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가 닮으면 정말 잘 사나요? ㅋㅋ

궁금 조회수 : 4,209
작성일 : 2012-03-25 00:26:58
결혼 앞두고 있는데 가는 곳 마다 만나는 사람마다 이미지가 넘 똑같다고..
닮았다는 소리를 듣네요...
신랑은 안경쓰고 저는 아니고.. 이목구비만 따지면 아닌것 같은데..
참 신기하네요 ㅋㅋ
닮아서 좋은점이 있을까요??
기분이 나쁘진 않네요..ㅎㅎㅎ



IP : 115.161.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5 12:34 AM (175.194.xxx.113)

    우리 부부도 남매처럼 닮았다, 분위기가 비슷하다 그런 말 많이 들어요.
    연애할 때도 그런 말 들었는데 결혼 후엔 더 자주 듣네요.

    취미나 성향이 비슷해서 그런지
    싸울 땐 무섭게 싸워도 평소엔 진짜 둘이 죽이 척척 맞아요.

    연애랑 결혼 기간 합쳐서 함께 한 지 10년차인데
    아직도 가끔 밤에 둘이 맥주나 와인 마시면서 얘기하다 보면 날이 샐 정도로
    남편이랑 얘기하는 시간이 즐거워요.

    남편이 내 인생 최고의 단짝 친구이고 애인이네요^^

  • 2. ..
    '12.3.25 12:37 AM (222.121.xxx.183)

    저도 많이 들어요..
    말 안하고 있으면 부부같지 않대요.. 하도 서로 까불어서요.. 나이차도 무지개 색깔만큼 나는데 그래요..
    글쎄 잘 사는지는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십년은 지나야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사이가 아직까지는 좋아요..

  • 3. ^^
    '12.3.25 12:44 AM (58.127.xxx.200)

    저도 그런 얘기 참 많이 들었어요. 근데 연애를 오래했거든요. 연애 처음할 때는 그런 소리 전혀 못들었었는데.. 오래 사귀니까 그런 얘기 듣더라구요^^ 이목구비 완전 다르게 생겼어요. 근데 그냥 풍기는 분위기가 비슷해져버린 것 같아요. 저흰 항상 사이 좋았어요. 만난지 12년됐고 결혼한지도 5년정도 되었는데 어제도 그 소리 했네요. 우리 참 사이는 좋아~~ㅋㅋㅋ

  • 4. 원글
    '12.3.25 12:48 AM (115.161.xxx.210)

    저희도 음청 오래 사귀었어요~~ ㅋㅋ
    생각해보니 처음엔 그런 소리 안들었던것 같네요..
    동갑내기고 그러다보니 싸울땐 전쟁!이지만 ㅋㅋ
    사이 아주 좋고 서로 마니 좋아합니다..아직도요~
    물론 결혼하고 살아봐야 알겠지만..ㅋㅋ
    결혼 전부터 이런 이야기 들으니 좋네욤~~^^

  • 5. 바느질하는 엄마
    '12.3.25 12:53 AM (110.70.xxx.164)

    저희는 너무 닮아서.. 처음 결혼하고 옷을 사러갔는데 신랑이 저 옷 갈아입어보는데 막 장난치고 그랬더니 점원 아줌마가 오빠가 여동생한테 장난이 심하다고 정색하고 꾸짖으시더라는..ㅎㅎㅎ 10년 됐는게 너무 잘 살고 있네요^^

  • 6. 저희는
    '12.3.25 12:57 AM (93.232.xxx.141)

    인종이 다른데도 사람들이 저희 부부더러 서로 닮았대요..^^

  • 7. 닮았다는게
    '12.3.25 1:11 AM (211.224.xxx.193)

    분위기가 비슷하다는 건가 보네요. 비슷한 성향의 사람 이런거. 그러니 잘 살것 같아요.

  • 8. 결혼 15년차예요..
    '12.3.25 11:22 AM (222.232.xxx.206)

    남매가 아니냐는 소리까지 들었는데...큰 다툼없이 잘살고 있어요. 친구같은 남편요... 여친보다 더 편하고 좋은... 잘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499 오늘 가입했는데요 회원장터에 팝니다. 글이 안 써져요 7 궁금 2012/07/04 1,547
124498 동생친구의 죽음... 7 Drim 2012/07/04 8,236
124497 유치빠진지 이년 가까이 되었는데...초등아이.. 3 .. 2012/07/04 896
124496 종아리 알 있고 굵으며 키작은 체형의 스커트는? 7 gjf 2012/07/04 2,687
124495 통장 추천해주세요, 비상금-_-통장. 6 naroo 2012/07/04 3,726
124494 영어권 아이가 볼 만한 영영한 사전? 2 영영한 사전.. 2012/07/04 697
124493 엄마하고 인연 끊을까 생각 중입니다. 8 ... 2012/07/04 4,024
124492 무상보육이 왜 필요한가요? 19 ??? 2012/07/04 3,286
124491 신도림 데이트하기 괜찮네요!! 1 호이호뤼 2012/07/04 9,479
124490 선야타 프로폴리스 어떤가요? 2 비싸 2012/07/04 4,184
124489 매실 검은곰팡이 4 ehhong.. 2012/07/04 6,147
124488 양파즙 2 어쩐대 2012/07/04 1,293
124487 남자 노화가 40세쯤에 확 오나요?? 10 ... 2012/07/04 5,089
124486 타르트 한 조각씩 싸는 유산지는 어떻게 검색하나요? 2 베이킹 초보.. 2012/07/04 1,319
124485 고무장화가 끈적거리는데 어떻게 하지요? 2 아임오케이 2012/07/04 1,323
124484 윗집이 베란다에서 가래침을... 3 우웩 2012/07/04 1,403
124483 오전에 레진치료하고 점심먹어도 되나요? 2 2012/07/04 2,040
124482 휴가 대부분 7월 마지막 주 - 8월 첫주에 가시는지요..? 2 여름이야 2012/07/04 1,026
124481 2053년에 국민연금 바닥난다는 데 돈 그만 낼까요? 23 국민연금 2012/07/04 7,856
124480 키플링가방 질문 있어요. 9 키플링 2012/07/04 2,105
124479 무좀치료중일때..부부관계.. 1 ㄱㄴㄱ 2012/07/04 2,275
124478 화원에서 파는 화분 흙 사보신 분 3 .. 2012/07/04 1,509
124477 중2딸 영어해석 부탁해요 9 범버복탱 2012/07/04 1,142
124476 위생적으로 만들어진 우무는 어디서 팔까요? 3 .. 2012/07/04 838
124475 매매시에 매도인은 없고 대리인이 계약할 경우 4 부동산문의 2012/07/04 1,438