체적 정신적 노동을 해본게....육아가 최고순위에 드네요.

1. 애본다- 돌 이전 낮잠 절대 안자고 밤잠도 한시간 간격으로 깨는 아기 돌보기. 님이 아무리 아파도, 누구의 도움 없이 에어컨 들어오는 시원한 집안에서 살림이며 뭐며 다 포함해서 육아 혼자 다 해야함

2. 밭맨다- 한여름 땡볕아래 큰 밭을 하루종일 매지만 밥먹고 쉴시간 주고 밤에 푹 잘수 있고 같이 일하는 사람 있음.

님들의 선택은?

IP : 216.40.xxx.11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근
    '12.3.25 10:37 AM (110.70.xxx.129)

    밭매죠!
    비교할필요없습니다
    애 보는게얼마나 힘든데 흑흑

  • 2. ...
    '12.3.25 10:40 AM (222.106.xxx.124)

    밭!!!
    직장생활 경험자임을 밝히며.. 별명이 일중독자였음도 밝히며...

  • 3. 게으른농부
    '12.3.25 10:40 AM (150.197.xxx.30)

    저는 그냥 잘래요~ ^ ^

  • 4.
    '12.3.25 10:41 AM (175.213.xxx.61)

    첫애신가봐요
    저도 첫애때는 그랬는데 아이 키우는 스킬이 좀 익숙해진 지금 전 1번 택할래요 ㅎㅎ
    밭맬래 애볼래 할때 애보는걸 선택안하는 이유는 그 공로를 인정받지 못하고 애가 아프기라도 하면 고생한게 물거품이 되니까 하는 소리같아요
    내 애라면 괜찮을거같은데.. 다 잘하려하지마시고 좀 내려놓아보세요 그 이쁜시기 금방 지나요

  • 5. ...
    '12.3.25 10:46 AM (114.207.xxx.186)

    아는 분이 아기낳은 친구한테 내가 뭐 선물해줄까? 그랬더니 "애 좀 키워줘" 그러더래요 ㅋㅋㅋ

  • 6. ,,,,
    '12.3.25 10:48 AM (216.40.xxx.117)

    아아...첫애 맞아요...

    결혼전에..근무강도가 엄청난곳에서 일했을때도 안 생겼던 중이염에..편도염까지 왔네요.

    몸에 열이 펄펄 끓으니..애보는거 너무 무서울정도로 힘들어요.

  • 7. 이젠 그립네요
    '12.3.25 10:49 AM (115.140.xxx.84)

    육아많이 힘드시죠?
    저도 그시간들 힘들었는데
    아파도 힘들어도 움직여야하고‥
    밥먹기싫어도 밥해야하고‥
    그랬어요

    우울증걸려 애울면 나도 같이 찔찔짜고 ㅋ

    근데 지나고나니
    지금은 유모차밀고가는 애기엄마들
    부럽답니다. 나도 저런 시절 있었지 ‥
    생각나고 그래요

    지금힘드시죠?
    근데 애들 정말금방크더라구요
    아쉬우리만치‥

    봄이네요
    날 따뜻한날 유모차밀고 아가랑 다녀보셔요

  • 8. ..
    '12.3.25 10:51 AM (121.186.xxx.147)

    전 우리애랑 집에 있을래요
    10명정도 볼 수 있어요

  • 9. ,,,
    '12.3.25 10:54 AM (216.40.xxx.117)

    참고로..저..여름날에 밭도 매봤어요..

    근데..그땐 안아파서 그런지 더 젊어서 그랬는지..지금보단 덜 힘들었던거 같거든요.

    와..아파서 열이 펄펄 나는데 애까지 매달리니 이러다 죽지 싶어요.

    그런데도 남편은 옆에서 오늘밤 한번 안해주냐고- 아..정력 감퇴제는 어디서 파나요.....-

    아픈사람이랑 하고 싶냐고 버럭 소리지르고 애 맡겨놓고 쉬는 중이에요.

    이제 자야죠... 그래봤자 쪽잠이겠지만.

  • 10. 저는
    '12.3.25 11:18 AM (115.41.xxx.215)

    애 볼거예요. 그쪽이 낫더라구요.

  • 11. 저도
    '12.3.25 11:34 AM (218.209.xxx.113)

    밭 맬 거에요. 제 아들 태어난 날부터 안 잤어요. 저도 대학원에서 완전 일주일씩 날밤 새면서 노가다 하고. 유독 화학약품에, 고온의 화로 앞에서도 일하고(이렇게 일할때는 속이 너무 안 좋아서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살도 쭉쭉 빠집니다.), 한 여름에 냉방의 암실에서 스웨터 입고 일주일씩 기거하면서 얼굴 하얗게 뜨도록 일도 해보았지만..정말 애 보는 것 보다 쉬웠답니다.

  • 12. 저도..
    '12.3.25 11:38 AM (218.209.xxx.113)

    그리고 텃밭 수준이긴 하지만 꽤 넓은 밭에서 일도 하고, 저 어렸을때는 단수도 많이 되어 물통도 많이 날랐어요. (밭에 물 주려고..) 어쨋든 제 아들 돌보기 보다는 다 쉬워요. 적어도 잠 잘 시간은 준다고 하잖아요. 제 아들 심한 날은 30분 간격으로 울었어요. 밤새 4시간 연속 운 날도 많아요.

  • 13. kandinsky
    '12.3.25 11:44 AM (110.70.xxx.103)

    밭! !!!!!!!

  • 14. mika
    '12.3.25 11:44 AM (112.148.xxx.130)

    저 밭맬게요. 13개월아들 식용유한병쏟아놓고 스케이트타고있는거 잡아왔어요. 지금 완전 멘탈붕괴ㅜㅜ

  • 15. dmdma
    '12.3.25 11:46 AM (125.152.xxx.206)

    두 가지 일의 가장 큰 차이점이 내가 상황을 콘트롤 할수 있느냐 없느냐 같아요.

    밭일은 하다가 힘들면
    일어나서 막걸리도 한모금 마시고 팔다리 쭉쭉 체조도 하고
    땀도 닦어가면서 음악을 귀에 꽂든지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우짜든둥 내가 조절해가면서 일을 할 수 있지만


    아기 보는 일은 아기가 배고프다고 울면 분유타야지
    목욕하고 싶고 음악듣고 싶어도
    졸리다고 낑낑대면 같이 누워서 혹은 업고서 재워줘야지
    화장실가서 변비해결하고 싶어도 화장실문 부여잡고서 악쓰는 아기가 있으면
    아기를 안고 일을 보든지 도중에 나오든지 해야하잖아요.

    내 스스로 조절하고 상황을 주도할 수 없는 일이고
    철저히 아기욕구에 맞춰야 해서
    아기 보는 일이 더 힘들게 느껴지는 면도 있는듯해요.

  • 16. 솔직하게
    '12.3.25 11:57 AM (121.134.xxx.102)

    밭 매 본 사람 입장에선,,
    차라리 애 보는 걸 선택하겠어요..

    전 어렸을 때(중학생때),,
    감자를 캐어 본 적이 있는데,,
    땅속에서 지렁이보다 큰 굼벵이를 얼마나 많이 봤는지ㅠㅠ,,,아마 유기농 밭이었던 듯...
    하루종일 땡볕에서 일하고,,감자 수확은 많이 했지만,,
    하루이니 버텼지,,
    매일 하라고 하면 절대로 못할 만큼 힘들었어요.
    그래서 공부를 열심히,잘~ 했나봐요^^


    물론,,화이트 칼라 직장맘과 육아,,둘 중에선 직장맘을 선택할거예요..^^

    쓰고보니,,
    육아와 화이트칼라 직장맘은,,육체노동과 정신노동의 비교이고,,

    육아와 밭매기는,
    육체노동 중에,,
    더 힘든 일과 덜 힘든 일을 찾아내는 일이네요.^^

  • 17. ㅁㅁ
    '12.3.25 1:35 PM (203.226.xxx.179)

    문제는 현실에서는 밭매던 여자도 밤에가서 애봐야한다는거... 발뻗고 못잔다는거

  • 18. YJS
    '12.3.25 1:51 PM (218.39.xxx.130)

    전 밭맬래요.
    최소한 퇴근시간과 취침시간은 주어지잖아요
    볼일급할때 바로 해결할수있잖아요
    그리고 임금도 나오잖아요
    애보면 돈나오나요?화장실급할때 편히 이용할수있나요.퇴근시간있나요?잠을 푹잘수가있나요
    저도 애둘키워봤지만 돈도벌고 퇴근이후엔 푹쉴수있는 농사를 택하겠어요.무조건

  • 19. YJS
    '12.3.25 1:53 PM (218.39.xxx.130)

    참고로 우리시어머니 실제로 농사지으시는데요, 애보실래요,농사지으실래요 여쭤본적있는데 애보는건 고개가 절래절래...당연히 농사짓는다 하셨답 니다..ㅎ

  • 20. ..
    '12.3.25 1:56 PM (180.69.xxx.77)

    저도 밭!!!!

    울 아이가 6세가 되니...이제 느무 편해졌어요.완전 행복해요..이쁘고...
    전에 안자고 안먹고..못싸던 그아기가 아니라는....ㅋㅋ

  • 21. ㅋㅋ
    '12.3.25 1:58 PM (112.149.xxx.82)

    케이스 바이 케이스일듯.
    애도 애 나름, 밭도 밭 나름이겠죠.
    전 우리 큰애 보는 것 보담은 밭을 맬것 같고
    울 둘째라면 걍 애 보겠어요. ㅎㅎ

  • 22. 저도 밭에 한표!!
    '12.3.25 2:11 PM (210.220.xxx.250)

    1000 평도 좋아 ~♪
    2000 평도 좋아~

    어디든지 매러 갈께~♬


    짯짜라 짜라짯짜 쨘!!쨘!!쨘!!!!!!!

  • 23. ...
    '12.3.25 3:23 PM (14.42.xxx.13)

    저도 밭!
    참고로, 과수원에서 사과 봉지 반나절에 1000개 씌워 본 사람입니다;;;;

  • 24. 700
    '12.3.25 4:06 PM (125.178.xxx.147)

    저는 아기볼래요...
    23개월짜리 아들 키우는 중인데... 요놈이 너무 순해서....
    힘든지 모르고 키우고 있네요... 밭매기 싫어요....엉엉

  • 25. 난독증
    '12.3.25 5:22 PM (110.70.xxx.198)

    애볼래 밭맬래가 외국 무슨 메이커 이름인줄알았어요 미쳐^^전 애 볼래요. 저도 우리 둘째만 같으면 애 열이라도 보겠어요. 큰 애는 정말 힘들었는데 벌써.17년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 26. ㅇㅇㅇㅇ
    '12.3.25 5:35 PM (121.130.xxx.78)

    역시 애가 순한 분들, 육아우울증 비스무리 안겪어 본 분들은 애본다 하시는군요.
    진짜 힘들게 밭 안매본 분들도 밭맨다 하시구요.

    똑같은 강도로 힘들 경우
    정신 건강엔 밭매는 게 더 이롭다고 생각합니다.

  • 27.
    '12.3.25 6:57 PM (121.157.xxx.159)

    애볼래요.
    밭매받는데 애보는게 훨씬 쉬었어요.

  • 28. 애도보고 밭도매봤는데요
    '12.3.26 1:09 AM (219.249.xxx.144)

    당근 집에서 애 봅니다
    겨울에는 춥고 그 다음 봄 여름 가을은 해쨍쨍 허리아프고 다리아프고 힘들어요
    직장이라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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