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운사이..사회생활어떻게하는건가요?

?? 조회수 : 1,238
작성일 : 2012-03-25 08:56:27
싸운사이예요..
소리질러가며 싸운건아니고 신경전 와같은경우죠.
그 일 있은지 6개월만에 다시 만났는데
저도 기분나쁘지만..그냥 인사했네요.
근데 완전 인상구기면서 그야말로 쌩까네요..
전30대후반, 그여자분 40대중후반이예요.
그분 잘못으로 제가 피해를 봤어요.

암튼 전 사회생활연륜있으실만한분이 저러니
충격도 좀 받았네요..

전 사회생활속에서 만난터라
그래도 인사는 하는게 맞지않나싶은데요.
어떤게 맞나요?
IP : 14.84.xxx.1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5 9:51 AM (118.33.xxx.124)

    저도 전에 어떤 사람과 업무상 통화하다가 어이없이 소리를 지르고 화내며 전화를 끊는 일을 당했어요.
    제 경우도 그녀 잘못이었죠. 논리로 상식으로 안되니 소리질러버린 어이없는 경운데요
    저도 몹시 화나고 어이없고 분했고 어떻게든 되가 아주고 싶었지만
    결국 아무일없었던듯 넘겼어요.
    업무상 계속 마주쳐야하고 그녀 스스로 그런 자기 모습 생각하면 창피했을거고
    어차피 친한 친구로 갈것도 아니니 웃는 얼굴로 대하며 거리를 두자였어요.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그일 생각하면 아직도 불쾌하지만
    사과를 받아내려 애썼어도 할 사람도 아니었을거니 그냥 그렇게 거리두고 간게 맞았다 생각되네요.

  • 2. ........
    '12.3.25 9:57 AM (118.33.xxx.124)

    사회생활하면서 여자들중 특히 여자들을 더 의식하고 못되게 굴고 그런 사람들이 종종 있는거 같아요.
    그 경우 같이 싸워버리면 역시 여자들끼리 더 어쩐다는둥
    여자들이 업무 분위기 해친다는둥 별 소리 나올수 있고
    나도 그여자와 같은 부류로 취급되어 버리니까
    문제키우지 않고 그냥 넘기는게 좋다는 생각이ㅡ들어요.

  • 3. 어른이라면
    '12.3.25 11:33 AM (218.159.xxx.194)

    인사하는 게 당연하죠.
    먼저 인사했는데 쌩깠다면 그냥 놔주세요. 괜히 속끓이지 마시구요.
    상대할 만한 사람이 아니네요.

  • 4. ....
    '12.3.25 4:29 PM (147.46.xxx.144)

    무개념 혹은 사회화가 덜 된 분이죠. 당연히 사회생활 중에 갈등있었던 사람, 나중에 만나도 어느 정도는 가면 쓰고 대합니다. 그래야 뒷탈이 없으니까요.

  • 5. 비쥬
    '12.3.25 5:23 PM (121.165.xxx.118)

    전 그냥 제가 인사하고 상대가 생까도 신경 안써요. 내할 도리만 하면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154 감자 냐~~? 무 냐~~~? 갈치조림...도와주세요!! 4 갈치조림~~.. 2012/04/03 898
91153 남편분들 카톡사진으로 가족 많이 올려두나요? 6 아가맘 2012/04/03 2,835
91152 옥수수술빵 마트에도 팔까요?? 4 임산부 2012/04/03 1,281
91151 중고등학생 아이들 레이디 가가 공연 보내시려는 분 있나요? 4 글쎄요 2012/04/03 832
91150 이천수가 못생겼나요? 25 g 2012/04/03 2,924
91149 허리 디스크는 꼭 수술해야할까요? 6 추천해주세요.. 2012/04/03 1,171
91148 지겨운 생리통... 6 ㅠㅠ 2012/04/03 1,091
91147 끌로에 파라티 미듐..유럽가격 알수 있을까요 1 가방 2012/04/03 1,125
91146 미국에도 산후도우미가 있을까요? 11 산후조리 2012/04/03 3,544
91145 이런날 백화점 환불하러가면 안좋아하겠지요? 9 백화점 2012/04/03 1,875
91144 천안함이 북한소행이라고 믿는분 21 한번 물어봅.. 2012/04/03 3,100
91143 워커힐호텔 이번엔 벚꽃축제하나요? .. 2012/04/03 552
91142 선입견 안 가지려 해도.. 저희 회사 누리당 지지자 분.. 8 선입견 안 .. 2012/04/03 1,219
91141 잠원동 동아아파트 베란다에 다 곰팡이 피나요? 2 .. 2012/04/03 1,887
91140 감옥에 있는 사람, 어느 감옥인지 알 수 있나요? 1 ooo 2012/04/03 602
91139 소불고기너무짜요 17 ... 2012/04/03 5,981
91138 다시 한번 유모차 엄마들이... 1 사랑이여 2012/04/03 815
91137 靑 "연예인 사찰 보고받은 사람 없다" 7 세우실 2012/04/03 735
91136 천안함 진실... 5 아....... 2012/04/03 1,451
91135 (급)순대볶음의 들깨가루 4 순대좋아~ 2012/04/03 2,213
91134 정자역까지 출퇴근 하기 좋은 곳 좀 알려주세요. 3 Chloe 2012/04/03 1,072
91133 엄마의 상처는 어떻게 치유할까요? 9 엄마의 상처.. 2012/04/03 2,219
91132 송파갑에 새누리당 박인숙후보는 정몽준 측근이였군요. ... 2012/04/03 792
91131 상속토지 수수료 질문 2 상속토지 2012/04/03 937
91130 노무현정부가 불법사찰했다고? 당시 청와대 담당자 증언 3 동화세상 2012/04/03 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